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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Working Holiday/케언즈32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에서 먹고살기 / 어학원 수영장 / 이브닝클래스 / 근처맛집 스시트레인 / 왈라비 파크 사진찍기 / 방과후 활동 영화보기 / 일기쓰기 / 원서읽기 / 전경 / 동물들 오랜만에 케언즈 기록을 들춘다 종종 사진첩에서 케언즈 검색해서 보긴 하지만 - 맘먹고 쓰려면 좀 시간이 걸리니까 아무래도 이래저래 미루게 된다 _ㅠ 그래도 다시 볼때마다 즐겁다 호주 - 다녀와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늘 생각한다 근데 어학원에서는 정말 즐겁다, 라고 늘 생각하진 못했다 먹을거 때문이었다 그나마 라면이 있고 학생이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학생식당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_ㅠ 케언즈 SPC 어학원은 수영장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수영장 외에 테니스장 탁구장 보드게임 등등도 많이 애용했지만 ㅎㅎ 물 좋아하는 나는 수영장이 제일 좋았다 물론 중간 쯤 가면 발 안닿는 구간도 있었지만 _ㅠ 닿는 구간에서만 적당히 놀기도 했고 나중에는 일본인 친구한테 수영을 배워서 발 안닿는 구간 상관없이 끝에서 끝까지.. 2020. 10. 2.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비기스트모닝티/채리티 후기 / 케와라 비치에서 노상 맥주 마시기 / SPC 어학원에서 케와라 비치 가는 길 (feat. 마트) 즐거웠던 SPC 어학원 비기스트 모닝티 채리티를 잘 마치고. 다니면서는 참 답답하기도 하고 아쉬운게 참 많은 SPC였는데 아 화가 난적도 있었다 ㅋㅋ 그거는 나중에 말하겠지만 어쨌든 사진으로 다시보니 참 그 시절이 그래도 워홀 시기 중 가장 걱정없었던 시기구나 싶긴 하다. 하지만 화났던 것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쓰고 싶은데 지금은 감정이 다 지나가서 과연 열변을 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일단 사진 속 트레이시 선생님은 너무 좋은 분이셨다. 재미있었고 열정적이었고 교육적이었고 교육에 짬밥이 있으신 느낌이 딱 났고 그야말로 내가 상상했던 외국인 선생님의 전형적인 이미지였다. 물론 외국인 선생님이라고 다 해피하라는 법은 없지만 그런 선생님을 기대헀는데 트레이시가 내 기대를 충족시켜주었다. SPC 어학원 .. 2020. 3. 1.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비기스트모닝티/채리티 참여 / 케언즈 한인마트 3개 소개 비교 / 스위트 티 버블티 / 저렴한 과일 야채 시장 러스티 이 두 동영상은 SPC 어학원에서 내가 제일 따라다녔던 두 동물이자 다른 학생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고양이 버블, 강아지 솔라다. 점점갈수록 지루해지고 약간 의미를 잃어가던 SPC 어학원 생활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의미를 잃지 않고 귀여움이라는 제몫을 해낸 두 녀석.ㅋㅋ 어쩌면 학생이라는 의미를 잃어가던 나보다 훌륭한 친구들.. 이 사진은 케언즈 SPC 어학원에 간지 얼마 안돼서 어학원 비기스트 모닝티 라는 이름의 채리티가 있어서 채리티를 위한 럼볼을 만든 사진이다. 채리티란 애장품을 팔거나 재료를 사와서 음식을 만들어 팔아서 번 돈으로 기부를 하는 이벤트이다. 대중적인 단어 같았는데 나는 처음 들었다. 아무래도 영어권은 아니니까 못들었던 게 아닐까.. 생각했다. 어학원에 와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도.. 2020. 2. 12.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영화관 할인 + 버스할인 받는 법 / 밤나들이 + 케언즈 어학원 근처 괴담 이때쯤은 케언즈 SPC 어학원에 좀 익숙해져있을.. 그런 시기였다 그러니까 그래도 나름 스미스필드로 영화도 보러 왔다갔다 했을 테지 - 스미스 필드는 케언즈 SPC 어학원 근처 가장 가까운 쇼핑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버스로 30분 넘게 40분 가까이 달려야 헀다 차로는 15분도 안걸리는 거리지만… 그래도 여기서 월요일마다 영화 할인을 하는데 학생이면 학생증 제시 시 그 할인에 또 반값할인을 받아 단돈 8불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6400원에 보는거니까 나쁘지 않다 원래는 20불 넘는데 월요일 할인으로는 16불에 볼 수 있다 케언즈 SPC 어학원 학생증이 버스기사들 한테는 먹힐때보다 안먹힐 때가 더 많아서 버스 할인은 못받을 때가 많았지만 영화관에서는 100프로 해준다. 그리고 버스 할인 받을려.. 2019. 12. 29.
