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너는별이되고 - 갤럭시 스토어 flipfont 폰트 다운로드 / 스샷 / 갤럭시 예쁜 폰트 추천

역시 Ba의 몇 안되는 손에 꼽는 감성적인 폰트다. 우측으로 기울어져있지만 너무 비뚤다는 느낌이 나는건 아니고 너무 귀여운척하는 것 같지도 않고 적당히 기울기가 먹여진 또박또박한 폰트라는 느낌이다. 

여기서 더 기울기를 먹이면 그래도 기울어지긴 한다. 기울기 줬을때 특유의 그 깨진 듯 기울어진 느낌도 잘 난다. 

숫자는 그렇게 기울어진 느낌은 안 난다. 영문도 마찬가지. 신기하다. 

이런 감성적인 폰트를 쓰고있노라면 마치 내거 이런 감성적인 필체를 가진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 자존감이 올라가는 기분이 든다. 아마도 처음 이 폰트를 만든 사람도 그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폰트 때문에 자존감이 올라간다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예전에 글씨체가 이쁜 친구들 편지나 손글씨 폰트를 인쇄해 그 위에 종이를 덧대고 따라했을 정도로 폰트에 민감했기 때문에 나처럼 예쁜 폰트를 따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감성적인 폰트이면서 동시에 너는별이되고 폰트는 귀여운 느낌을 내는데 그 이유는 받침이 약간 삐뚤게 쌓이는데서 오는게 아닌가 싶다. 받침에 가끔 보면 히읗의 머리 꼬다리가 위로 삐죽 튀어나온다거나 니은 받침의 세로줄이 위로 튀어나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이런 귀여운 포인트들을 담은 폰트를 더 가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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