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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Wedding

서울 웨딩홀 예식장 하객 후기 : 목동 로프트가든344

by 아셀acell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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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 웨딩홀 중에 제가 본 바 이쁘기로 탑3에 속하는 예식장을 다녀왔어요!

바로 목동 로프트가든344 였습니다.

📍 로프트가든344
서울 양천구 오목로 344 청학빌딩 8~10층 (목동)

https://kko.kakao.com/PtjscfclqV

로프트가든344

서울 양천구 오목로 344

map.kakao.com


하지만 예쁜 것과 별개로 여러 장단점이 있었는데요. 한번 하객 입장에서 후기 쭉 풀어보려 합니다.


일단 하객으로서 간 거기 때문에 사진 같은 건 다 가려줄게요. 근데 사진을 가리고 봐도 이렇게 빨간벽돌에 꽃장식도 하고 사진을 끈에 걸어서 장식해 둔 게 너무 느낌 있고 예뻐 보이더라구요. 여기 말고도 한 세 군데 정도 좀 더 작은 사진 그리고 큰 사진 하나 이런 식으로 포토존이 쭉 길게 있었어요. 그래서 다른 데보다 볼거리도 많고 사진도 많고 장식이 좀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호래는 1층과 2층이 있어서 1층은 앉아서 볼 수 있고 고 2층 계단을 올라가서 디귿자 모양의 홀에 쭉 둘러서서 결혼식을 볼 수 있었어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 게 홀이 자그마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볼 수가 있어요. 이게 장점이고 대신 위층에서 보다 보니까 약간 정수리 샷이 보인다는 거 이게 좀 단점인 거 같아요.

그리고 위는 계속 서 있을 수밖에 없어서 혹시라도 좀 오래 서 있기 불편하신 분이 위에 올라와 버리면 좀 힘들겠더라고요.


홀 장식도 되게 예뻤습니다. 샹들리에도 이렇게 예쁘고 정면의 시계도 너무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시계 아래로 영상이 틀어지고 있었는데 스크린도 되게 크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2층이 있어서 또 좋았던 게 신부가 2층에서 입장을 해요. 안 그래도 처음에 신부되게 제일 그리 어딘지 안 보여서 헤매다 보니까 추기대 옆으로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있던데 거기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드레스를 입고 저기에 올라가서 신부대기실에서 사람들을 맞다가 또 내려와서 들어오는 건가 했는데 바로 연결된 문이 있어서 편해 보였고 그리고 2층에서 내려오는 게 되게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그런 부호의 입장처럼 뭔가 그런 우아하고 고급진 느낌이 있어서 이게 또 이 층에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로프트 가든의 또 하나의 반전 매력 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할 때 뒤의 배경이 지금은 그냥 나무잖아요. 근데 이게 촤르륵 열립니다. 🙊


그래서 뒤에 배경이 이렇게 짠 하고 열리는 거죠. 그래서 하늘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하는데 이게 2층에서 봤을 때는 그 아래쪽에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공사하는 게 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그래도 일찍 내려와서 사진 찍을 때 보니까 딱 이런 뷰여서 너무 깔끔하고 예뻤어요. 이 배경으로 친척들 사진 친구들 사진도 다 찍기 때문에 사진도 되게 예쁘게 나올 것 같더라고요.

🥄 식사 후기



그리고 로프트 가든이 밥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한식도 너무 맛있었고 게장 새우장 뭐 일식도 다 맛있었고 갈비도 다 맛있었어요.

근데 유일하게 단점이 딱 시간이 되면 바로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뭐 물론 다른 데도 많이 그렇게 한다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저의 입장에서는 그 다음 손님들이 막 들어온 것 같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그냥 치우기 위해서 그런 건지. 저희를 다 빨리 내보내려고 하시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뭐 다음 팀들 자리가 없어서 나가라고 하는 거면 이해가 되지만 다른데도 다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습니다. 다른 데서는 이렇게 내쫓겨 본 적은 없었거든요. 🤔


밥은 진짜 맛있었고 홀도 예뻐서 좋긴 했는데 이렇게 시간 되니까 바로 내보내는 점 그리고 홀에 이 층이 있어서 이 층을 이용할 수 있는 손님들이 많으면 괜찮겠지만 아니면 좀 불편하고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등의 단점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로보트가든 전철역하고도 가깝고 목동이 또 워낙 이곳저곳에서 가기 편한 곳이기는 해서 저는 위치적으로도 그렇고 모양새로도 그렇고 로프트가 된 굉장히 좋은 서울 예식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로 웨딩홀 투어. 하지 않아도 이렇게 보면서 예쁘고 괜찮고 밥도 맛있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좋았구요. 하지만 그만큼 값이 나가보였기 때문에 가성비 홀은 아닐 거 같아서 따로 상담 신청을 하진 않았습니다.

알아보니까. 사실 가격대나 식대나 그냥 요새 평균 정도에 가격인 거 같더라구요.

🐾

가격대는 4, 500 정도 그리고 식대는 6만원대 정도 그래서 이 정도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 로보트가든이 마음에 들면 하셔도 괜찮을 것 같고 제가 생각하는 가성비는 이것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가는 거라서 좀 더 발품을 팔아봤습니다.

근데 이 가격대랑 식대는 아마 본래 가격은 아닐 거에요. 이런저런 이벤트 해서 할인해서 이렇게 드리겠다고 하는 가격일 거라 이것보다 더 내려갈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이 정도가 괜찮거나 마지노선인분들 이 상담을 받아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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