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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 모드 ISO / 셔터스피드 / EV / Focus / WB 각 기능 활용법 (ISO, EV 차이점까지!)

아셀acell 2024. 10. 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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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 모드는 DSLR처럼 수동으로 카메라 설정을 조정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세부적으로 조정하며 훨씬 더 전문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갤럭시 프로 모드 설정에서 중요한 요소들인 ISO, 셔터 속도(Speed), EV(노출 보정), 초점(Focus), 화이트 밸런스(WB)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언제 줄이고 언제 늘려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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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O

ISO는 카메라의 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민감도를 의미합니다. ISO 값을 조절하면 사진의 밝기를 조정할 수 있지만, 너무 높게 설정하면 사진에 노이즈가 생길 수 있습니다.

ISO를 낮출 때는 밝을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밝은 환경(낮,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ISO를 낮춰서(ISO 100~200)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사진이 더 선명하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ISO를 높일 때는 어두울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두운 환경(저조도, 실내, 야간 촬영)에서는 ISO 값을 높이면(ISO 400~800 이상) 사진을 밝게 찍을 수 있지만, 너무 높이면 사진이 흐릿하거나 노이즈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ISO에 대하여 꿀팁이 있다면, 가능한 한 ISO는 낮게 설정하고, 부족한 밝기는 셔터 속도나 조리개 값을 조정해서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밝기를 ISO 로 높이 줘버리면 노이즈가 많이 생길 수 있고, ISO 를 최대한 낮게 설정하면 사진의 품질을 좋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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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셔터 속도 (Speed)

셔터 속도는 사진을 찍을 때 셔터가 열려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1/1000초처럼 빠르게 설정하면 순간을 포착할 수 있고, 1/10초처럼 느리게 설정하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지만, 사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셔터 속도를 줄여야 할 때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 입니다. 셔터 속도는 1보다 낮은 1/10, 1/100 등으로 까지 줄일 수 있는데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스포츠, 액션)나 흔들림 없는 사진을 원할 때는 셔터 속도를 빠르게, 1/500초 이상 정도까지도 설정합니다. 이렇게 셔터 속도를 빠르게 할수록 사진이 덜 흔들리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셔터 속도를 늘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야경이나 빛의 궤적을 촬영할 때는 셔터 속도를 느리게(1초 이상) 설정하여 빛을 오래 받아들임으로써 사진을 더욱 밝고 환상적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셔터 속도를 늘려 사진이 몇초동안 찍히게 되면, 이 몇초 동안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움직임도 다 영향을 주게 됩니다.

즉 셔터 속도의 꿀팁은 삼각대를 이용하거나 고정할 수 있는 무언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별사진을 찍는데 삼각대가 없으면 그냥 바닥에 놓고 찍어도 좋고 차가 있다면 차에 놓고 찍어도 됩니다. 주의할점은 차가 많이 지나가는 곳이라면 차가 지나가는 흔들림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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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V (노출 보정)

EV(Exposure Value)는 사진의 밝기(노출)를 조정하는 기능입니다. ISO, 셔터 속도, 조리개 값과 함께 노출을 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EV 값을 높이면 사진이 더 밝아지고, 낮추면 사진이 더 어두워집니다.

EV 낮출 때는 사진이 너무 밝게 나올 때입니다.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와 하이라이트가 날아가거나 디테일이 없어질 때 EV 값을 낮춰서(예: -1EV) 보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강한 햇빛 아래 촬영할 때나, 실내에서 조명이 강할 때 유용합니다.




반대로 EV 높일 때는 너무 어두울 때겠죠. 피사체가 어두워서 디테일이 잘 보이지 않거나,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올 때 EV 값을 높여(예: +1EV) 보정합니다. 그래서 어두운 실내나 저조도 환경에서 유용하며, ISO나 셔터 속도를 조정하기 힘들 때 간편하게 밝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꿀팁은 EV는 과도하게 조정하면 사진이 너무 밝거나 어두워질 수 있으니 미세한 조정으로 적정 노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노출은 사진을 멋드러지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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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초점(Focus)

프로 모드에서는 자동 초점 대신 수동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부분을 강조하고, 원하는 피사체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초점 조절할 때는 근접 촬영이나 원거리 촬영일 때 원하는 초점이 있을 때 인데요.

