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하기 좋은 소도시 모음 추천 - 리스본 포르투 오비두스 코임브라 브라가

포르투갈은 보통 스페인 등과 묶어서 여행을 가곤 하는데요.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 리스본


주요도시 중 하나인 리스본 (Lisbon)에는 베렝 탑 (Torre de Belém)이 있는데 이는 리스본의 랜드마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요새입니다. 또 히에로니무스 수도원 (Mosteiro dos Jerónimos)도 있는데 포르투갈의 위대한 탐험가들을 기념하는 곳으로, 고딕 양식이 특징입니다.

✔ 포르투


요즘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에서 나와서 한참 인기몰이중인 포르투 (Porto)는 두오로 강을 가로지르는 아이콘적인 다리인 동루이스 1세 다리 (Dom Luís I Bridge)를 꼭 봐야 하는 곳입니다. 또 예쁜 카페, 맛있는 식당도 많은데요. 이런 거리가 있는
리베이라 지구 (Ribeira District)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리베이라 지구는 포르투의 역사적인 중심지이기도 한데요. 아름다운 강변과 구불구불한 거리들이 매력적입니다.


신트라 (Sintra)는 페나 궁전 (Palácio da Pena)이 있는 도시입니다. 페나 궁전은 환상적인 색채의 궁전으로,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또 무어인의 성 (Castelo dos Mouros)도 있는데요. 8세기 무어인들이 지은 고대 성으로, 신트라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소도시


포르투갈 역시 소도시 하나하나 독특한 특징과 역사를 지닌 나라인데요. 에보라 (Évora) 같은 경우에는 에보라 대성당 (Sé de Évora)이 있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으로, 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디아나 신전 (Templo Romano de Évora)도 있는데요. 이는 로마 시대의 유적지로, 잘 보존된 고대 신전입니다.


오비두스 (Óbidos) 역시 지구마불에서도 나왔었는데, 중세시대 성인 오비두스 성 (Castelo de Óbidos)에 올라 아름다운 성벽과 함께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성곽 안에 있거든요. 또 초콜릿이 유명해서 초콜릿 축제 (Festival Internacional de Chocolate)가 매년 열립니다.

코임브라 (Coimbra)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코임브라 대학교 (Universidade de Coimbra)가 있고 여기의 바롤로 도서관이 유명합니다. 또 중세 수도원인 산타 클라라 아 벨하 수도원 (Mosteiro de Santa Clara-a-Velha)도 있습니다. 이 수도원은 코임브라의 역사적 유산을 보여줍니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소도시, 브라가 (Braga)에는 본 예수 성소 (Santuário do Bom Jesus do Monte)가 있는데요. 화려한 계단과 아름다운 성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조화를 이뤄 형용할 수 없는 미를 뽐내는 브라가 대성당 (Sé de Braga)도 있죠.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대성당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포르투갈은 다양한 도시와 소도시에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아름답고 낭만이 있으면서 역사가 있어 흥미로운 도시입니다. 이 모든 걸 누리고 싶다면 포르투갈만한 곳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