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남미 플랜트랩 비건 피자 파스타 깔끔하고 진한 양식 맛집

사당역 맛집 남미 플랜트랩에 갔다.

비건 맛집이라고 했는데 메뉴가 맛있어 보여서 반신반의 하며 갔다. 근데 진짜 맛있었다. 잘 왔다 생각했다.

🍝

남미플랜트랩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55 2층 (방배동)

https://kko.to/nLfoJqk58n

남미플랜트랩

샐러드 피자 파스타 뿐 아니라 디저트 아이스트림 등도 파는 약간 외국 카페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이름도 왠지 남미 플랜트랩이라는게 외국 느낌이 낭낭해서 메뉴는 맘에들지 않았지만 가게 자체는 가보고 싶은 느낌이었다.

🌴

오픈 12:00 - 16:00 / 17: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30

*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 없음 *

⏰️

오렌지 카르파초 샐러드 13000
리코타 치즈 샐러드 13000
시저 샐러드 11000
그릴드 엔다이브 11000

🍴

까수엘라 뇨끼 15000
치폴레 빠에야 16000
깻잎 페스토 리조또 16000
라구 리가토니 15000
라자냐 알 포르노 16000
트러플 버섯 리조또 16000

석류 레모네이드 7000
블루베리 레모네이드 7000
라벤더 남미에이드 7000
하리토스 망고 6000

🥤

제주산 감귤 스무디 4000
산펠레그리노 레몬 5000
패션 라임 에이드 8000

피자와 파스타와 리조또를 시켰더니 식전빵으로 심지어 위에 야채며 소스를 올려 간단한 브루스케타를 줬다. 에피타이저부터 너무 고급져서 맘에 들었다. 와보고 싶더라니.

😚

이날은 내 생일겸 모인 거라 친구들이 귀여운 봉투에 귀여운 선물을 담아서 줬다. 메인은 내가 사달라한 옷이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파우치까지 같이 줬다. 귀여운 파우치가 밖으로 보여서 더 귀여운 듯.

🐹

빠에야도 너무 맛있었다. 비건이라 고기도 없는데 이렇게 감칠맛이 나다니. 놀라웠다. 비건 음식점이라서 혹시 맛이 밍밍할까봐 걱정이라면 전혀.. 절대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진짜 맛있다. 😋

피자도 너무 맛있었다. 아니 치즈도 없이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 걸까. 치즈가 없는데 치즈가 있는 듯한.. 너무너무 고소하고 짭조름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있는 피자였다.

🍕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다. 역시 뭐 치즈 고기 이런거 없지만 뭔가 빠진 그런 느낌 전혀 없이 너무 맛있어서 흡입했다.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셋이 가서 이렇게 셋 시켰는데 남김없이 다 먹었다. 양이 좀 적다고 볼 수 있으려나..

근데 양식집은 대체로 양은 다 이정도 하는 것 같다.. 좀 풍성히 주지는 않는.. 칼국수집이나 국밥집 같이 넉넉하게 주지는 않으니까.. 인당 하나 시켜서 먹는 것 추천..

그래도 맛있으니까. 🤤

사당역에서 데이트 하거나 약속 잡히면 양식집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남미 플랜트랩 비건집 경험해보는 것도 추천.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즐거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