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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국내 제주 등

서울역 ktx 기차 기다리면서 먹을거리 먹거리 분식 간식 가격대 - 전철에서 기차 타는 곳 가장 빨리 가는 법

by 아셀acell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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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은 ktx 나 기차를 오래 기다려야 하는 곳이 잦은 곳이죠. 그래서 기다리면서 먹을만한 먹을거리, 먹거리 가격대를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제가 보고 참고할 용이기도 합니다. 

 

저는 가격대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좀 해야 사먹을 수가 있는 느낌이거든요. 근데 찍으면서 보니 용산역보다는 그래도 가격대가 좀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덜했습니다. 

 

 

그리고 전철 타는 곳에서 환승하기 가장 가까운 곳이 끝 지점인데 거기서 내려서 이렇게 생긴 개찰구를 찍고 나가면 바로 기차 타는 곳이 나옵니다. 플랫폼이 다 다르니까 플랫폼 찾아서 한번 계단을 올라가야 하긴 하지만, 다른 곳보다는 가장 빠른 곳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바로 이렇게 기차타는 곳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처음에 역사에 들어가면 먹거리가 잘 안보인다 생각할 수 있는데 플랫폼 내려가는 곳 다다다닥 있는 그 복도 같은 곳에 이런 먹거리 상점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역사 안에보다 저렴하고 간단히 먹을만한 것들은 여기가 낫습니다. 

 

일단 3,4000원에 토스트도 먹을 수 있구요. 

커피는 4000원, 아이스티는 3500원입니다. 

 

 

 

 

만두 좋아하시면 5천원 대에 만두도 추천합니다. 

 

물은 1000원, 음료는 2000원이라 편의점보다 물이 싸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컵밥은 제육, 오징어 있는데 8000원입니다. 

 

 

어묵바도 3,4000원 대에 먹을 수 있습니다. 

 

어묵이 3,4000원인게 좀 부담일 수 있는데 야채오뎅, 오징어야채, 치즈, 통새우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별미 먹는 느낌으로 하나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시락집도 있는데 여기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참치마요 7000

김치제육 8000

오징어볶음 9000

불고기덮밥 9000

전주비빔밥 9000

 

그리고 덮밥 말고 도시락류는 여기서 1000원 정도씩 더 붙습니다.

 

아니면 5500원에 참치치즈 밥버거나 제육치즈 밥버거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대가 부담되면 밥버거도 괜찮겠죠. 

 

 

 

쉐프의 한끼에서는 초밥, 유부초밥, 롤 등을 팔고 있는데, 유부초밥이 4개 11000원 이래서 좀 정이 가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식사류 가격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돈까스 8000

전복죽 8000

(전복죽은 혹시라도 속이 불편하신 분들 먹거리 찾으실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회덮밥 9000

장어덮밥 11000

연어덮밥 11000원 

 

 

 

에그폭탄&주먹밥이 가장 만만해서 저도 결국 이걸 먹었는데요. 

 

일단 에그폭탄 주먹밥은 3500원,

김치+1개 더 들어갈 종류 선택할 수 있는 반반 주먹밥은 4000원,

불고기 주먹밥도 4000원, 

김치참치, 김치스팸, 김치불고기, 김치고기고추장 등 맛있어 보이는 주먹밥이 4500원이었고, 

스팸컵밥, 참치컵밥 등 컵밥은 7000원이었습니다. 

 

 

 

정동 소담김밥은 정갈해보였지만 꼬마김밥 4,5줄에 4,5000원이라 좀 배가 안찰 것 같아서 패스했구요. 

 

 

닭강정도 맛있어보였지만 밥이 땡겨서 패스했습니다.

 

가격은 컵강정은 4,5000원이었고 

반마리 1만원 내외, 한마리 15000원 내외였습니다.

 

 

 

누리분식은 메뉴가 평범해서 패스했는데 가격대 아주 준수한 것 같습니다.

 

햄야채김밥 4000

오징어김밥 참치김밥 4500

핫바 새우핫바 해물핫바 3000

떡볶이 3500

순대 3500

구운계란 2000

식혜 2500

핫도그 3000

 

 

제가 픽한건 아까 말한대로 주먹밥이었습니다.

 

김치참치 주먹밥 4500원이었는데 참치에 마요네즈도 들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솔직히 맨날 김치참치랑 참치마요랑 고민하는데 여기는 김치참치마요인 셈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그리고나서 디저트로는 가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영주당쌀강정오방떡이라는 디저트 상점에서 말차 오방떡을 먹었습니다. 떡이라고 했지만 전병 같은 느낌이죠. 사이에 크림이 들어간 두툼한 전병 느낌. 

 

말차 외에 팥/호두, 슈크림, 계란, 흑임자크림, 피자, 체다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3500원 내외라 부담도 덜했습니다. 

 

아메리카노랑 세트로 시키면 7500원, 시그니처 음료랑 세트로 시키면 8500원이고, 시그니처 음료는 미숫가루, 식혜, 수정과 등이 있습니다. 

 

6개 선물포장 하면 박스에 딱 담아서 23000원에 해주는데 비싸긴 하지만 나중에 서울역에서 급하게 선물 사야될 일 있으면 먹는 선물이어도 괜찮으면 추천할만한 맛이었습니다. 😋

 

 

오방떡이랑 물이랑 사서 기차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기차 안에서 먹었습니다. 너무 재밌는 추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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