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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동남아 태국 베트남

다낭 4인 가족여행 10만원대 네스타호텔 숙소 후기

by 아셀acell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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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낭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숙소가 너무 깔끔하고 수영장이나 뷰가 너무 이쁘고 또 직원분들이 정말 스윗했어서 꼭 포스팅해야겠다 생각했어요! 😳😳

바로 네스타 다낭 호텔입니다!

다낭 네스타 호텔


https://maps.app.goo.gl/UbyRYTfAZ2QjafdAA

네스타 호텔 · Da Nang, Da Nang, Ngũ Hành Sơn

www.google.com


네스타 호텔은 4성급 호텔에 미케비치 맞은편이라 바다도 언제든 금방 나가서 볼 수 있고, 호텔 양 옆에 스타벅스도 있고 하이랜드도 있어 카페도 3분만에 달려가 쉴 수 있는 환상적인 곳이었어요.

저희는 4인 가족여행을 위해 패밀리룸을 예약했는데, 그랬더니 체크인하고나서 버기카가 와서 버기카를 탔어요! 🤓🤓



왜냐면 패밀리룸은 호텔 뒷편 수영장 바로 앞에 있는 숙소들이기 때문이에요!

뒷편 숙소라 호텔 로비에서 바로 들어갈 순 없지만, 바로 앞에 이쁜 수영장이 있는 수영장 뷰에 4인 숙소가 다낭에 좀 드물었는데 4인 숙소가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호텔에 메시지를 남겨 어머니의 환갑을 축하하는 여행이라고 남겼더니, 어머니를 위해 작은 생일 케이크도 준비해 주셨어요! 엄마 아빠 부모님 우리 모두에게 너무 귀여운 추억이 되었어요 ㅎㅎ

왜냐하면 이 패밀리 룸은 방 두개가 연결된 커넥트룸이라, 그중 한 방에 이 케이크가 있었는데, 그래서 호텔리어가 이 방에 꼭 어머니를 먼저 들어가시게 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셨거든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조용히 저에게만, 어머니를 위한 생신 케이크가 그 방에 준비되어있다고, 알려주셔서 이거구나, 했습니다. 🤭🤭



커넥팅룸은 하나는 트윈침대, 하나는 더블침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을 위한 방은 더블, 저와 동생을 위한 옆방엔 트윈이 있었어요.

침대는 화이트 침구로 깔끔하고, 2박 묵는 동안 내내 이렇게 깔끔하게 매일 한번씩 오셔서 정리해주셨답니다.

전에 여행유튜버 원지님이 숙소 고를때 꽃무늬 침대는 절대 피하고 화이트 침구인 호텔을 고르면 다 기본 이상은 한다더니 진짜 그런 것 같아요. 🤍🐰



화장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누군가 샤워하고 있어도 화장실을 쓸 수 있어 좋았고, 샤워실 옆에도 세면대가 있지만 화장실 들어가는 문 앞에도 세면대가 있어서 세면대가 총 4개였습니다. (커넥팅룸 2 * 세면대 2)



샤워실 역시 샤워부스가 아주 깨끗하고 새것 같았어요.

네스타 호텔은 모든 시설이 다 새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전에 나트랑 여행 가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 묵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리조트 앞 수영장이나 바다가 이쁘고 또 올인클루시브라 매 끼니를 모두 주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사실 시설이 굉장히 낡아서 문도 불안하고 약간씩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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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낭 네스타 호텔은 시설이 다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고, 이런 고급스러움과 가성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다낭을 찾는구나 싶었습니다.


저렴한 룸서비스 음식, 스파 마사지



룸 안에 룸서비스, 스파 등과 관련된 호텔 시설 등이 쭉 적힌 룸서비스 안내서도 있었는데요. 베트남어, 영어는 물론 한국말 로도 적혀있었어요.

그리고 가격도 정말 저렴했습니다.

국수, 양식, 한식까지 6-8천원 대에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구요. 호텔 마사지도 3-5만원 대에 받아볼 수 있었어요. 물론 시내는 1만원대 가능하지만 호텔 마사지가 우리나라 시내 마사지 가격과 비슷한, 아주 가성비 좋은 가격이라 놀라웠습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였구요.

저희 가족은 돌아다니고 구경하는 걸 다 좋아해서 굳이 룸서비스를 시키진 않았지만, 방콕하는 거 좋아하시면 시켜드셔도 금전적으로 전혀 부담되지 않을 가격이었습니다. 🫢




수영장도 너무 예뻤는데요 😍😍

주변에 초록초록힌 나무 뷰에 썬베드도 있고, 쉬엄쉬엄 놀기 너무 좋은 구조였어요. 옆에 가든도 넓고 잔디도 푸릇푸릇 너무 이뻐서 피크닉하고 싶은 맘이었어요.

수영장은 저녁엔 더 예쁜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그건 이따 아래에서 또 보여드릴게요.

