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빅 에그쿠커 추천 / 사용법 / 삶은달걀 쉽게 만들기

휴빅 에그쿠커를 처음 알게됐다.

삶은 달걀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기구다. 가스불 위에 물을 끓이고 달걀을 넣고 분을 재고 끓이고 하는 모든 수고를 간단히 달걀 넣고 물 넣고 타이머 돌리고 끝, 하고 기다리면 되는 세상이 왔다.

기구는 이렇게 생겼다. 달걀은 최대 6개까지 삶을 수 있다. 뚜껑을 열고 옴폭 패인 곳에 달걀 6개를 알맞게 두면 된다. 근데 한두개만 넣고 돌려도 된다. 해봤는데 잘 된다.

계란이 다 삶아지면 집게로 집어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찍어먹는다. 요즘 일본의 오염수 방수 문제로 암염, 히말라야 소금이 잘 팔린다는데 정작 히말라야 소금을 처음봤다.

이건 히말라야 소금을 편의점에서 산 훈제란에 찍어먹은 샷.. 휴빅 에그쿠커에서 삶았다고 이렇게 훈제란처럼 되지는 않는다. 혼란을 드려 죄송..

휴빅 에그쿠커 사용법은 이렇게 계란을 홈에 올리고 물 따르고 타이머 정하면 되는거라 아주 간단하다. 타이머에 반숙 완숙 표시도 되어있어 취향별로 선택할 수도 있다.

반숙 끓여서 시간맞춰 만들긴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렇게 타이머가 있다면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하다.

물은 반숙은 80ml, 완숙은 100ml 필요한데 달걀 개수와 상관없이 동일하고 이 컵은 에크쿠커 살때 주는 세트다. 그래서 여기 이렇게 100미리, 80미리가 어느정도인지 한번만 체크해두면 편하다.

이걸 계란 두는 판 아래에 부으면 된다. 판을 빼고 부어도 되도 껴고 부어도 되는데 (뚫려있으니까) 껴고 부으면 튈 수도 있어 천천히 부어야 한다.

이 물컵 아래 침은 계란 위에 똑 하고 구멍을 미리 내놔서 계란이 터지는 걸 방지하는 침이다.

꽤 힘을 줘야 침이 뚫린다. 그렇다고 팍 꽂으면 계란이 깨질 수 있으니 가까이에 침을 대고 묵직하게 쑥 꽂아야 한다. 너무 깊이는 말고 얕게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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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에그쿠커로 삶은달걀을 먹고 있는데 껍질도 잘까지고 편리하고 좋다.

아침엔 원래 공복이 긴 직후라 너무 간이 센걸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그게 다 지방으로 변환될 수 있어러 이런 간이 약하고 잔잔한 계란이나 야채류을 먹는게 좋다고 한다.

간편하게 아침 챙기며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 나 스스로 만족스럽고 내가 나를 잘 위해주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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