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개발자 전직에 대해 한참 붐이 일었던 시대가 있었는데요. 이제는 경제가 안좋아지면서 이런 붐도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그라드는 붐일지라도 개발자는 학력도 전공도 보지 않고 또 문과여도 개발을 할 수만 있다면 일을 지원해볼 수 있고 여느 문과의 거의 1.5배에 준하는 초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유명하지 않은 인서울 학교의 문과생으로서 전공과 다른 관심사를 통해 취업을 했음에도 여전히 낮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다가, 우연히 비전공자 개발자 전직을 권유받아 다시 훈련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첫 초봉은 이전 초봉보다 500만원 정도 높았고, 그 다음 경력직 신입으로 이직한 회사의 초봉은 이전 초봉보다 1000만원 정도 높았어서 감격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렇게 연봉만 보고 비전공자 개발을 결심한다면 취업 후 쉬이 포기한다거나, 훈련과정에서부터 떨어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경력에 빈틈만 생기고 얻는게 없겠죠.
그래서 저는 비전공자 개발을 고민하는 분들께 3가지를 기억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이 점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끼면 지원을 좀더 고민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1. 엉덩이 싸움
먼저 개발자 초년은 엉덩이 싸움입니다.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는 거죠. 아무리 내가 부족하고 잘 모르겠고 막막해도 그냥 꾹 참고 계속 찾아보고 물어보고 해보고 이것저것 해봐야 결국 그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사실 훈련과정 중에도, 또 입사하고나서도, 이런저런 문제로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요.
너무 어렵다거나 막막할 때 진짜 해결될 구멍이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까, 포기하고 이전에 내가 살아왔던 방식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초기일수록 이전에 내가 먹고살았던 길이 있으니, 그 길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2,3년 지나고나니 같이 학원 졸업한 친구들 중 아직까지 하는 친구들은, 아마도 이대로 쭉 이쪽길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는가
근데 사실 살아남는 사람들도 안 막막하고 안 어려웠던 건 아니었거든요. 결국 얼마나 묵묵히 버티느냐가 핵심이다 싶었습니다.
2. 자기주도적 검색 능력
개발은 검색 능력이 또 하나의 능력이다, 라고 말할만큼 검색이 아주 중요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언어일 수록 인터넷에 한글로든 영어로든 검색하다보면 많이들 답을 올려놨고 특히 그런 질의를 위한 사이트도 있고 해서 찾아볼 수록 요령이 생기고 또 요즘은 chatGPT 도 잘 나와서 거기 물어보면 잘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검색을 전혀 하지 않고 제멋대로 한다거나, 혹은 포기한다거나, 혹은 기본적인 것도 물어보기만 한다거나 하면 개발시장에서 살아남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얼마나 주도적으로 검색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내가 모르는걸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검색해보고 찾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물어보고, 할 의지와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좋은 훈련 과정
위 두 가지를 체크해봤다면 이제 좋은 훈련 과정을 찾을 필요가 있는데요.
개발 훈련을 찾아볼때 단순히 개발쪽 UI 디자인 훈련과정이면서 개발 훈련 과정이라고 한다거나, 잘 쓰지 않는 언어를 사용해서 훈련을 한다거나 하는 과정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운좋게 지인을 통해 그런 훈련을 거르고 당시 많이 쓰는 언어, 그리고 왠만하면 신입으로서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춰주는 훈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훈련과정도 열심히 그리고 잘 찾아봐야 합니다.
특별히 훈련과정 관련해서는 제가 2025년 2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훈련이 있어 소개해볼 겸 가져와봤는데요.
이 훈련은 대한민국 대표ICT 기업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훈련입니다. 요즘 클라우드 같은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또 인프라는 왠만한 회사에 가도 담당자가 적을만큼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적은 분야인데요.
이 클라우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며 무한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IT 인프라 구조 중 하나입니다. IT 인프라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술이죠.
이런 클라우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클라우드 마스터 양성과정이 바로 이 훈련 과정인데요.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다룰 수 있는, 온프로미스 환경 구축,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능력, 가상화 환경 구축, 코드형 인프라 구현 능력,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 모니터링 환경 구축, CI/CD 파이프라인 구축, 자동화 및 관리 등을 배우게 됩니다.
지금은 무슨말인지 모를 수 있지만 배우다보면 이런 기술을 다룰 수 있게 된다는게 얼마나 메리트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에 우수훈련생은 더존 ICT 그룹 채용 우대 혜택도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자원적으로도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솔루션 및 AWS 실습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고 취업 면에서도 더존비즈온 현직 엔지니어의 멘토링과 한국 클라우드 산업협회 회원사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어 유리하겠더라구요.
훈련 학원 중에 이렇게 취업연계가 잘되어있는 학원이 있는데 이런 경우 취업에 더 유리한건 당연하겠죠.
취업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훈련과정인가
하지만 이 훈련을 아무나 그리고 무한정 들을 수는 없습니다. 이 훈련은 30명 대상 훈련인데요.
참여비용 0원에 훈련수당을 매월 최대 816,000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학원은 하이미디어 아카데미 종로캠퍼스이고 오프라인 6개월 동안 9:30-18:30 수업을 듣게 됩니다.
교재비도 무료고 들어가는게 정말 하나도 없고 오히려 훈련수당을 국가에서 받으면서 들을 수 있지만 지원 자격이 있습니다. 전문대 졸업예정 또는 졸업 이상,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이용자, 취업 준비생 또는 실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만 가능한데요.
대학(전문대학) 마지막 학기 재학생, 야간대, 방통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재학생, 전문대졸 이상 미취업자라면 역시 지원해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비전공자 개발자 전직을 원한다면 더존비즈온 현직 클라우드 엔지니어 멘토와 함께 수준 높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어볼 수 있는 훈련과정을 선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프로젝트 기획 멘토링도 받아보고 D-Cloud 활용 스킬 등을 얻어갈 수 있는게 취업 면에서도 아주 유리할테니까요.
지원하게 되면 서류심사 후 기초역량평가와 심층상담 통해 선발이 결정되는데, 중요한건 하고자 하는 의지기 때문에 비전공자라고 미리 겁먹지 말고 미리 짧은 유튜브 강의라도 듣고 가서 기초역량평가도 심층상담도 잘 해보고 잘하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 보여준다면 붙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학원 지원할 때 괜찮은 학원이었다보니 기초역량평가와 심층상담 진행했는데 사실 짧은 강의 보고 간거라 기초역량평가는 잘 못봤지만 심층상담에서 진짜 꼭 꼭 중도 포기 절대 안하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할거라고 적극 어필해서 붙은 것 같거든요.
전직 도전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주저없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idhyqbs.adp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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