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쎄오 짜오 85 나트랑 - 나트랑 반쎄오 맛집 😋
나트랑 갔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이 몇가지 잇었는데 분짜 집이랑 반쎄오집이었다. 분짜는 뭔가 먹으려고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급히 들어간 맛집이었는데 맛있었다.
반쎄오집은 후기를 찾아보고 근처에서 가장 맛있을 것 같은 곳으로 골라갔는데 다른 곳이었어도 맛있었을 것 같다. 왜냐면 반쎄오 그 조합이랑 베트남 그 소스 조합이랑 다 너무 최고였기 때문..
https://maps.app.goo.gl/TLvZ28WJ3HF1R5f27
아근데 소스가 맛없거나 지단이 좀 맛없게 되거나.. 야채가 신신선하지 않거나 하면 별로일 것 같기는 하다.. 소스가 가장 클 것 같다.
소스가 맛있는 집을 찾아야될 것 같다.
소스는 일렇게 걸쭉한 소스랑 묽은 소스를 반반 섞어서 만들어야 한다. 맵고 싶으면 저 아래 사진 상추 왼쪽에 매운 소스를 섞으면 된다.
소스를 섞고 있으려니 반쎄오가 나왔다. 게란에 야채, 새우가 섞인 지단이었다. 이것만으로도 너무 맛있는 조합이지만 맛있는게 더 더해져서 입에 넣을때는 진짜 맛있는 음식이 된다.
이걸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베트남에 자주 오고 싶었다.
계란을 그냥 먹는게 아니라 이렇게 나눠주는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데 이게 진짜 별미였다. 탄단지의 완벽한 조합.
라이스페이퍼, 계란, 새우, 숙주, 그리고 야채도 덜어서 담고 돌돌 말아서 소스에 푹 찍어먹으니 한도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은 완벽한 맛의 조합이었다 ㅠㅠ
가는 날에 먹게 되가지구 처음에 맥주는 안먹었었는데 먹다보니 너무 맥주안주여가지구 맥주도 결국 시켰다.
마지막까지 완벽한 맥주와 안주의 조합.
🍺
베트남은 진짜 맛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한번 가봤고 이틀은 리조트에만 있었는데도 느낄 수 있었다. 다음번에 가면 이런 가게에서만 삼시세끼 먹으면서 내내 있다 오고 싶다.
나트랑 간건 휴양도시라서 간거라 리조트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래도 리조트에서만 보내기에는 베트남 거리가 너무너무 보물이다.
빨리 다시 가서 길거리 음식을 즐기다 오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