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박2일 쿤달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 이벤트 신청했다

쿤달.

감성 제품들로 이미 널리 알려진바 있는 유명한 제품에서 제주여행까지 기획했다니. 홀린듯 신청했다. 다른 여타의 제주여행 프로그램들은 사실 잘 안될 것 같아 신청하지 않았지만 쿤달은.. 왠지 안된다고 해도 신청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 간절함이 있달까.

아마도 쿤달 향을 참 좋아해서 그런 것 같다.

쿤달의 향. 이미지. 그 감성. 그게 제주도랑도 참 잘 어울리고 흡사 닮아있다고까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잔잔하지만 어딘가 욕망을 들끓게 하고 고요하지만 풍성한 그런 느낌.

가서 쿤달의 다양한 제품으로 헤어 테라피도 받고 향수 클래스도 듣도 스냅촬영도 할수 있는 것 같던데.

너무 좋은 기회 - 라는 말로 다 담기 힘든 가슴 벅찬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모든 귀찮은 과정을 기꺼이 무릎쓰고 이벤트 홍보글도 남기고 신청서도 열심히 적어냈다.

같이갈 친구는 나만큼이나 쿤달과 제주를 사랑하는 내 단짝. 같이 즐겼던 쿤달과 제주의 낭만을 또 한번 누리면서 삶이 쿤달만큼 또 제주만큼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

그걸 포스팅하고 읽는 사람도 삶이 회복되고 풍성해지고 좀더 다양한 감성이 깨어나는 그래서 쿤달을 누리고 싶어지고 제주를 즐기고 싶어지고 삶을 더욱 힘내서 살아내고 싶어지기를.

그런 모든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고 싶어 신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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