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한가득 있는 수원 인계동 셀프사진관 예뻐서, 봄 수원점
수원 인계동 셀프사진관에 다녀왔다.
예뻐서, 봄 🌸 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예쁜 😍 곳이었다.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니 잘 되어있었고 셀프사진관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잘 기기를 켜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따라하면 되도록 만들어진 가이드 영상과 친절한 설명을 예약자에게 보내주어 어려움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셀프사진관 시설
먼저 우측 팬트리에 소품이 한가득이다. 풍선, 꽃, 머리띠, 안경, 선글라스 등등. 달력도 있어서 디데이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의자도 키 별로 여러개 그리고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긴 의자도 하나 있다.
가이드 영상에서 켜라는 것들을 다 켜면 프리뷰 모니터를 통해 찍히는 내 영상을 볼 수 있고 그 옆 전신거울로 옷무새를 다듬을 수도 있다. 더 안쪽으로는 화장대와 고데기, 빗도 있어 머리도 다듬고 또 물티슈도 있어 화장 번진 것 지우기에도 좋다.
옷을 갈아입을 거라면 탈의실도 있어 민망하지 않게 갈아입을 수 있고 그 옆에 해리포터 의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활용해볼 수 있다. 팬트리에 해리포터 지팡이도 있다.
팬트리 위에 글귀도 그렇고 그냥 구석구석 다 이쁘다. 포토존이다.
화장대에도 휴지, 물티슈, 핸드크림, 화장솜, 면봉, 그리고 고데기도 두 개나 있다. 여럿이 와도 고데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하다.
가이드 영상대로 멀티탭, 데스크탑 전원, 프리뷰 카메라 글자 우측 하간 노란 버튼을 누르면 필요한건 다 켜졌다. 간단하다.
아 물론 라이트룸도 키고 내 폴더 이름을 지정해야되는데 그것도 영상보면서 하면 쉽다.
에어컨 리모컨과 카메라 리모컨은 프린터기 옆에 같이 놓여있다. 셀프사진관에서 이렇데 카메라 리모컨 선이 보이는 사진들 너무 힙해보였는데 드디어 써보게 되어 신기했다.
예뻐서 봄 수원점 셀프사진관 가격
셀프사진관 예뻐서 봄 수원점은 1시간에 사람 수에 따라 2-3만원 정도 한다. 1시간이면 보통 둘이서 찍기 충분한데 아이가 있거나 동물과 같이 찍을거라면 2시간을 추천한다. 다음사람을 위해 시간은 엄수해야하므로 차라리 넉넉한 시간 내에 하는 게 좋으니까.
🐰
그만한 돈을 낼만한게, 원하는 만큼 사진을 찍고 눈치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리끼리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당연히 더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온다. 아무래도 사진찍기 쑥스러운 이유 중 하나가 사진사가 낯선 사람이라는게 큰데 우리끼리 찍으면 이문제가 해결된다.
예뻐서 봄 수원점 셀프사진관 추천포즈
추천하는 포즈 1은 풍선을 턱 아래 두고 턱을 살짝 가린다거나 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찍는 것. 다리가 애매하면 꼬는 걸 추천한다. 큰 풍선의 경우 살짝 안고 찍어도 귀엽다.
또 프로포즈 하듯 앉아서 하트를 날리고 일어난 사람은 꽃을 받고 좋아하는 포즈 또는 꽃향기를 맡듯 얼굴을 푹 파묻는 포즈도 예쁘다.
또 가장 무난하지만 편안하게 앉아서 싱긋 웃거나 편안하게 눈을 감고 찍거나 하는 식도 추천한다. 사진을 다 찍고보니 편안한 사진들이 다 너무 예뻤다. 그러니 사장 센스있는 사람에게 카메라 리모컨을 맡기고 가장 자연스러울 때 사람들 모르게 갑자기 찍는 샷도 추가해달라고 하자. 자연스럽게 웃고있는 사진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
셀프사진관, 수원 셀프사진관, 셀프사진관 포즈, 셀프 증명사진관, 흑백 셀프사진관, 사진관 셀프스튜디오, 셀프사진관 비용, 셀프사진관 가격, 수원역 사진관, 수원역 셀프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