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이대 사이에서 아트박스 혹은 못된고양이 같은 소품샵을 발견했습니다.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 정보 올립니다.
✔️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6
https://naver.me/FZWQxi43
사실 신촌에는 클라이밍을 하러 갔더랬습니다. 근데 밥먹고 시간이 남아 신촌 담장 클라이밍장 주변을 좀 돌았죠. 돌다 보니 이렇게 귀여운 소품들을 많이 파는 약간 못된 고양이 재질의 소품샵이 있었습니다.
못된 고양이 아직 많이 있던데 젊은 분들도 많이 아시겠죠? 요새는 뭐만 말하면 요새 사람들은 그거 모른다. 이런 얘기를 하도 들어서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습니다. 근데 못된 고양이는 아직도 있고 어떤 그런 악세사리샵 소품샵 선물샵 이런 샵의 대명사잖아요. 그래서 뭔가 저 어렸을 때는 못된 고양이가 아니라 그런 비슷한 류의 가게인데도 여기 못된 고양이 같은 거 있다 보니까 이렇게 표현을 했던 것 같아요. 🐱
이런 샵의 장점이 들어가 보면 정말 물건의 종류가 다양하고 근데 또 다 귀여워서 정말 다 사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귀여운 거 좋아하시는 분 소품 좋아하시는 분 다 가보셔도 좋을 것 같고 간단하게 급하게 만나는 친구한테 선물할 걸 찾는다거나 아니면 내가 사용할 악세사리를 좀 저렴하게 사고 싶으시다거나 할 때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왜냐면 단순히 머리핀 그립톡 머리끈 이런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디퓨저 같은 것들도 귀여운 모양으로 다양하게 있거든요. 그래서 선물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가격도 요새 물가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1만 1900원. 사실 요새 한 끼 식사가 1만 3000원 1만4000원 하는 시대잖아요. 그런 한 끼 식사할 만한 가격이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좀 작은 거 그래도 선물 주고 싶은 친구한테 내가 학생이거나 아니면 서로 부담 없는 선물을 주고받아야 하거나 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 밖에 이런 악세사리가 아주 많고 다양하고 그래서 취향별로 고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만하면 신촌 놀거리 볼거리라고 할만 하죠. 이런 악세사리 구경하다보면 약속 기다리는 시간도 빠르게 가기 때문에 아주 유용합니다.
또 이런 그립톡도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일반 그립톡을 맥세이프 그립톡으로 만드는 법은 일전에 올린 적이 있는데요.
https://creamystar.tistory.com/m/1134
이렇게 하면 맥세이프로 만들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 이미 붙여서 그립톡을 쓰고있다면 이 방법으로 기분전환 삼아 그립톡을 바꿔볼 수도 있으니 역시 유용합니다.
귀여운 키링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항시 지갑을 조심해야 합니다. 언제 지갑안에 돈들이 쪽쪽 빨릴지 모릅니다. 삼성페이 쓰시는 분들은 폰을 조심해야겠죠. 무의식적으로 계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폰이나 지갑은 가방 안 제일 구석에 두고 정말 사고싶은거 한두개만 사서 낭비하지 않기. 중요합니다. 🙄
하지만 정말 다 사고싶은 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신촌 이대 데이트 나 약속 시간 앞두고 구경할거리나 친구 연인과 함께 놀거리 볼거리 찾으시는 분들께 돌아다니다가 코스 중 하나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귀여운게 많으니 썸 타는 관계라면 관계를 더 달달하게 녹여줄 수도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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