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가 개발자로 전직하는 것은 재능보다는 노력의 영역이다. 천차만별의 분야를 가진 개발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자바,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파이썬 등 그리고 SQL 까지 자신이 필요한 언어를 깊이있게 익혀가는 노력. 정보처리기사, SQLD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노력.
비전공자 개발자의 분야 종류와 연봉
비전공자 개발자인 필자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개발자로의 전직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받는다.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어렵진 않은지 등의 질문에는 위의 단락처럼 말한다. 결국 노력이라고. 5년이고 10년이고 꾸준히 계속해서 노력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어떤걸 배워야 하는지 개발 중에서도 어떤 분야로 가야하는지도 많이 물어보는데 나는 자바. 자바스크립트 위주로 배워서 웹 개발자로 입사했지만 솔루션 회사 개발자다보니 명확히 백. 프론트가 나눠져있지 않고 서버. 인프라도 얼추 알아야 한다. 웹 프로그래머이면서 서버에 프로그램 설치까지도 해야하니까.
또 서버가 원활하지 않을 때 네트워크 상에서 문제를 찾아내야 하기도 하기 때문에 관련된 지식도 필요해보였다. (아직 2년차라 상사분들이 인프라쪽은 많이 해결해주신다.) 연차가 쌓일 수록 이 세가지는 프론트 - 백 - 네트워크 까지 점점 영역을 넓혀 익혀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데이터베이스 경우에는 물론 DB만 보는 DBA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프로그래머가 DB관리도 다 하기 때문에 DB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예 다른 쪽이지만 보안 분야도 있다.
개발은 폭이 넓고 다양하고 처음 비전공자가 입사하게 되면 아무래도 큰 기업을 바로 들어가기는 어려워서 중소로 들어가게 되는데 중소기업은 회사별로 업무환경이 천차만별이다. 연봉도 사무직처럼 2000 중반대 받는 곳도 있고 같은 신입인데 3000 중후반 받는 곳도 있다.
비전공자 개발자 취업할 때 좋은 회사 구별법. 공부할 수 있는 강의 사이트. 인강.
지원할 때 회사 한해 수익, 입사자 퇴사자 수 등을 잘 보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지 않고 꾸준히 일하는 곳인지 수익은 충분히 나고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람들이 꾸준히 다니는 곳은 아무래오 업무 강도가 적당하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일 확률이 높다. 연봉은 기록되어있으면 좋지만 안되어있으면 면접 전후나 합격 전후에 질문해야 한다.
이런 조건들에서 내가 견딜 수 있는 최하위 선과 목표로 하는 최상위 선을 정해두고 회사를 고르는게 좋다.
업무환경 / 연봉등은 이렇게 천차만별이지만 아무래도 다른 직군에 비해 높은 편이긴 하다. 연봉 상승률도 높다. (물론 회사 바이 회사이긴 하지만) 그런 장점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무튼 일의 난이도가 또 다른 직군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단점도 있다.
특히 프로그래밍 쪽으로 관심이 아예 없다면, 공부해봤는데 하나도 재미있지 않고 이해하기 어렵다면 운좋게 좋은 회사에 갔어도 일하는게 즐겁지 않을테니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서 직장 다니다가 개발을 배워보겠다는 지인들에게 나는 무작정 퇴사하고 학원가지말고 일단 인강 등을 들으면서 한번 공부해보도 본인에게 이 분야다 맞는지 테스트해보라고 말한다.
강의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아예 무료강의 아무나 거 들으면 또 설명이 이상해서 더 어렵거나 잘 맞는지 분간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가성비 좋은 강의를 찾아서 듣기를 추천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사이트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도 다양한 언어 강의 듣기 좋은 모두에듀. IT 실무강좌, 업무에 필요한 엑셀 등도 공부할 수 있는 (주간보고, WBS 등 작성할 때 필요하다) 곳이어서 놀랐다.
여기 고른게 가성비가 좋았다. 월 19,800원으로 1,300여가지 강좌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어서 원하는 강의를 다 들어보려오 골랐다.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어서 왔다갔다하면서 볼수도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링크는 아래 두었다.
IT 실무강좌 온라인 교육 사이트, 모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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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리액트 공부중인데 사내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경쟁력을 위해 익혀두고 있다. 그리고 이게 어쨌든 언어의 개념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어서 뭔가 기본적인 컴퓨터 언어에 대한 프론트에 대한 이해의 폭은 넓어지는 느낌이다.
이래서 개발자는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고 하는 것 같다. 그래도 할 수록 느는게 보여서 지구력으로 승부하는 분야라는 생각도 든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개발자 되기. 이게 현재 나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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