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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24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레스토랑 커피 / 케언즈 아트 갤러리 (케언즈 호주 볼거리 놀거리) / 쉐어하우스 사람들과 최후의 만찬 하루는 호주 호주 케언즈에 있을 때 케언즈 한인교회에서 청년부 부장님을 맡았던 집사님이 저녁에 같이 얘기하고 시간 보내자고 하셔서 같이 레스토랑에서 만났어요. 계속 말했다시피 호주는 레스토랑에서 커피도 먹고 맥주도 먹고 하기 때문에 저희는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했고요. 늦은 시간에는 카페는 다 문을 닫기 때문에 카페에서 보기는 어려워서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근데 이게 또 되게 운치 있었어요. 🤎 우리나라는 사실 이런 야외 테라스 있는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시켜서 먹기는 좀 어려운 형태 잖아요. 커피를 아예 안 팔기도 하고 근데 호주는 그렇지 않고 대부분의 장소에서 커피도 먹고 밥도 먹고 맥주도 먹고 할 수도 있어서 좀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게 낯선 문화라서 더 호기심이 들고 해서 그런진 .. 2024. 10. 13.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돼지고기 가격 / 맥주 야외 바 / 공차 / 스시롤 / 브런치 맛집 (호주 케언즈 가서 꼭 가봐야할 곳) 케언즈 워홀 후기 계속해서 써보려는데 사진이 다 먹는 사진이네요. 😋 근데 이렇게 먹어도 뭔가 한국에 있을때와 좀 다르고 아쉽고 부족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었어요. 일단 저는 식당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호주는 인건비가 비싸서 외식을 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각오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잘 갈 수가 없었고, 제가 이때는 아직 조미료의 중요성을 몰라서 집밥을 해먹을 때 뭔가 계속 2% 부족한 그런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소고기가 저렴했기 때문에, 뭔가 너무 요즘 진짜 부실했다, 싶을때마다 한번씩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만큼은 부담없이, 싸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정말 최대의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 근데 소고기가 싼 대신 돼지고기가 비싸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돼.. 2024. 10. 12.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일하고 노는 일상 / 마트 / 도서관 / 카페 / 라군 수영장 / 스테이크 / 차 렌트해서 아웃룩 별사진 전망구경 물론 워킹홀리데이 가서 일도 해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일하는 시간이 분명 있고,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 하지만 호주 케언즈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하는 동안의 일은 뭔가 한국에서의 일과 다른 느낌이었어요. 잠깐동안 알바하면서 사는 약간의 노동만 포함된 휴가를 가진 느낌이었죠. 그래서 부담없이 일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별보러도 갔었는데 오늘 별보기 좋은 케언즈 아웃룩도 소개해드릴게요. 그리고 특히 케언즈에서 일할때는 케언즈 자체가 워낙 여유로운 분위기의 휴양지라 더욱 한가한 분위기여서 이게 외국에서 일하는 거구나, 싶은 느낌이 있었어요. 🫶 중간에 밥도 이렇게 맛있는걸 공짜로 먹고 말이죠!! 여기 레스토랑은 케언즈 시티에서는.. 2024. 9. 29.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한인교회 요리사 워홀러 친구의 떡볶이 / 케언즈 밤산책 / 데이오프 낮 카페 나들이 / 수영장과 먹방일기 오늘은 케언즈에서 만난 요리사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늘 케언즈에서 놀고먹던 저에게 이 친구는 참 대단한 친구로 보여졌는데요. 왜냐면 이 친구는 하루에 꽤 많은 시간을 요리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말고는 딱히 쉬는 날도 없다고 들었고 하루에도 꽤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다고 들어서 어떻게 그렇게까지 일 할 수 있나, 신기하고 대단했어요. 화질 워홀 하는 동안 한 3분의 1 정도 일하고 3분의 이 정도는 그야말로 홀리데이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 조금 공기 좋은 호주까지 와서 굳이 엄청 열심히 일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그런 제 소망과는 별개로 워킹홀리데이에 와서 자기가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잘 찾아서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너무 대단해 보였습니다... 2024. 9. 27.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호주 케언즈 워킹홀리데이 카페라떼 라떼아트 배우기 / 케언즈 라군 수영장 / 마트 / 시티 맛집 / 포토덤프 📷 어느덧 호주 케언즈 워홀 그 마지막 스토리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브리즈번, 탬워스, 캔버라 등 다양한 도시에서 일하기도 하고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캠에서 웜홀러로 살았던 것도 너무 재밌었지만 이 도시 저 도시 계속해서 이동하면서 지냈던 시간들도 너무 즐거웠어요. 