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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Working Holiday/케언즈42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꼭 가봐야 할 케언즈 에서 마지막 바베큐 파티와 잔디밭 영화 상영 & 브리즈번 이동 떠나는 날 밤, 케언즈에서 마지막 바베큐 파티를 즐겼습니다. 케언즈는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바베큐를 구워 주변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바베큐 그릴이 공원 근처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시드니에도 있긴 한데요. 아무튼 케언즈 라군 수영장 근처 무료 바베큐 그릴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 처음엔 호일을 깔고 고기를 구웠는데 익숙해진 뒤로는 그냥 구웠습니다. 깨끗이 닦고 구우면 어차피 고기만 구웠던 거고 그래서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여러 사람이 썼던 데라서 더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여기서는 다 같이 쓰는 게 보편화 되어 있으니까요. 너무 신난 샷도 하나 보여드리면서.. 😂맛있게 구운 양파와 고기!통은 케언즈 울월스에서 버터치킨커리 살때 받았던 통인데요. 이 통으로 나중에 농.. 2024. 12. 21.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케언즈 라군 수영장 맞은편 호스텔 잠시 묵은 후기 / 타겟오 마트 구경 (물가 췍!) / 라군 수영장 잔디밭 🌿 이때 케언즈에서 집을 한참 구하다가 결국 적당히 마음에 드는 집을 찾지 못하고 (너무 비싸거나, 컨디션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일자리도 애매하니까, 차라리 농장이나 공장에 가서 세컨비자를 따기로 결정했습니다. 🥕 그래서 일단 옮길 곳을 정하기 전까지는 호스텔에서 주단위로 값을 지불하며 지내기로 했어요. 호스텔 옆으로는 소품샵이 몇개 있었는데 워낙 애보리진 원주민들이 많아서 그런지 원주민스러운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호주 원주민은 약 65,000년 전부터 호주 대륙에서 거주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인 문화를 유지해 왔다고 해요. 미국 원주민은 약 20,000~30,000년 전 빙하기에 베링 육교를 통해 아시아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것에 비하면, 아주 오래되고 지역적인 그래서 특별할 수.. 2024. 12. 4.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케언즈 장기 숙소 구하기 / 케언즈 보타닉 가든 구경 후기 / 케언즈 불꽃놀이 케언즈에서 꽤 오래 몇달 묵었던 숙소에서 나오게 되었다. 집을 처음 구할 때부터 집주인이 얼마동안만 쉐어하우스로 쓰고, 그 이후부터는 에어비앤비를 쓸거라고 해서 오래 계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짧은기간 묵는 동안, 충분히 집의 즐거움을 알게해준 집이었다. 호주워홀은 한군데 오래 머무르기가 참 어려웠다. 그래서 아무리 돈을 벌고 루틴이 생겨도 안정감을 느끼기가 어려웠던 듯 하다. 그리고 이때만 하더라도 케언즈에서 떠날 생각이 없었어서, 짝꿍과 함께 케언즈에서 좀더 오래 묵을 장기 숙소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벌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우리는 좋은 집을 보러다녔다. 그도 그럴 것이 케언즈는 참 만족스러운 도시였다. 그 여유, 분위기, 주변 환경, 모습들... 😌그래서 그냥.. 2024. 11. 24.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레스토랑 커피 / 케언즈 아트 갤러리 (케언즈 호주 볼거리 놀거리) / 쉐어하우스 사람들과 최후의 만찬 하루는 호주 호주 케언즈에 있을 때 케언즈 한인교회에서 청년부 부장님을 맡았던 집사님이 저녁에 같이 얘기하고 시간 보내자고 하셔서 같이 레스토랑에서 만났어요. 계속 말했다시피 호주는 레스토랑에서 커피도 먹고 맥주도 먹고 하기 때문에 저희는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했고요. 늦은 시간에는 카페는 다 문을 닫기 때문에 카페에서 보기는 어려워서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근데 이게 또 되게 운치 있었어요. 🤎 우리나라는 사실 이런 야외 테라스 있는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시켜서 먹기는 좀 어려운 형태 잖아요. 커피를 아예 안 팔기도 하고 근데 호주는 그렇지 않고 대부분의 장소에서 커피도 먹고 밥도 먹고 맥주도 먹고 할 수도 있어서 좀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게 낯선 문화라서 더 호기심이 들고 해서 그런진 .. 2024. 10. 13.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돼지고기 가격 / 맥주 야외 바 / 공차 / 스시롤 / 브런치 맛집 (호주 케언즈 가서 꼭 가봐야할 곳) 케언즈 워홀 후기 계속해서 써보려는데 사진이 다 먹는 사진이네요. 😋 근데 이렇게 먹어도 뭔가 한국에 있을때와 좀 다르고 아쉽고 부족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었어요. 