[케언즈워홀 중기] 주말 시티 나들이 코스 / Hungry Wombat(홈메이드 일식 우동집) / Coast Roast Coffee(라군 앞 카페 추천) / 다같이 저렴하게 맥도날드 / 물빠진 바다 건너 라군 불빛 보며 맥주먹는 낭.. 맛집-센트럴쇼핑-라군앞카페-라군 수영-맥도날드-맥주 오늘은 SPC 어학원 이야기는 없이 깔끔하게 케언즈 시티 나들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워홀..로 와도 그렇고 투어 여행으로 오면 대부분 당연히 케언즈에서 주로 시티에 많이 머무실 텐데요. 투어 같은건 시티에서 안하니까 멀리 나가서 그 근처에서 밥을 먹을 수도 있고 하지만 시티 안에서는 뭘 먹어야 하나 특히 저처럼 호주의 국물 없는 이 뻑뻑한 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국물 음식이 참 그리우실 테데요. 한식집도 많이 있지만 아직 그런 정보를 얻기 전에 나가버린 나들이 인지라.. 저희는 일식 우동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때는 그런 시국이 아니었던지라.. 그리고 지인의 지인이 케언즈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이 우동집을 맛집으로 .. 2019. 12. 25.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동물들 / 경치 / 공부 교재 케언즈 SPC 어학원에는 참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서 동물을 보는 것도 케언즈 SPC 어학원에서의 일과(?) 중 하나였는데요- 그만큼 ㅠㅠ 케언즈 SPC 어학원에서 할일이 없었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곘네요 ㅠㅠ 이 친구는 솔라 라는 개입니다 솔라는 공놀이 할때가 아니면 의젓하고 순하고 큰 개를 무서워하는 저도 먼저 다가가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듬직한 개였어요 :) 종종 풀밭에 누워 배를 쓰다듬어 달라는 듯 배를 까고 누워있는데 가서 만지면 좋은지 막 움직이면서 배를 계속 까고 있어요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ㅠㅠ 질큐라는 염소도 있었어요 유독 저랑 친한 일본인 동생의 손을 잘 따랐죠 제가 준 먹이는 잘 안먹고 고민하면서 먹는데 그 일본인 동생이 주는 먹이는 잘 먹고 막 일본인 동생이 머리를 쓰다듬으면.. 2019. 12. 17.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활동들: 액티비티 후기 / 나이트 클래스 / 영어 일기 관리 / 수영장 /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의 만남- 계속해서 케언즈 SPC 어학원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저번 글에서 말했던 수업 후 액티비티, 이게 처음에는 재밌는게 많았는데 점점 관리도 소홀해지고 중간에 관리자가 바뀐 뒤로는 더 재미없어지고 그랬어요. 아 근데 학원 오래다닌 한국인 친구 말로는 근래 일본인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분위기가 더 재미없게 바뀌었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인종이 다양하게 섞여 있었을 때는 더 잘 어울리고 재밌었다고,, 그랬어요. 악어, 뱀을 직접 만져볼 수 있었던 사진 속 액티비티는 제 기억 속 가장 재밌었던 액티비티였습니다. 케언즈에 악어농장도 있고 해서 거기서 온 것 같았어요. 악어농장 나중에 가봤는데 그거에 대한 글도 나중에 올리겠지만 악어농장 별로 재미없었어요…. 포트 더글라스 가서 노는게 훨씬 더 제취향이었어요.. 아무튼 그.. 2019. 12. 7.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적응기/기숙사 내부/식사 조식/시티와의 거리/버스타는법/액티비티 일정표 후기/근처 카페 케언즈 시티에서 일주일 정도 놀다가 SPC 어학원으로 들어가던 날- 원래 SPC 어학원 등록하면 공항 픽업을 와주는 거였는데 숙소에서도 픽업을 해주기로 해서 새벽같이 마이키가 와서 픽업을 해줬습니다 일본 청년이었는데 SPC 어학원에서 스텝으로 일하고 있었고 영어를 엄청 잘했습니다..ㅎㅎ 근데 가는날 (오는날도 그러더니) 아침부터 비가 와서 너무 불편했어요 비 맞으며 내 짐 트렁크에 실어줬던 마이키 짱짱맨... 가자마자 SPC 어학원의 조식을 먹었어요 나중에 느낀건 SPC 어학원에서는 조식이 가장 맛있다는거.... 중식 석식은 쉣이라는거..... SPC 어학원의 액티비티 달력이에요 매달 이렇게 걸어주는데 제법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아예 실행이 안되는 것도 있어요.... 액티비티는 신청자를 받아서 실행되는데.. 2019. 11. 24.
[케언즈워홀 초기] 케언즈 파스타 맛집 페투치나 _ 호주 대표음식은 파스타인걸로 하죠.. 오늘은 케언즈에서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 맛집을 소개할까 해요 :) 이름이 페투치나 인데, 처음엔 낯설었지만 여기저기 홍보하다보니 이름이 입에 익었어요 ㅋㅋㅋㅋ 자발적 홍보였습니다 ㅋㅋㅋ 페투치나는 케언즈에 도착한 첫주에 그레이트 배리어리프 관광을 하고나서 저녁도 맛있는 데서 먹자 해서 구글로 리뷰도 다 보고 해서 가보기로 결정한 곳이었어요 케언즈 외식비가 너무 비싸서, 물론 다른 호주 지역도 다 그런 것 같지만.. 케언즈는 관광도시라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계속 마트에서 장봐다가 만들어먹었는데 이날은 관광하는 날로 제가 정해서 (?) ㅋㅋㅋ 외식도 해보기로 다짐했죠 ㅋㅋㅋ 호주는 마트에서 장보면 진짜 저렴하게 식비 해결할 수 있는데 외식하면 진짜 노답이에요 ㅠㅠ 페투치나는 케언즈 중심가에서 한.. 201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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