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박4일 태국 방콕여행 - 파야타이 마사지 맛집 / 태국음식 맛집 / 팟타이 맛집 술집 추천
지난 편에 이어 태국 방콕여행 일정을 계속 소개해 볼까 합니다.
룸피니 공원에 다녀온 뒤 저희는 잠시 수영도 하고 더위를 식히며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말고는 수영을 잘 즐기진 못했던 것 같아, 여러모로 그랜드 이스틴 파야타이 숙소를 잘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태국 방콕에 다시 여행 간다면 또 이스틴 그랜드 파야타이 숙소로 잡고 이번엔 최대한 숙소 안에서 놀고 즐기면서 숙소를 잘 즐겨보기로 했어요. 그랩으로 배달도 많이 잘 시키고 출국날 발견한 근처 푸드트럭 골목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면서요.
지난 태국 방콕 여행 코스 ▶▶▶
직장인 3박4일 태국 방콕 여행 - 브류랩 카페 / 룸피니공원 물왕도마뱀 본 후기
작년 9월에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 1일차 일정부터 하나하나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앞서 태국 방콕 여행 관련해서 숙소랑 소도시여행이랑 공항 오가는 법 등 몇 가지 글을 올렸었는데요. 다
creamyst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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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이스틴 그랜드 파야타이의 수영장은 이렇게나 예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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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드링크 티켓 두장 주신거 알차게 써서 한번 갈때 두개 안쓰고 한개씩만 써서 이렇게 달달한 음료와 함께 유럽 부호처럼 힐링타임 가졌어요.
프리드링크 free-drink 티켓으로는 무알콜만 먹을 수 있대서 아쉬웠지만 아쉬운만큼 수영 더 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밤에는 맥주 시켜서 먹으면서 물 즐겼어요. 🍺😘
음료 먹으면서 즐기는 수영도 환상적이지만 맥주 먹으면서 즐기는 수영장도 환상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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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먹고 공원한바퀴 돌고 수영하고 나니까 당연히 배고프겠죠?
지도 찾아보니 파야타이 호텔 숙소 근처에 맛있는 태국음식맛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 Tor-Tom-Ton
https://maps.app.goo.gl/SZqLK41WLydKNHZh8
Tor-Tom-Ton · Ratchathewi, 방콕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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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족발국수를 시켜먹었는데요.
면이 지금 안에 가라앉아서 그렇지 꽤 많았습니다. 하나 시켜서 둘이 먹었어요.
먹고 바로 마사지를 가기로 해서, 그리고 마사지 받고서 또 바로 야시장에 가기로 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마사지 받을때도 불편하고 야시장 가서도 많이 못먹을까봐, 큰거 하나만 시켰는데, 큰거 시켰는데도 60바트(약 2400원) 밖에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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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태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물이 무료인 경우가 많지만, tor-tom-ton에서는 물 또한 유료로 판매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격은 30바트(1200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는데, 물 한 잔에 이 정도 가격이 책정된 이유는 신선도와 품질, 그리고 관리 비용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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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국수는 국물부터 면, 그리고 족발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특히 족발의 부드러운 식감과 국물의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는데, 한 숟갈 먹을 때마다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져 행복했답니다. 양념도 적절해서 족발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국수 요리로서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국물 좋아하시는 한국인이라면 다 좋아할 맛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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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요.
파야타이 숙소 근처에 평점이 높고 가성비 괜찮아보이는 마사지집이라 들어가봤는데 진짜 괜찮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인당 400바트(약 16000원) 짜리 마사지였는데도 아주 개운했고 좋아서 팁도 50바트(약 2000원) 드렸습니다.
📍 Deluxe Massage Therapy
https://maps.app.goo.gl/4yqPzGZSfcU7qwTs5
Deluxe massage Therapy · Ratchathewi, 방콕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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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발마사지를 곱게 해주신 후에 시작해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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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따뜻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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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는 아로마 말고 타이마사지로 했는데요. (태국이니까!)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역시 마사지는 매일매일 받고 싶은 좋은 취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좀처럼 누리기 힘들죠.
대신 동남아에 올때는 꼭꼭 누리려고 챙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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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가 끝나자 따뜻한 차와 캔디도 주셔서 목을 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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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바로 쩟페어 야시장에 다녀왔어요.
야시장 포스팅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
그리고 나서는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이 남아 방콕 파야타이 숙소 앞의 라이브바 술집에서 팟타이를 하나 포장해다 먹었어요.
📍 Hua Rod Juk Rang Rod Fai (ชานชาลา พญาไท)
https://maps.app.goo.gl/iK6Dt3tuRgcDyfT58
Hua Rod Juk Rang Rod Fai · Ratchathewi, 방콕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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쩟페어 야시장에서 사온 망고스틴이랑 맥주랑 같이 먹었습니다.
팟타이가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야식으로 먹기 딱 좋은 무난하고 맛있는 맛이었어요.
방콕은 팟타이가 정말 맛있어요. 어디서 먹어도 평타는 치는 것 같아요. 근데 짝꿍은 팟타이 너무 많이 먹어서 탄수화물이다보니 좀 더부룩한 느낌도 있다고 아쉬워 했어요.
탄수화물 소화 잘 안되시는 분들은 주의해서 팟타이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꼬치류나 모닝글로리 더 많이 챙겨드시는 것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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