케언즈에서는 스시메이커와 서버 정도만 했는데, 이후에는 일자리도 아주 다양해집니다. 사실 스시메이커와 서버는 비슷하잖아요. 하필 제가 서버로 일한 가게가 또 스시하우스이기도 했구요. 그도 그럴게 케언즈에는 일본인이 정말 많아서 스시집이 아주 많았어요. 근데 날생선은 연어, 참치 정도고 나머지는 다 익힌 생선이라는게 좀 아쉬운 점이었죠. 저는 도미, 우럭, 민어, 방어 등 다양한 생선회를 좋아하거든요 😍 첫사진부터 워킹데이 사진이네.. 2024. 7. 7.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호주 케언즈 브런치 / 호주 여행사 가격 / 케언즈 풍경 포토덤프 오늘은 진짜 제 일상 사진이 많아서 너무 추억돋는 포스팅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사진을 모아 우르르 올리는 걸 포토덤프라고 한다더라구요. 저의 케언즈 포토덤프 📷 오늘도 케언즈에서의 데이오프 일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 아침부터 빵에 저렴한 아보카도를 가득가득 올려서 먹어주구요. 파타야도 잘라 먹으며 미드를 봤습니다. 커피도 내려 먹었구요. ☕️ 아보카도도 저렴했고 파타야도 저렴해서 너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 호주에서는 일을 하면서도 이런 일상이 허락돼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평일 내내 아침에 사람에 치이는 대중교통을 견디며 회사에 가야했고 당연히 여유로운 아침 먹을 시간도 없었는데 그나마 주말이 좀 그럴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그때는 늦잠 자기 바빴고 또 이런 큰 테이블과.. 2024. 7. 1.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홀리데이 타임 (데이오프) 보내는 법 / 카페 브런치 / 쇼핑 / 밤마실 🥐 어느덧 케언즈 후기 중간까지(?) 사진을 올려봤네요. 호주에서의 사진을 다시 보는 건 너무너무 반갑기도 한데 또 너무너무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돌아보면 사실 호주에서는 빨리 한국 다시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서는 다시 호주를 그리니 좀 모순적이네요. 😂 하지만 아무래도 여기 있다 보면 그쪽에 좋은 시간들만은 생각이 나고 또다시 돌아오고 나서는 그쪽에서 힘들었던 건 생각이 안 나고 좋았던 것들만 생각이 나서 그런 거 같습니다. 특히 오늘 사진은 홀리데이 타임에 뭘 했는지 보여주는 사진들이라서 더 그리운 것 같아요. 홀리데이 타임이란 저희가 워킹 홀리데이를 간 거잖아요. 근데 여기서 워킹 타임이 아니라 홀리데이 타임즉 잠깐 쉬는 타임이나 쉬는 날 그러니까 데이 오프 타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쉬는 .. 2024. 6. 29.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새로운 카페 레스토랑 일자리 적응기 / 호주 물가 / 호주 케언즈 스테이크 맛집 / 호주 와인 쉬라즈 추천 아직 안끝난 케언즈 이야기.. ㅎㅎ 얼마전 지인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떠나는데 배웅해준 뒤로는 호주 생각이 한동안 더 자주 나더라구요. 호주에서 느꼈던 그 낯설고 새로운 환경이 주는 도파민, 그 자유로운 분위기, 스스로에게 한결 관대해질 수 있었던 아는이 없는 곳에서의 해방감...  이 모든 것들이 갑자기 잔뜩 그리워지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이 한 몇일 지속되어 좀 괴로웠습니다.    그래도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어쨌든 제가 살아갈 일상 현실은 여기에 있고 나중에 영어나 커리어 면에서 노력해서 외국에서 살게된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니까요. 현실에 충실함으로써 행복감을 채우기. 이것도 사실 호주에서 많이 배운 부분인데 이렇게 지금까지 잘 써먹고 있네요.  막상 호주에서 살다보면 .. 2024. 4. 28.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새로운 카페 레스토랑 일자리 / 케언즈에서의 삶 / 케언즈 과일 야채 시장 러스티 마켓 지난번 마사지 가게에서의 아픔까지 적고 벌써 또 1년이 흘렀더라구요? 사실 이제는 호주에서의 삶이 몇년 된 이야기라서 현생에 치여 글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아는 동생이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가겠다고 해서 다시 또 호주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 글을 이어적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저는 포스팅 말투도 바뀌었는데 (ㅋㅋ)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끝까지 마무리 하고 싶은 이유는 이게 두고두고 저의 추억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있고 또 이렇게 씀으로써 그리운 그 시기를 다시한번 상기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요즘 해외여행을 너무 가고싶은데 사실 여행을 이미 하나 예약해뒀기 때문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제 생각이지만서두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여행만큼 만족감을 주..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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