근접 촬영(매크로 촬영) 시 피사체에 맞춰 초점을 미세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작은 피사체를 가까이에서 찍을 때 자동 초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수동으로 초점을 조정해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원거리 촬영 시 풍경이나 넓은 장면을 찍을 때는 초점을 최대한 멀리 설정하여 모든 것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이 초점 부분에서 꿀팁은 초점을 수동으로 조정하면 피사체와 배경을 의도적으로 분리하거나, 특정 부분만 선명하게 만들어 사진에 깊이감을 줄 수 있다는 건데요. 요즘 스마트폰으로는 인물 사진 모드에서 이런 효과를 잘 누릴 수 있지만, 프로모드로는 보다 덜 인위적인 깊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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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이트 밸런스(WB)

화이트 밸런스는 사진의 색온도를 조정하여 사진에 나타나는 색감을 보정하는 기능입니다. 빛의 색이 달라지면 사진이 파랗게(차가운 색조) 또는 노랗게(따뜻한 색조) 보일 수 있는데, 이를 적절히 보정해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WB 낮출 때는 노란 빛이 많을 때 입니다. 실내 조명이 따뜻한 노란빛일 때(예: 전구 조명), 화이트 밸런스를 낮춰서 색온도를 차갑게 설정(예: 3000K)하면, 더 자연스럽고 하얀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WB 높일 때는 푸른 빛이 너무 많거나 흐린 날씨이거나 할 때 입니다. 이런 차가운 빛(예: 흐린 날씨나 그늘) 아래서 촬영할 때는 화이트 밸런스를 높여서(예: 6000K 이상) 색온도를 따뜻하게 설정하면 자연스러운 피부 톤과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빛부분 꿀팁은 화이트 밸런스를 올바르게 설정하면 피사체의 색감이 실제 환경과 비슷하게 표현되며, 특정 분위기를 연출할 때 색온도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는 것도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노란 빛을 많이 주면 유럽 느낌이 나고, 파란 빛을 많이 주면 서울 느낌이 많이 나게 되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잘 활용해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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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프로 모드로 사진 찍는 최종 꿀팁

1. 밝기 조정을 신경쓰면서 가능한 한 ISO는 낮게, 셔터 속도는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ISO와 셔터 속도를 적절히 조정해 노이즈를 최소화하는게 좋구요.
2. 움직임 있는 장면에서는 셔터 속도를 빠르게, 고정된 피사체는 느리게 설정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3. 색감 조정을 위해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해보고, 다양한 빛 아래에서 피사체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면서 원하는 색감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4. 수동 초점을 활용해 의도한 피사체를 명확하게 잡아내고, 배경을 흐리게 처리해 피사체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갤럭시 프로 모드를 활용하면 기본적인 자동 모드로는 얻기 힘든 훨씬 더 디테일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직접 실험해보고,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을 만들어볼 수 있는 거죠.

아마 보시면서 ISO 와 EV 둘다 밝기 관련 부분이란걸 눈치 채셨을 텐데요. ISO와 EV(노출 보정)는 둘 다 밝기 조정에 관련된 기능이지만, 그 작동 방식과 사진에 미치는 영향은 다릅니다.




ISO는 카메라의 센서가 빛을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이는지를 조정하는 설정입니다. 낮은 ISO는 센서가 빛에 덜 민감해서 사진이 어둡고 노이즈가 적습니다. 높은 ISO는 센서가 빛에 더 민감해서 사진이 밝아지지만, 그만큼 노이즈나 화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ISO를 조절할 때는 주변 환경의 빛이 부족할 때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ISO를 높입니다. 하지만 너무 높이면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V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한 노출 값을 기반으로 더 밝거나 어둡게 보정하는 기능입니다. ISO, 셔터 속도, 조리개 값 등의 다른 설정을 그대로 둔 채, 최종 사진의 밝기만 보정합니다. EV는 카메라의 자동 설정에 영향을 주는 보정 도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EV를 조정할 때는 카메라의 자동 노출이 상황에 맞지 않거나, 수동 설정을 변경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밝기만 조정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역광 상황에서 사진이 어둡게 나오면 EV를 올려서 밝게 할 수 있습니다.

즉, ISO는 카메라의 센서가 받아들이는 빛의 민감도를 직접 조정하는 기능입니다. 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EV(노출 보정)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한 노출 값을 바탕으로 밝기를 간편하게 보정하는 기능입니다. ISO, 셔터 속도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진의 밝기만 바꿉니다.

결론적으로, 두 기능 모두 밝기를 조정하지만 ISO는 센서의 빛 민감도를 직접 변경하는 방식이고, EV는 카메라가 설정한 노출 값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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