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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Working Holiday/케언즈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 비기스트모닝티/채리티 참여 / 케언즈 한인마트 3개 소개 비교 / 스위트 티 버블티 / 저렴한 과일 야채 시장 러스티

by 아셀acell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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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SPC 어학원에서 

내가 제일 따라다녔던 동물이자 

 

다른 학생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고양이 버블, 강아지 솔라다.

 

점점갈수록 지루해지고 약간 의미를 잃어가던

SPC 어학원 생활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의미를 잃지 않고 귀여움이라는 제몫을 해낸

녀석.ㅋㅋ

어쩌면 학생이라는 의미를 잃어가던 나보다

훌륭한 친구들..

 

 

 

 

 

사진은 케언즈 SPC 어학원에 간지 얼마 안돼서 

어학원 비기스트 모닝티 라는 이름의 채리티가 있어서 

채리티를 위한 럼볼을 만든 사진이다.

 

채리티란 애장품을 팔거나

재료를 사와서 음식을 만들어 팔아서

돈으로 기부를 하는 이벤트이다.

 

대중적인 단어 같았는데 나는 처음 들었다.

 

아무래도 영어권은 아니니까 못들었던 아닐까.. 생각했다.

 

 

 

 

어학원에 와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도 사귀고

다양한 단어들도 새로 알고 

(내가 그래도 단어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보고 듣게 것이 

어학원의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여전히 SPC 말고 다른 

예를들면 시티에 있는 어학원에 갔다면

취업도 빨리 있고

케언즈에 정착할 있었을 뭔가가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채리티에서 할까 하다가 친구네 반에서 

한국인 친구들끼리 떡볶이를 만든다길래 

거기 꼈다.

 

이미 SPC 온지 사람의 주도 하에 

다모아 마트로 향했다. 

 

이때 처음 케언즈에서 한인마트를 간거라 너무 신기했다. 

 

케언즈에는 세개의 한인마트가 있다.

나중에 세개인걸 알고 놀랐다.

케언즈가 그리 도시가 아닌데 

한인마트가 세개나 있다니 ?

 

 

 

 

하나는 처음 다모아 마트 

 

https://g.page/damoamart?share

 

제가 가장 먼저 알게된 마트이기도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시고 왠지 정이 가는 마트였다.

처음 알게된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이후 기숙사에서 나와서 머문 숙소와 가장 가깝기도 했고

다른 마트보다 진열도 가지런한 같고 

가장 정돈되고 구비된 느낌이라 친숙해서 

많이 애용했다. 

 

가격도 느낌이었다. 

 

*

 

하나는웰빙 코리아

 

https://goo.gl/maps/YFxtVxvxBYYeaoNq7

 

여기는 아마도 중에 마세하게나마 가장 같다.

그리고 위치도 시티 가장 중심이라서 가장 좋다.

 

하지만 우리 숙소랑 가까운건 다모아 마트였고 

여기 두어번 갔는데 갈때마다 아저씨가 

밖에서 담배피고 계신 것도 싫었고 

무뚝뚝한 것도 아마 정이 가지 않은 이유이지 싶다. 

 

가격도 왠지 비싼 느낌이었다. 

 

*

 

마지막 하나는 사실 가보지는 않고

밖에서만 보고 지도에서만 봤던우리마트

 

https://g.page/wooriimart?share

 

여기는 겉에서 바로는 중에 가장 작은 같았다.

그리고 위치도 너무 숙소랑도 멀고 시티랑도 멀어서

 

아마 그쪽 스트리트 사는 사람들을 위해 생긴 같고

시티 근처 사는 사람들은 안가는 같다. 

 

가까운 곳에 마틴 스트릿이었나 거기도 그렇고

집이 저렴한 골목들이 많이 있어서

학생비자, 워홀비자 한국 학생들이 많이 사는 같았다.

 

근데 집보러다닐때 근처 집들은 싸긴 한데 

그렇게 맘에들진 않았어서 결국 지역 이동을 했지.

 

*

 

케언즈 생활이 진짜 녹록치가 않았다. 

 

처음 집은 좋았는데 단기로만 머물라고 했고..

(이후에 에어비앤비로 쓸거라고 했다)

그만한 가격에 그만한 집을 찾지 못해 많이 속상했다.

지나고 보니 그냥 눈을 낮췄어야 헀는데 그러지 못한 거지. 

 

 

 

 

 

아무튼 다모아마트와 울월스에서 (두팀으로 나눠 쇼핑했다)

떡볶이 재료를 사고 돌아가는 길에 

 

케언즈 버블티 맛집 스위트티 버블티를 들렀다. 

 

https://goo.gl/maps/YqWesPR7pDHBVdD3A

 

여기말고 버블티는 나이트마켓에 있는 

츄러스집 버블티도 유명한데 

 

https://g.page/cairnsnightmarkets?share

 

아무래도 거기는 나이트마켓이다보니 5-6 같은 

늦은 오후에 문을 열어서 

 

나는 스위트티 버블티를 즐겨 먹었다:)

 

 

 

 

 

 

 

 

 

그리고 이날은 스쳐 지나갔지만 

케언즈에서 살면서 많은 과일을 내게 공급해준

 

저렴한 과일 야채 시장 러스티.

 

https://goo.gl/maps/fnSxHrvRHeqRQbRT8

 

러스티는 저렴한 과일을 금토일 아침부터 2-3시까지 

짧은 시간동안 판매하는데 

질이  좋지는 않지만 

저렴하게 팔기때문에 

 

돈없고 과일은 먹고싶던 시절

 

항상 러스티에 들렸다. 

 

 

 

 

 

나중에 보니 골코에도 브리즈번에도  

이런 저렴한 과일 야채 시장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질이 좋지는 않지만 

워홀러들의 식이섬유 섭취에 역할을 하는 

마켓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한인시장을 처음 접한 날에는 

김치라면을 획득했다는 것만 해도 너무 기뻐서

이렇게 길거리에서 김치라면 사진을 찍어댔었다.

 

사실 외국에서 오래 지내본적도 없고 하다보니

대뜸 외국에 떨어져서 

한인시장 한번 검색해보지 않고 ㅠㅠ

 

김치가 이렇게 먹고싶어질줄도 몰랐고..

여러모로 정말 몸을 던져 체험한 워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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