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담백한손글씨 - 갤럭시 아이폰 폰트 추천

Aa담백한손글씨 폰트는 기대했던것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놀랐던 폰트다. Cat월화수목금토일과도 비슷하지만 그보다 덜 날카롭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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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월화수목금토일 - 갤럭시 스토어 flippant 폰트 다운로드 / 스샷 / 갤럭시 예쁜 폰트 추천

그리고 Aa심야식당과도 비슷하지만 그보다 정자체에 가까워서 요즘 내 취향에 비추어볼때 심야식당보다 우세에 있는 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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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심야식당 - 갤럭시 손글씨 폰트 추천

보다시피 정말 가지런한데 중간중간 약간씩 오목하고 볼록한 느낌이 있어 마치 연필로 이렇게 또박또박 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요즘 연필로 쓴듯한 폰트가 취향은 아니어서 겟하지 않고 있었는데, 우연한 변덕으로 겟해봤다가 이렇게 취향저격을 당했다.

역시 사람 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기대했던 폰트가 좀 별로인가 싶으면 기대하지 않았던 폰트가 예쁘기도 하다. 안좋은 일인가 싶었던 일이 좋았던 일로 돌아오기도 하는 것이다. 요즘 갑질을 당한 초등학생 신규 교사의 자살로 세간이 떠들썩한테, 너무 안타까웠다. 일을 하다가 힘들어서 자살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일만 그만두고 목숨을 버리지는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그분들은 당장 그만두면 평판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고 여러가지 사정상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가 그런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것이겠지만, 누구 좋으라고 그런 선택을 한단말인가.


일 때문에 힘든 많은 사람들이 다 두고 사라지듯이 도망가는 한이 있어도 저기 어디 한적한 곳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쉬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한번, 이번에는 예쁘고 좋은 것만 보고 들으면서 살아가는 그런 선택을, 아무리 괴로워도 남을 버릴지언정 나를 버리지는 않는 그런 선택을 했으면 싶은 바람이다.

Aa담백한손글씨 폰트는 이름처럼 정말 담백하다. 그래서 수더분하니 아이 같고 들꽃 같고 시골길 같고 연한 하늘빛의 하늘 같다. 오랜만에 힐링하게 만드는 폰트다.

그래서(?) 아마도 이 폰트는 갤럭시 아이폰 뿐 아니라 다양한 힐링콘서트나 재즈콘서트 같은 차분하고 힐링이 되는 이벤트, 평화롭고 유유자적한 그런 프로그램, 행사에 쓰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런 폰트들로 그런 행사들로 우리가 모두 삶에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넉넉함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대하고, 존중받지 못하더라도 너무 상처받지 말고, 나의 존엄을 스스로 지키며 무너지지 않고 대항하고, 내가 아닌 것을 나로 대입하지 않고 들꽃처럼 굳세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겨우 폰트 하나가지고 이런말을 하는게 웃기지만 그냥 이런 아날로그 감성, 손글씨 감성, 그런데 또 또박또박한 이런 모습들이 나에게 그런 상상까지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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