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 노트북 3년 무상수리 군포 서비스센터 티지에스 TGS 서비스센터 - 레노버 아수스 엡손 TG삼보

노트북을 맡기고 왔다.

레노보 3년 무상수리 끼고 샀던거라 처음에는 그냥 레노보 서비스센터 검색해서 전화했는데 거기는 와주긴 하는데 3년 무상 해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1년까지는 무상인데 3년부터는 3년 무상 되는 수리센터에 맡겨야 된다고 해서 다시 알아보니 3년 무상 수리 되는 센터가 몇군데 있었다.

그중 군포라 집근처고 주말에도 하는 TGS 서비스센터에 노트북을 맡겼다.

가서 보니 내가 평소 전철 타고 다닐 때 많이 봤던 더킹라운지펍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다.

사람 드글드글하고 넓고 핸드폰 서비스센터같이 그런거 생닫했는데 엄청 넓지는 않고 카운터랑 거의 카운터만한 대기공간, 그리고 카운터에는 자리가 세개였는데 아무래도 주말이라 그런지 한분만 계셨다.

💻

화면에 플리커 현상이 있고 자잘하게 지직거리는 현상이 있어 말씀 드렸는데 재현이 되어야 고칠 수 있다고 하셨다. 전원 중에 노트북이랑 닿는 부분, 그리고 비밀번호와 이름, 전회번호를 적어가셨다.

근데 일주일 넘도록 연락이 없어서 내가 다시 연락해보니 현상이 재현이 안돼서 못고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듀얼모니터 연결해서 봐봐줄 수 있냐고 했더니 그렇게 해보겠다고 하셨는데 또 일주일 넘도록 연락이 없어서 내가 다시 연락해봤다.

그랬더니 여전히 현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럼 그냥 다시 가지러 가겟다고 했다.

가지러 간 날.

준비물이 있었는데 몰랐다.. 바로 접수증. 접수증을 모르고 놓고가서 애를 먹었다.

맡길때 접수증을 주시는데 그걸 꼭 다시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노트북과 교환이 가능하다. 안그러면 찾아갔는데 접수증을 가지고 다시와서 안찾아갔다고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꼭 그걸 받으신다고 한다.. 세상에 정말 이상한 사람이 많다.. 🤦

나는 몸이 별로 안좋은 걸 어필하며 빌었더니 집 가자마자 접수증 찢어서 버리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서.. 그래도 사장님 바라시는대로 가시 가져올 수 없는 상태가 되었으니 된 거겠지. 😂

🪸

아니근데 노트북에 이상이 있어서 맡겨도 같은 현상이 나오지 않으면 수리할 수 없다는 것.. 충격적이다. 맡기기 전에 어떻게 해야 이 현상이 나오는지 꼭 확인하고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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