일단 저는 식당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호주는 인건비가 비싸서 외식을 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각오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잘 갈 수가 없었고, 제가 이때는 아직 조미료의 중요성을 몰라서 집밥을 해먹을 때 뭔가 계속 2% 부족한 그런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소고기가 저렴했기 때문에, 뭔가 너무 요즘 진짜 부실했다, 싶을때마다 한번씩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만큼은 부담없이, 싸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정말 최대의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 근데 소고기가 싼 대신 돼지고기가 비싸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돼.. 2024. 10. 12.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일하고 노는 일상 / 마트 / 도서관 / 카페 / 라군 수영장 / 스테이크 / 차 렌트해서 아웃룩 별사진 전망구경 물론 워킹홀리데이 가서 일도 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일하는 시간이 분명 있고,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 하지만 호주 케언즈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하는 동안의 일은 뭔가 한국에서의 일과 다른 느낌이었어요. 잠깐동안 알바하면서 사는 약간의 노동만 포함된 휴가를 가진 느낌이었죠. 그래서 부담없이 일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별보러도 갔었는데 오늘 별보기 좋은 케언즈 아웃룩도 소개해드릴게요. 그리고 특히 케언즈에서 일할때는 케언즈 자체가 워낙 여유로운 분위기의 휴양지라 더욱 한가한 분위기여서 이게 외국에서 일하는 거구나, 싶은 느낌이 있었어요. 🫶 중간에 밥도 이렇게 맛있는걸 공짜로 먹고 말이죠!! 여기 레스토랑은 케언즈 시티에서는.. 2024. 9. 29.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한인교회 요리사 워홀러 친구의 떡볶이 / 케언즈 밤산책 / 데이오프 낮 카페 나들이 / 수영장과 먹방일기 오늘은 케언즈에서 만난 요리사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늘 케언즈에서 놀고먹던 저에게 이 친구는 참 대단한 친구로 보여졌는데요. 왜냐면 이 친구는 하루에 꽤 많은 시간을 요리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말고는 딱히 쉬는 날도 없다고 들었고 하루에도 꽤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다고 들어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일 할 수 있나, 신기하고 대단했어요. 화질 워홀 하는 동안 한 3분의 1 정도 일하고 3분의 이 정도는 그야말로 홀리데이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 조금 공기 좋은 호주까지 와서 굳이 엄청 열심히 일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그런 제 소망과는 별개로 워킹홀리데이에 와서 자기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잘 찾아서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너무 대단해 보였습니다... 2024. 9. 27.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호주 케언즈 워킹홀리데이 카페라떼 라떼아트 배우기 / 케언즈 라군 수영장 / 마트 / 시티 맛집 / 포토덤프 📷 어느덧 호주 케언즈 워홀 그 마지막 스토리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브리즈번, 탬워스, 캔버라 등 다양한 도시에서 일하기도 하고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캠에서 웜홀러로 살았던 것도 너무 재밌었지만 이 도시 저 도시 계속해서 이동하면서 지냈던 시간들도 너무 즐거웠어요. 케언즈에서는 스시메이커와 서버 정도만 했는데, 이후에는 일자리도 아주 다양해집니다. 사실 스시메이커와 서버는 비슷하잖아요. 하필 제가 서버로 일한 가게가 또 스시하우스이기도 했구요. 그도 그럴게 케언즈에는 일본인이 정말 많아서 스시집이 아주 많았어요. 근데 날생선은 연어, 참치 정도고 나머지는 다 익힌 생선이라는게 좀 아쉬운 점이었죠. 저는 도미, 우럭, 민어, 방어 등 다양한 생선회를 좋아하거든요 😍 첫사진부터 워킹데이 사진이네.. 2024. 7. 7.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호주 케언즈 브런치 / 호주 여행사 가격 / 케언즈 풍경 포토덤프 오늘은 진짜 제 일상 사진이 많아서 너무 추억돋는 포스팅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사진을 모아 우르르 올리는 걸 포토덤프라고 한다더라구요. 저의 케언즈 포토덤프 📷 오늘도 케언즈에서의 데이오프 일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 아침부터 빵에 저렴한 아보카도를 가득가득 올려서 먹어주구요. 파타야도 잘라 먹으며 미드를 봤습니다. 커피도 내려 먹었구요. ☕️ 아보카도도 저렴했고 파타야도 저렴해서 너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 호주에서는 일을 하면서도 이런 일상이 허락돼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평일 내내 아침에 사람에 치이는 대중교통을 견디며 회사에 가야했고 당연히 여유로운 아침 먹을 시간도 없었는데 그나마 주말이 좀 그럴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그때는 늦잠 자기 바빴고 또 이런 큰 테이블과..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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