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하기 좋은 소도시 모음 추천 - 파리 니스 앙시 리옹 아비뇽 아를 메스 메츠

프랑스는 보통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등과 묶어서 여행하곤 하는데요. 유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명한 도시죠. 그만큼 매력적인 도시들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여행지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파리

특히 수도인 파리(Paris)는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비롯해 도시 곳곳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에펠탑은 올라가볼 수도 있어서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죠. 또 루브르 박물관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로, 모나리자를 포함한 많은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죠.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도 파리에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유명하며, 노틀담의 곱추, 뮤지컬로도 유명한 그 성당입니다.

✔ 니스

파리와 달리 한가로운 해변 도시인데 바다가 너무너무 아름답기로 소문난 니스 (Nice)도 유명합니다. 프롬나드 데 장글레라는, 해변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도 유명하구요. 니스 구시가지도 유명합니다. 좁은 골목과 전통적인 시장이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죠.

리옹 (Lyon) 도 구시가지가 유명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중세와 르네상스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벽화도 볼 수 있죠. 도시 곳곳에 있습니다. 이 벽화들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시예요.

✔ 소도시


그밖에 비교적 덜 유명한 도시 중에 엑상프로방스 (Aix-en-Provence)라는 도시도 있습니다. 이곳은 미라보 거리가 유명한데요. 예쁜 카페와 분수들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또 예술가 폴 세잔이 사랑했던 산, 생트 빅투아르도 엑상프로방스에 있습니다.

아를 (Arles)은 로마 원형경기장을 볼 수 있는 프랑스 소도시인데요. 이는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으로, 현재도 공연과 축제가 열립니다. 또 반 고흐 카페도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머물며 그림을 그렸던 장소입니다.

아비뇽 (Avignon)에는 중세 교황의 거처였던 건물, 교황청도 있습니다. 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구요."다리 위의 아비뇽"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아비뇽 다리도 여기에 있습니다.

앙시 (Annecy)라는 도시도 참 예쁜데요. 앙시 호수라는 맑고 푸른 호수가 예쁘고, 여기서 수상 스포츠도 할 수 있고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앙시 구시가지에는 중세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운하가 아름답습니다.

메스 (Metz)라는 소도시도 가볼만합니다. 성 스테판 대성당이 있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을 감상할 수 있고, 실제로 이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으로 아주 유명한 성당입니다. 또 포르투나 광장은 고풍스러운 건물들로 둘러싸여 중후한 멋을 뽐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프랑스는 크고 작은 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프랑스 파리 외에 니스, 샤모니 같은 곳들도 많이 가는데요. 지도에서 보면서 가고싶은 곳을 찍어서 여행하는 방식도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