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생정/운동 취미

제일 간단한 소설 쓰는법, 에세이 쓰는법

아셀acell 2023. 9. 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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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쓰는게 재미있지만 그래서 테스트 시나리오, 테스트 케이스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고 블로그는 당연히 더 흥미롭지만 그보다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쓰고싶기는 하다. 
 
소설 쓰는법, 에세이 쓰는법에 대한 많은 글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소설도 에세이도 그냥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소설이나 에세이를 쓰려는 사람들은 이미 글 쓰는 것에 관심이 있고, 많이 읽어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생각나는 것들을 쓰다보면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일단 시작해보는 것. 그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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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억지로 과제나 어떤 특정한 목표에 의해 관심이 없는데도 써야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먼저 소설이나 에세이를 몇 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가 노래를 배우거나 곡을 연주하거나 춤을 배우거나 무술 동작을 배울때도 사실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많이 듣고 많이 보고 하는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일단 선행된 것들을 많이 접하고 익숙해지고 따라해보고 해야 낯선 것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좋은 글로 알려진 고전 명작,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읽다보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글을 쓰고있는지 파악이 될 것이다. 그러면 나도 비슷한 주제나 구성으로 따라 써볼 수도 있고 거기서 영감을 얻어 나만의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영감은 어디에나 있다. 

 
영감은 책을 읽다가도, 영화나 드라마를 읽다가도, 노래를 듣다가도, 여행을 갔다가도, 밤거리를 걷다가도 온다. 누군가는 하나의 그림 같은 장면이 떠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영감을 받아 글을 썼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영화 속 주인공을 보며, 혹은 노래 속 가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영감을 받았다고도 한다.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것. 무수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한가지 방법을 찾아보자면, 걷는 것이다. 
 
산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도 생각하고 토론할때 걸었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로 인류가 오랫동안 무의식적으로 습득한 ‘뇌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걸으면 나오는 호르몬이 생각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컴퓨터에도 쿨링 시스템이 있듯이 우리 뇌에도 쿨링 타임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얻고 싶은데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면 잠시 천천히 걸으면서 머리를 식히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복은 경험치와 숙련도를 높여준다.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쓰고 또 써보는 것이다. 기승전결이 다 담긴 글도 좋고 아닌 글도 좋다. 이어서 쓰는 것도 좋고 단편적인 꽁트나 하다못해 한 문장 한 문장 쓰는 것도 좋다. 
 
그저 쓰고 또 써보는 것. 그런 반복훈련으로 글 쓰는 것에 더 익숙해지고 능숙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우리는 글과 친하지 않았더라도 글을 써볼 수 있다. 그밖에 글이 써지지 않는 자신만의 고민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문의주시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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