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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국내 제주 등

부산 클라이밍 남천 웨이브락 후기 / 남천동 가서 꼭 가봐야 하는 맛집 볼거리 (feat. 너네 서장 남천동 살제?)

by 아셀acell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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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락 클라이밍 남천점


이번 부산 여행 가서 너무 재밌었던건 바로 웨이브락 클라이밍 남천점이었습니다.


속초에 가서 클라이밍 한적도 있으니 원정이 처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속초보다 부산은 훨씬 멀기도 하고 부산 여행을 각잡고 가서 중간에 클라이밍을 하다보니, 좀 더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아쉬웠던 건 사람이 역대급으로 많았어요. 일정상 토요일에 가게됐는데 원정간다면 대부분 평일 포함 가는 걸테니 원정 가서 클라이밍 갈땐 꼭 평일 추천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 문제를 푸니 새로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서는 가던 곳만 가니 좀 익숙한 느낌이 있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서 그런데서 오는 낯선 감각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둘러보니 공간도 넓고 테라스도 있고 내관 구성이 다양해서 구경하는 맛도 있었습니다. 넓어서 사람은 많았지만 좀 덜 몰리는 쪽에 가서 하면 꽤 할만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붙어볼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긴 했는데 힘도 필요하지만 기술도 필요한 무브가 많아 재밌었습니다. 쳐야하는 무브는 힘과 기술이 다 필요한데 그런 무브가 많아 힘이 없는 저는 너무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몇몇개는 안될줄 알았는데 성공하고 해서 발전하는 느낌도 있었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다른 웨이브락보다 남천점이 넓고 좋다고 들어서 남천점에 갔는데 정말 넓고 그래서 사람이 많아도 잘 하고 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래는 평일에 광안점에 가려고 했는데 거기는 좀 좁다고 하니 원정으로 갔으면 아쉬울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다음에는 광안점도 가보고 싶습니다. 안가본데 가보고 싶은건 잔잔바리 클라이머의 숙명이니까요.


✔ 안목


웨이브락 가기 전에 밥을 먹으려고 찾아보다가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는 돼지국밥집을 발견해서 가봤는데요. 무려 웨이팅을 80분이나 하고 들어갔습니다. 어플로 웨이팅을 하는 거라 80분동안 근처 광안리도 다녀왔는데요.


그러니까 안목은 웨이브락과 광안리 사이에 있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꽤 거리가 있는 셈인데도 굳이 가본건 그리고 열심히 기다렸던건 진짜 여기가 미쉐린가이드가 선정한 부산 맛집이기도 헀고, 실제로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맑은 국물보다 뽀얀 국물을 좋아하는데 딱 그런 국물이었고 고기도 사진으로만 봐도 야들야들해 보였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카페가 없어서, 그리고 대기자 수가 한참 남아서 광안리를 한바퀴 구경하고 돌아와 약간 떨어져있는 빽다방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들어갔는데요.


대기자가 3팀 남았는데도 계속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너무 기다릴까봐 2팀 남았을 때 갔는데 가보니, 3팀 남았을 때부터 안으로 들여보내주고 미리 메뉴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바로 메뉴를 키오스크로 입력하고 결제하고, 대기하다가 금방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그러고나니 메뉴도 곧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창난젓을 추가로 시켰는데 그거랑 고기랑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좌석이 다 바 테이블이라서 앞에 작은 메뉴가 붙어있는데 거기 솔송주가 있어서 솔송주도 추가했는데요. 솔송주도 깔끔하니 1잔 딱 시켜서 마무리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





어떤 분은 밥을 추가하고 육수를 더 달라고 하던데 보니까 밥 추가하면 고기도 좀 더 주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추가 메뉴 자체가 밥+고기 추가, 이렇게 세트로 되어있었습니다. 육수는 무료였구요. 많이 드시는 분들도 안목 가셔서 이렇게 드시면 너무너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 부산 맛집이었습니다.


✔ 이기대 해맞이공원


웨이브락 남천점 원정 후에는 이기대 가보기로 해서 출발했습니다. 즉흥과 계획, 그 사이 어딘가 쯤에서 잘 놀다온 부산 여행이었죠.


그런데 문제는 이기대를 잘 몰라서 이기대 쭉 걸어서 보면서 해맞이공원까지 가려고 했는데 이기대가 생각보다 아주 길다는 거였어요. 이기대를 길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처음엔 택시 기사님께서 이기대 입구 아니고 계속 더 가시길래 저희 걸어서 좀 가보고 싶어서 이쯤에서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내려서 찍어보니 1시간을 걸어가야 하더라구요. 심지어 길이 산책로가 잘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옆으로 바다는 보여서 예쁘지만 길은 산길 흙길이어서 무섭고 입구 들어가면서 지렁이인지 뱀인지도 보고 갯강구도 보고 해서 벌레 때문에 잔뜩 촉이 곤두서서 그냥 다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입구보다는 조금 더 들어온 애매한 그 길에서 택시를 잡으려니 거의 절대 안잡히더라구요.. 진짜 이기대 가시는 분들은 해맞이공원까지 쭉 들어가달라고 해주시고 중간에 절대 내리지 마시고 해맞이공원 입구에서 즐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물론 벌레 두렵지 않고, 저희처럼 앞에 다른 활동으로 힘빼지 않아서 산길 1시간 걸을 수 있다 하시는 분은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클라이밍도 세시간 하고난 뒤라 힘도 많이 없었고 제가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어찌저찌 차를 타고 해맞이공원으로 들어가 공원을 구경했습니다. 한쪽으로는 바다뷰가 너무 이뻐서 사진찍기 좋았구요. 맞은편으로는 아파트 뷰였는데 그 아파트가 부산에서 손에꼽는 비싼 아파트라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뷰 쪽으로 보면 그냥 내륙에 잘되어있는 공원같기도 해서 뷰를 잘 피해서 사진찍었습니다.


대신 오션뷰 쪽으로는 특이한 섬도 두개 있어서 열심히 구경했는데요. 아마 물 때에 따라 두 섬이 이어지기도 하고 다시 막히기도 하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공원이 정말 높은 곳에 있어서 공원 한바퀴 도는 것도 약간의 트래킹이 되었고, 내려다보는 바다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다 보고나서는 푸딩도 먹었는데요.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맛도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달다구리한 푸딩 먹으며 뻥 뚫린 바다 뷰를 보고 있노라니 여기까지 오는 동안 고생한 보람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돌아올때는 버스타고 다시 클라이밍장 근처로 바로 오는 버스가 있어서 잘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이나믹해서 재밌었던 부산 남천동 일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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