저희가 갔을 때가 좀 수영하기엔 이른 시기였어서 날도 흐리고, 물이 차가워서 못들어갔지만, 시간만 좀더 있었으면 물이 차가워도 저는 들어갔을 것 같아요. 🥹

낮 근무 시간에는 관리자도 있고 제법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쌀국수을 선보이는 조식


조식도 훌륭했는데요.

정말 다양한 반찬이 있었고 다 맛있었어요.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메뉴는 쌀국수랑 계란밖에 없어서 그게 조금 아쉽긴 했는데 쌀국수가 매일매일 종류가 달라져서 그것도 너무 신기했고 계란은 우리가 흔히 아는 조식의 에그스테이션 바처럼 오믈렛도 해주시고 프라이도 해주시고 삶은 달걀도 있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음식 뿐 아니라 한국 김치도 있고 밥도 있고 포기도 있어서 한식 원하시는 어른분들께도 나쁘지 않은 구성인 거 같았고 저는 또 베트남식을 많이 먹고 싶었는데 베트남 쌀국수랑 짜조 같은 것도 나오고 동남아식 쏨땀 피클도 나와서 알뜰살뜰하게 잘 챙겨 먹었습니다.

식사류부터 디저트, 음료, 맛있는 커피까지 다양한 구성이 잘 구비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


고기류도 충분했고 이것도 매일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거 같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또 있었습니다.

밥도 그렇고 국수도 그렇고 또 디저트도 그렇고 또 제가 고기 좋아하는데 고기도 다양하고 맛있고 그래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조식이었구요. 물론 더 좋은 조직도 많이 있겠지만 4인 가족으로 기부 흡수했네. 10만원대에 숙소 중에서 이런 구성이 훌륭한 조식까지 나온다는 게 가성비 면에서 진짜 놀라웠습니다. 🍖



너무 배불러서 디저트류는 먹지 못했지만 디저트 종류도 이렇게 다양했고요.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디저트 파 이신 분들도 만족할 것 같은 구성이었습니다.



커피까지 좋은 마무리! ☕️

커피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근데 좀 진해서 진한거 못드시는 분들은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의 수영장 모습은 짠 🤗🤗 이렇습니다.

조명 불빛이 너무 로맨틱하지 않나요? 밤에 보고 처음에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색도 너무 이쁘고 진짜 첨벙 뛰어들고 싶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커플끼리 오면 너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 실제로 어떤 외국인 커플보는 낮에 말고 밤에 주로 수영을 하시더라고요. 동에서 수영장에서 그렇게 뭐부터 한 시간 보내시는 걸 제방 뷰에서 보여서 본의아니게 보게됐는데 ㅎㅎ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



호텔 위로 떠오른 달 마저 너무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요~~

사실 저는 여행할때 숙소가 은근 중요한 사람인데, 정말 맘에드는 숙소에서 묵으면서 관광도 성공적, 숙박도 성공적이어서 너무 행목한 여행이었습니다. ✈️



바로 맞은편에는 미케비치가 있어 해변도 바로 나가서 볼 수 있구요.

밤바다 모습이 너무 낭만적이죠? 낮에도 밤에도 밥먹고 한번 쓱 마실삼아 나갓다 올 수 있어, 진짜 호텔 앞에 별장을 지은 유명 배우가 된 느낌을 잠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미케비치가 또 세계 7대 빛이라고 해요. 그만큼 아름답게로 소문난 빛이라서 그런지 낮에도 너무 예뻤지만 밤이 특히 정말 너무너무 낭만적이었습니다. 🌙



네스타 호텔 저녁 전경도 너무 예뻐서 맞은편에서도 사진을 한 번 찍었습니다. 호텔만 찍은 사진도 있고 제가 앞에 서서 저랑 같이 찍어달라고 한 사진 또 있는데 그 사진에서 제가 마치 이 호텔에 회장인 양 찍혀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



조식 먹던 식당은 저녁 시간 때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데요. 하루는 저녁을 어디서 먹지 고민하다가 여기서 먹어보자 해서 가게 됐습니다.



음식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편이었어요. 사실 동남아 음식이 치인터 맛있기 때문에 사실 무난한 정도였다는 평을 한다는 건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좀 아쉬운 마음이 있다는 뜻이긴 한데요.

동남아는 신기하게 그렇게 잘 차려진 레스토랑보다 길거리 음식들이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잘 차려진 음식점 중에서 맛있는 데를 갈 거면 사실 한국인들 그런 카페 같은 데서 유명한 데보다는 좀 구글 평점은 높은데, 네이버에서 많이 보지는 못한 그런 곳을 가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포장도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불편함 없이 맛있는 동남아시 식사로 저녁을 또 한 끼 해치웠습니다.

부모님과의 첫 해외여행을 다낭으로 간 건 전반적으로는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시가 좀 사람들이 흔히 가는 도시라서 그런 게 좀 아쉬울 순 있지만 그만큼 여행 난이도가 굉장히 낮고 무엇보다 이 다낭 호텔 숙소가 너무 편하고 예쁘고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다음에 호이안으로 넘어가서 호해안에서 잡은 숙소도 있는데요. 그 호텔 숙소도 너무너무 예뻤거든요. 그것도 조만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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