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파리 이탈리아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기 남기기에 앞서 에어프랑스 타고 인천 - 프랑스 파리 가본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에서 예매했는데 공동운항편으로 에어프랑스를 타게되어 좀 아쉬움이 있었고, 올때 탄 대한항공에 비해 에어프랑스는 기내식도 좌석도 좀 실망스러워, 다음에 대한항공 예약하게 된다면 공동운항 아닌지 꼭 주의해서 예약하고 싶더라구요.
공동운항편의 경우, 예약 항공사와 실제 운항 항공사가 다를 수 있어 대한항공 예약하실 탑승할 항공편 번호가 KE(대한항공)가 아니라 AF(에어프랑스)로 되어 있지는 않은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AF면 수속 위치도 달라 대한항공 수속 카운터가 아니라 에어프랑스 쪽 수속 카운터로 가서 수속을 밟아야 하더라구요.
관련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은 일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https://creamystar.tistory.com/m/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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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좌석 후기
일단 에어프랑스 좌석은 정말 작았어요. 돌아올때 탔던 대한항공과 달리 비엣젯 같은 저가항공만큼 작았어서 대한항공 돈을 내고 이렇게 불편하게 가야한다는게 좀 억울했습니다.. 그럼 가격이라도 저렴하게 해주거나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ㅠㅠ
심지어 3x3x3 석에서 창가 쪽이라 저는 화장실 갈 때마다 옆사람과 옆옆사람 모두에게 양해를 구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나마 옆사람이 짝꿍이라 같이 다녀오고 해서 수월했지 아니었으면 화장실 다녀올 때마다 두 분한테 양해를 구해야 하는 거였잖아요? 내향인인 저에게는 정말 아찔한 14시간이 될 뻔 했습니다.. 😂

에어프랑스 기내식 후기
에어프랑스 기내식은 막입인 저에게도 다소 실망스러운 맛이었는데요. 제가 한식이 아니라 양식을 선택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짝꿍이 한식을 시켰는데, 한식도 그리 만족스러워 보이지는 않았어요. 여러모로 공동운항이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가 택한 양식은 파스타와 샐러드, 빵이 나왔는데요. 파스타는 무난했지만 면이 다 붙어서 좀 아쉬웠어요. 에어프랑스면 한식은 좀 아쉽더라도 양식은 만족스러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내식에 너무 많은 걸 바랬던 걸까요.

그나마 빵에 발라먹는 이 버터가 제일 만족스러웠는데요. 그나마 저도 빵이 너무 푸석푸석하고 맛이 없었어서 빵과의 조화에 큰 점수를 줄 수는 없었습니다.
에어프랑스인데 빵이 별로 맛없는 게 좀 충격적이었어요. 디저트류들이 거의 다 맛이 없어서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그건 뒤에서 더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프랑스 기내식 때문에 예전에 호주로 장거리 여행 할 때에 기내식을 다시 한번 찾아봤었어요. 그때 찍은 사진을 보니까 그때는 버터 치킨 커리 같은 걸 먹었더라고요. 확실히 이런 따뜻한 종류가 저한테는 더 맞았던 것 같고 에어프랑스는 전체적으로 간이 좀 덜하고 슴슴한 편이어서 더 불만스러웠던 것 같아요.
근데 좌석이나 이런 것도 탑승하기엔 너무 불편해서 실망스러웠는데. 밥까지 이렇게 맛이 없다 보니 좀 너무 아쉽더라구요. 제가 에어프랑스 인거를 처음부터 알고 탄 것도 아니다 보니까 더 아쉬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한항공 타실 때 공동운항 꼭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솔직하게 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에어프랑스 음료 와인 맥주 커피 후기
하지만 음료나 와인은 대부분 찍어나오는 제품을 주는 거다 보니까 그래도 맛이 좀 괜찮더라고요. 물론 좋은 아이 사서 먹는 만큼은 아니었지만 심심하게 기분 낼 만한 정도는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따른 것보다 비행기에서 와인을 먹으니까 일단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 😂

커피도 먹고 맥주도 먹고 해서 에어프랑스 웬만한 음료들은 다 먹어본 것 같은데요. 맥주는 조금 슴슴한 면이 있었고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제가 프랑스에서도 이탈리아에서도 다 만족했었거든요. 그래서 커피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기내식만 좀 기대를 덜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에어프랑스 간식 솔직 리뷰
그리고 간식도 솔직하게 리뷰 드리겠다고 했는데 초콜릿 말고는 다 아예 어떤 맛도 나지 않는 그냥 밀가루 간식 같은 과자들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드실 때 어떤 달콤함이나 이런 걸 기대하고 드시면 너무 놀라실 것 같아요. 저는 그랬거든요.
처음에 하나 먹어보고 이렇게까지 아무 맛도 안 날 수가 있다고 하고 놀라서 다른 것도 다 먹어봤는데 과자 종류 싹 다 아무 맛도 안 났고요. 고소한 맛도 안 났어요. 그래서 초콜릿만 계속 집어먹었습니다.

심지어 토마토 주스도 토마토 맛밖에 안나고 근데 이게 토마토가 갈리고 공장에서 만든거고 하다 보니까 토마토의 어떤 싱그럽고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 아니라 그냥 텁텁함만 남아 있어서 먹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식사는 심지어 밥도 면도 아니고 빵이었는데요. 그냥 샌드위치였고 안에 내용물도 야채도 하나도 없고 그냥 햄이랑 치즈만 들어 있어서 솔직히 에어프랑스 기내식 절대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자석도 너무 좁았는데 여러모로 탑승 후기가 정말 아쉬웠고 실망스러웠습니다.
에어컨 타시는 분들 따로 먹을 거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보니까 안에서 컵라면 같은 걸 사 먹거나 할 수 있는 것도 전혀 없었고 그렇다고? 맛있는 외국 음식이나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미리미리 한국인 입맛에 맞는 간식들 같은 거 싸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정 안 되면 탑승장 안에 있는 편의점 같은 데서라도 미리 준비해서 들고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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