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상큼한 2만원대 이마트 와인 컬럼비아 밸리 리슬링 2022 맛 가격 추천 후기

얼마전 이마트에서 먹으면 좋을 2만원대 와인과 3만원대 와인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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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더 가볍고 상큼한 그리고 산미가 약간 입맛을 돋궈줄 정도로 적당히 있는 2만원대 와인을 하나 더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리슬링 2022 입니다.

컬럼비아 밸리 리슬링은 미국 워싱턴주 컬럼비아 밸리에서 생산된 미디엄 드라이 화이트 와인인데요. 풍부한 과일 향이 너무 매력적이고 여기에 상큼하고 엄청 깔끔한 사과 향과 뭔가 활기찬 그런 느낌의 생동감을 지닌 와인이라서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잘 이루기로 유명한 와인이라고 해요.

별명이 베스트 밸류, 라고. 👍👍

저도 회랑 고기랑 다 먹어봤는데 둘다 잘 어울렸고 아무래도 화이트다보니 회랑 좀더 깔끔하게 어울리긴 했는데 둘다 괜찮았어요!

청량하고 풍부한 이마트 와인

드라이하고 청량하고, 달콤한 시트러스 계열의 풍부한 과실 풍미 덕에 회더 고기도 좀더 다채로운 느낌으로 먹을 수 있게 잘 보조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산도가 있긴 했지만 약간 가볍고 경쾌한 산도여서 신 맛을 싫어하는 저도 이런 산미는 완성도 있는 산미 같다, 인정하게 만들었습니다.

✅️ 가격은 27000원 이었는데요.

상큼한 와인 땡길때 먹을만한 적당한 밸런스와 저렴한 가성비 와인이었어요! 이 컬럼비아 밸리는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에 위치한 와인 산지인데 1984년에 AVA로 등록된 곳입니다!

미국에서 AVA로 등록되었다는 것은 해당 지역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와인 생산 지역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와인 생산 지역이 영어로 American Viticultural Area 라서 줄여서 AVA 라고 하는 거거든요! ☝️

AVA는 미국 재무부 산하의 주류, 담배세무국(TTB)이 관리하는 제도로, 특정 지역의 독특한 기후, 토양, 지형 등 포도 재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고려하여 지정됩니다.

AVA로 등록되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은 라벨에 AVA 명칭을 표기할 수 고, 이는 와인의 출처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lumbia Valley AVA"로 표기된 와인은 컬럼비아 밸리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졌음을 증명합니다. 🍇

컬럼비아 밸리는 이 AVA 에 선정될 만큼 워싱턴주 최대 포도 산지로 미국 전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구요.

그래서인니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리슬링 2022는 입안에서 넘치는 풍부항 과일 향과 상큼함이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쉽게 이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상큼한 이마트 와인, 그 중에서도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와인, 2만원대 정도로 고민 중이시라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와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