결혼식 앞두고 정장 대여를 위해 청담 헤리츠테일러를 찾았습니다.
보통 신랑예복 대여나 맞춤하러 많이들 가는 곳인데, 저는 신랑예복 뿐 아니라 제 예복도 같이 맞추러 갔습니다. 신부가 입을 여성정장 있는지 물어보니 촬영용으로 입을건지 많이들 되물으시던데 본식용이라고 말씀드렸고, 그럼에도 있다고 피팅 가능하다고 했던 곳들 중 하나였던 헤리츠테일러.

📍 헤리츠테일러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5 동양빌딩 1층 (청담동)
https://kko.kakao.com/XJo-de9W2-
헤리츠테일러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5
map.kakao.com
헤리츠테일러 지도 검색해서 나오는 곳으로 갔더니 거기는 맞춤정장 하는 곳이고 대여 피팅은 그 옆건물이라 한번 더 이동했어요.
더운 여름 날씨에 청담역에서 한참 걸어가느라 너무 더웠습니다 😭 여름 결혼식에 정장 입을 걸 생각하니 절로 걱정되는 날씨였어요..

예복 대여하게 되면 기성복 사이즈 기준으로 기장 수선 정도가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식에 앞서 당일 픽업 당일 반납이 기준이었습니다. 1일 초과시 15만원의 추가금이 붙더라구요.
운영은 10시부터 20시까지 한다고 했고, 자켓, 바지, 악세사리 외 셔츠는 추가금을 따로 내야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염 발생했을 시 따로 비용이 들었어요. 위약금 명목으로요.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돌려입는 대여다보니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는듯 했습니다 ;)

피팅은 직원 한 분이 따로 저희를 담당하시면서,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에 대서 확인해 주시고 또 저희 치수를 재주셔서 그거에 맞는 예복을 또 가져다 주셨어요. 그런데 여성 정장은 그 종류 자체가 별로 없고 한정되어 있어서 제가 고를 수 있는 부분은 많이 없더라구요. 그게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번 예복 대여의 핵심은 사실 신랑 예복은 어디든 다 있으니까 신부 예복을 고르는 건데, 일단 헤리츠테일러에는 신부 예복이 굉장히 한정적이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신랑과 신부 모두 흰색 남성정장과 흰색 여성 정장을 입은 모습입니다. 사실 신부가 흰색 정장을 입고 본식을 할 거라고 말씀드리니까 어딜 가든 예복 대여 매니저님들이 다 그럼 남성분도 흰색 정장을 입는 걸 추천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찾아봤을 때는 베이지색 계열의 정작을 입은 분도 계시긴 했는데 흰색 베이지보다는 흰색 흰색이 아무래도 좀 더 세트 같은 느낌이 나서 신랑 신부 한 쌍의 느낌을 내기에는 좋겠더라고요.

흰색 검정색 또 입어봤는데 이렇게 약간 좀 붕뜬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헤일러 해리츠 테일러에서 하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저는 약간은 좀 편한 여성 정장을 원했거든요. 너무 라인이 사는 그런 핏보다는 쫌 찰랑찰랑 차르르하게 떨어지는 그런 핏이요! 근데 해리츠 테일러에는 그런 핏은 없고 라인이 잡혀있는 여성 정장만 있다고 해서 최종적으로는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피팅비 10만원만 드리고 나오게 되었어요. 이것도 저희가 한 10분 20분 기다린 후에 저는 한 벌 신랑은 두 벌 정도, 거의 30분도 안되게 입어본게 다인데 내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
사실 저희가 결혼식을 최대한 거품 없이 해보고 싶어서 불필요한 금액을 최대한 줄여보려고 했지만 결혼식 관련된 거는 꼭 5만원 10만원 20만원씩 플러스비가 붙는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그냥 정장 대여랑 예복 대여는 다르구요. 또 한복도 그냥 한복 대여와 혼ㅜ 한복 대여는 다릅니다.
이런게 준비하는 내내 사실 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래도 저희는 드레스를 안 하고 여성정장 신부 예복을 입고 본식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해서 예복 대여만 하면 돼서, 복장은 인당 2-30 정도로 끝낼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드레스 대여까지 하면 또 사실 얼마나 플러스가 될지 모르고, 또 드레스 입고 이동하는 비용, 헬퍼 이모님 비용 등등, 따라오는 여러 가지 부대 비용들도 있을 거예요.
저는 그래서 사실 굳이 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없는 분이라면 정장을 입고 깔끔하게 본식 입장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이제 결혼식까지 다 마무리를 하고 돌이켜서 생각을 해보니까.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었어서 자랑하고 싶을 정도거든요 ㅎㅎ
신랑이랑 같이 하객들 달려가서 맞이하고 같이 이동하면서 얘기하고, 챙길거 챙기고 하는 게 정말 제 결혼식 손님들을 제가 잘 맞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나조차도 좀 대견할 정도로 뿌듯한 선택이었달까요. 그래서 이 뿌듯한 선택을 하게 해준 최종 신부정장집이 어디였는지는, 다음 포스팅해서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To be Continue~~
'개인 이야기 & 에세이 > 웨딩 & 주담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저렴한 신랑 신부 예복 대여 내돈내산 서울 청담 엘레바또 수선 후 피팅 후기 (0) | 2025.08.16 |
|---|---|
| 저렴한 신랑 신부 예복 여성 정장 서울 청담 엘레바또 내돈내산 피팅 대여 계약 후기 (0) | 2025.08.15 |
| 저렴하게 결혼식 준비? 베일즈(VEILES) 2부드레스부터 웨딩소품까지 직접 입어본 후기! (0) | 2025.08.06 |
| 저렴한 세미 웨딩촬영, 아워컬러스냅 후기: 여자작가님과 세미 웨딩 자연에서 귀엽게 + 포스터까지! 세미웨딩 꿀팁 총정리 (0) | 2025.08.04 |
| 서울 구로 신도림 혼주 한복대여 후기|엄마·할머니 한복까지 저렴하고 품격 있게 (0) | 2025.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