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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박4일 태국 방콕여행 - 파야타이 마사지 맛집 / 태국음식 맛집 / 팟타이 맛집 술집 추천

아셀acell 2025. 2. 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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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 이어 태국 방콕여행 일정을 계속 소개해 볼까 합니다.

룸피니 공원에 다녀온 뒤 저희는 잠시 수영도 하고 더위를 식히며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말고는 수영을 잘 즐기진 못했던 것 같아, 여러모로 그랜드 이스틴 파야타이 숙소를 잘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태국 방콕에 다시 여행 간다면 또 이스틴 그랜드 파야타이 숙소로 잡고 이번엔 최대한 숙소 안에서 놀고 즐기면서 숙소를 잘 즐겨보기로 했어요. 그랩으로 배달도 많이 잘 시키고 출국날 발견한 근처 푸드트럭 골목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요.

지난 태국 방콕 여행 코스 ▶▶▶

직장인 3박4일 태국 방콕 여행 - 브류랩 카페 / 룸피니공원 물왕도마뱀 본 후기

작년 9월에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 1일차 일정부터 하나하나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앞서 태국 방콕 여행 관련해서 숙소랑 소도시여행이랑 공항 오가는 법 등 몇 가지 글을 올렸었는데요. 다

creamystar.tistory.com




그도 그럴 것이 이스틴 그랜드 파야타이의 수영장은 이렇게나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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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드링크 티켓 두장 주신거 알차게 써서 한번 갈때 두개 안쓰고 한개씩만 써서 이렇게 달달한 음료와 함께 유럽 부호처럼 힐링타임 가졌어요.

프리드링크 free-drink 티켓으로는 무알콜만 먹을 수 있대서 아쉬웠지만 아쉬운만큼 수영 더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밤에는 맥주 시켜서 먹으면서 물 즐겼어요. 🍺😘

음료 먹으면서 즐기는 수영도 환상적이지만 맥주 먹으면서 즐기는 수영장도 환상적이랍니다.



조식먹고 공원한바퀴 돌고 수영하고 나니까 당연히 배고프겠죠?

지도 찾아보니 파야타이 호텔 숙소 근처에 맛있는 태국음식맛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 Tor-Tom-Ton
https://maps.app.goo.gl/SZqLK41WLydKNHZh8

Tor-Tom-Ton · Ratchathewi, 방콕 도시권

www.google.com


저희는 족발국수를 시켜먹었는데요.

면이 지금 안에 가라앉아서 그렇지 꽤 많았습니다. 하나 시켜서 둘이 먹었어요.

먹고 바로 마사지를 가기로 해서, 그리고 마사지 받고서 또 바로 야시장에 가기로 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마사지 받을때도 불편하고 야시장 가서도 많이 못먹을까봐, 큰거 하나만 시켰는데, 큰거 시켰는데도 60바트(약 2400원) 밖에 안했어요.



일반적으로 태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물이 무료인 경우가 많지만, tor-tom-ton에서는 물 또한 유료로 판매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격은 30바트(1200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는데, 물 한 잔에 이 정도 가격이 책정된 이유는 신선도와 품질, 그리고 관리 비용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족발국수는 국물부터 면, 그리고 족발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특히 족발의 부드러운 식감과 국물의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는데, 한 숟갈 먹을 때마다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져 행복했답니다. 양념도 적절해서 족발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국수 요리로서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국물 좋아하시는 한국인이라면 다 좋아할 맛이었죠. 😋


그러고 나서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요.

파야타이 숙소 근처에 평점이 높고 가성비 괜찮아보이는 마사지집이라 들어가봤는데 진짜 괜찮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인당 400바트(약 16000원) 짜리 마사지였는데도 아주 개운했고 좋아서 팁도 50바트(약 2000원) 드렸습니다.

📍 Deluxe Massage Therapy
https://maps.app.goo.gl/4yqPzGZSfcU7qwTs5

Deluxe massage Therapy · Ratchathewi, 방콕 도시권

www.google.com


시작은 발마사지를 곱게 해주신 후에 시작해주시는데요.


물도 따뜻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사지는 아로마 말고 타이마사지로 했는데요. (태국이니까!)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역시 마사지는 매일매일 받고 싶은 좋은 취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좀처럼 누리기 힘들죠.

대신 동남아에 올때는 꼭꼭 누리려고 챙기고 있습니다. 💆‍♀️


마사지가 끝나자 따뜻한 차와 캔디도 주셔서 목을 축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쩟페어 야시장에 다녀왔어요.

야시장 포스팅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

그리고 나서는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이 남아 방콕 파야타이 숙소 앞의 라이브바 술집에서 팟타이를 하나 포장해다 먹었어요.

📍 Hua Rod Juk Rang Rod Fai (ชานชาลา พญาไท)
https://maps.app.goo.gl/iK6Dt3tuRgcDyfT58

Hua Rod Juk Rang Rod Fai · Ratchathewi, 방콕 도시권

www.google.com


쩟페어 야시장에서 사온 망고스틴이랑 맥주랑 같이 먹었습니다.

팟타이가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야식으로 먹기 딱 좋은 무난하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방콕은 팟타이가 정말 맛있어요. 어디서 먹어도 평타는 치는 것 같아요. 근데 짝꿍은 팟타이 너무 많이 먹어서 탄수화물이다보니 좀 더부룩한 느낌도 있다고 아쉬워 했어요.

탄수화물 소화 잘 안되시는 분들은 주의해서 팟타이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꼬치류나 모닝글로리 더 많이 챙겨드시는 것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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