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양꼬치 앤 칭따오 만경양육관 꿔바로우 온면 맛도리 메뉴 추천 🤤

얼마전 사당역 양꼬치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사당역에 맛집이 참 많지만 양꼬치 맛집은 처음이라 포스팅 해봅니다. 하지만 사당에 양꼬치 너무 맛있는 집 찾았다고 사당 사는 친구에게 말하자 몇 군데 이름을 읊더군요.

그래도 개중에 가장 사당역에 가까운게 제가 다녀온 만경양육관이었습니다.

📍 만경양육관
서울 관악구 남현3길 78 1층 (남현동)

https://kko.kakao.com/FbJL0YTDVT

만경양육관

입간판부터 맛집 고수의 느낌이 폴폴.

그래서 절로 들어가게 됐나봅니다. 가보니 양꼬치는 물론 온갖 요리가 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고 예약석도 있었지만 다행히 저희가 앉을만한 자리도 있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양꼬치: 14,000원
✅️ 늑간살: 14,000원
✅️ 닭발꼬치: 13,000원
✅️ 양갈비: 27,000원
✅️ 꿔바로우: 18,000원
✅️ 가지볶음: 18,000원
✅️ 마라감바스: 20,000원
✅️ 옥수수온면: 7,000원

가장 먼저 전날 술을 먹어서 해장을 위해 온면을 시켰는데요.

온면은 따뜻한 국수 요리로, 부드러운 면발과 진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특히 만경양육관의 온면은 옥수수면을 사용하여 독특한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옥수수면은 일반 밀가루 면과는 달리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어 국물과 조화가 완벽했어요 😍

만경양육관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양꼬치는 신선한 양고기를 사용하여 잡내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제공했습니다. 고기는 적절한 두께로 썰려 있어 씹는 맛이 좋으며, 특유의 향신료인 쯔란(孜然)과 함께 제공되어 고기의 풍미를 한층 높여줬습니다. 🐑

양꼬치. 온면. 꿔바로우 조화 추천

이를 온면과 같이먹으니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증폭됐어요.

특히 사당역 맛집 만경양육관의 이 국물은 깊은 감칠맛과 함께 은은한 향신료의 풍미가 더해져 한 그릇을 비울 때까지 질리지 않는 맛을 선사했습니다. 식사 마무리나 가벼운 한 끼로 온면을 선택하신다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숯불에 구워진 양꼬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꼬치와 함께 시원한 맥주. 특히 칭따오를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을 느낄 수 있었구요 👍👍

만경양육관에서는 메인 요리와 함께 다양한 기본 반찬이 제공되어 식사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대표적인 반찬으로는 짜샤이, 양파절임, 땅콩 등이 있습니다. 짜샤이는 오이 등을 절인 반찬인데요. 아삭한 식감과 적절한 간으로 입맛을 돋우며, 양파절임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기름진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

땅콩은 고소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어 메인 요리 사이사이에 즐기기 좋습니다. 이러한 반찬들은 메인 요리의 맛을 한층 높여주며,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특히 양꼬치에 여러가지 곁들임 반찬이 되어 양꼬치를 한가지 맛이 아닌 여러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었어요. 🤎

여기에 꿔바로우도 시켜 먹었는데요. 🐷

꿔바로우는 찹쌀가루를 입힌 돼지고기를 튀겨 새콤달콤한 소스를 버무린 요리로,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만경양육관의 꿔바로우는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소스의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입맛을 돋워줍니다.

특히, 고기의 두께가 적당하여 씹는 맛이 좋고, 소스가 과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꼬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서로의 맛을 보완해주어 더욱 풍성한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는 알찬 요리입니다. 🤗

만경양육관은 사당역 4번과 5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데 이렇게 맛있는 메뉴를 갖추고 있어 맘을 홀딱 뺏겨버렸습니다.

거기에 내부는 넓고 깔끔하며, 테이블 간 간격이 적절하여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벽면에는 메뉴 사진과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주문 시 참고하기 좋습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늦은 시간에도 방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예약을 하시거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