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불 여름이불 차렵이불 새 이불 장만하기 위해 추천 모아본 맘에드는 이불들 😴

이불은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적당한 질과 취향에 맞는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 매일 보고 덮고 뒹구는 거라 좋아하는 컬러, 패턴을 입힌 이불인 편이 훨씬 기분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이불이라 하면 보통 덮는 요를 의미한다고 생각했는데 까는 요도 까는 이불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결국 요와 이불에 큰 차이는 없는 듯하다. 그래서 이하 모든 요는 이불이라고 칭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그래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봄이불 종류를 모아보았다. 4월 초라 꽃도 피고 봄봄 하기에 원래 계절이 바뀌면 새 이불 장만하는 것이 좋고 적어도 바꿔주는 게 좋은데 봄이불이 마땅치 않다면 새로 사야하므로, 핑계삼아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금방 여름이 될거라 사계절 이불도 알아보았고 그래도 겨울에는 양털이불이 있어 봄여름 용으로만 쓸 차렵이불도 한번 알아보았다

도아드림 스노우 구스다운이불 이불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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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드림 스노우 구스다운이불 이불솜

솔직히 무채색 이불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보고 반해서 목록에 추가한 도아드림 구스다운이불. 흰색이지만 패턴이 뭔가 귀여워서 심심하지 않고 고급진 느낌이었다. 쓰면 호텔에 온 느낌일 것 같아서 픽.

더자리 에코항균 데일리 솔리드 패턴 차렵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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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자리 에코항균 데일리 솔리드 패턴 차렵이불

청량한 색과 합리적인 가격이 맘에들어 추가한 이불. 이불 색이 진하면 질릴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반년 후엔 겨울 이불로 바꾼다고 생각하면 여름에 이렇게 여름 느낌 낭낭한 이불 쓰는 것도 감성적일 것 같다.

마틸라 스테이 차렵 이불베개 세트

마틸라 스테이 차렵 이불베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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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뭐해.. 노란색은 언제나 옳다. 이불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하는 걸 추천한다.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니까. 아무리 분위기에 맞는 색, 시즌에 맞는 색 따라서 구매해도 자기가 별로 안 좋아하는 색이면 좋을 게 없다. 단, 무슨 색이어도 크게 상관없다면 노란색 추천. 귀엽고 상큼하니까. 새 이불, 새 것, 봄, 이런 단어에 가장 어울리는 색은 단연코 노랑이 아닐까.

마틸라 디저트 먼지없는 차렵이불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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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라 디저트 먼지없는 차렵이불 세트

그런 의미에서 한번 더 노랑. 이름마저 귀여운 마틸라 디저트 차렵이불 세트. 이불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게된다. 그럼 좋은 거 아닐까. 집에와서 티비를 보는 것보단 침대를 보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책이라도 손에 잡히면 보고 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니까.

그래이불 말랑푸딩 부드러운 워싱 먼지없는 침구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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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불 말랑푸딩 부드러운 워싱 먼지없는 침구세트

노랑이로만 채우려다 내 눈을 사로잡은 벚꽃색 말랑푸딩 그래이불도 소개한다. 완전 엊그제 보고온 벚꽃색. 벚꽃이 비와서 다 떨어졌지만 이불을 보면 벚꽃이 그닥 필요없는 그런 삶을 살게되는 것이다.

그래이불 보들보들 부드러운 딥슬립 코튼100% 60수 사계절 호텔침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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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불 보들보들 부드러운 딥슬립 코튼100% 60수 사계절 호텔침구 세트

민트색도 비슷한 의미로 추천한다. 상큼하고 매력적인 색. 다른 색도 이쁘다. 살구색이라던가. 다 봄봄스러운 색이지 싶다.

플란뉴 마이크로 나노화이바 이불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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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뉴 마이크로 나노화이바 이불 세트

역시 샛노란 이불이다. 봄스럽고 사랑스럽다. 생각해보면 이불은 또 하나의 가구이기도 하다. 근데 다른 가구에 비해 저렴하고 쉽게 바꿀 수 있는 가구다. 그래서 다른 가구보다 바꾸면 영향은 큰데 저렴하고 손쉽게 바꿀 수 있어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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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지오 양면 워싱 차렵이불 베개커버 침구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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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지오 양면 워싱 차렵이불 베개커버 침구세트

워싱이 돼서 뭔가 한층 찐한 노랑을 선보이는 누비지오 이불은 살짝 향이 지독하지만 먹으면 환상적인 발효 치드 색이다. 노란색은 질릴 수 있다고들 하지만 이런 다양한 노랑으로 서로 바꿔가면 괜찮을 것 같다.

타카타카 포시즌 사계절 양면 차렵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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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카 포시즌 사계절 양면 차렵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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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자 하양으로도 쓸 수 있는 타카타카 양면이불! 가히 유용하고 아이디어가 좋다. 양면 다른 색으로 한 이불! 이걸 보고 유레카! 했다. ​

도아드림 초경량 구스다운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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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드림 초경량 구스다운이불

하지만 마무리는 뭐랄까, 거부할 수 없는 색. 튜닝의 끝이라는 순정의 대명사 흰색 이불이다. 사실 노랑 분홍 민트색 이불은 아기자기한 방의 느낌을 살려주는데에 너무 좋지만 호텔 같은 느낌은 절대 낼 수 없는데 흰색 이불은 그게 가능하다. 대신 색 이불보다 자주 빨아줘야하고 신경쓰이는 게 단점. 근데 단점을 커버하고도 만족스러운 고급짐이 또 있기는 하다.

뭘 사야할지 고민이다. 결정하신 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길. 따라 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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