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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

의왕역 맛집 술집 스지오뎅탕 맨날 그리워하게 되는 양군네오뎅바

by 아셀acell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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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의왕역 맛집 술집 소개해본다.

🍶

바로 양군네오뎅바.

경기 의왕시 부곡시장2길 3 1층 (삼동)
https://kko.to/W4cmmnodF1

양군네오뎅바

경기 의왕시 부곡시장2길 3

map.kakao.com



스지오뎅탕(18000)이 너무 맛있는 곳이다. 그냥 오뎅탕(16000)이랑 2000원 차이밖에 안나니까 꼭꼭 먹어보길 바란다. 스지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게 황홀하다.

여기서 먹고서 집에서 스지 사다가 요리해본적도 있다. 집에서 요리는.. 하지 마시라. 그냥 의왕 맛집 오시라.. 스지는 일단 끓일려면 5시간이고 6시간이고 끓여야 해서 곰탕처럼 엄마의 사랑으로 한나절 끓이든가 아니면 밥솥으로 해야하는데, 그래서 당연히 밥솥으로 했다..

아니 사실 처음엔 끓일려고 했는데.. 한 한시간 하면 될줄알고.. 하지만 한시간 끓여도 꿈쩍도 안해서 찾아보니 대여섯시간 끓여야 된대서 얼른 다른 방법 찾다가 밥솥으로 하래서 밥솥으로 했는데.. 밥솥은.. 밥솥에 온 스지 기름과 냄새가 배인다는 단점이 있다.. 고로.. 집에서 스지요리 완전 비추..

한나절 끓일 자신 있는 사람만 하시라..



가게에서 먹는게 짱이다. 게다가 이렇게 맛있는 의왕 맛집을 이미 찾았는데 굳이 집에서 해먹을 이유가 없다.

스지오뎅탕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냥 오뎅 집어먹으면서 술먹고 싶은 사람을 위해 위의 사진처럼 오뎅바 테이블도 있다. 저기서는 그냥 집어먹으면서 술먹고 나중에 꼬치로 계산하면 된다.

저기도 물론 종류별로 오뎅을 골라먹을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 같은 맛이 있지만 나는 스지. 무조건 스지. 무조건 고기고기 고기다.



심지어 이렇게 여러가지 오뎅과 유부주머니와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서 스지오뎅탕도 골라먹는 재미가 당연히 있다. 오히려 가격대비 혜자한 모듬이지 않나 싶다.

요즘은 물가가 올라서 어차피 이 많은 종류의 재료들을 각각 사서 만든다면 훨씬 배가 되는 돈이 들것같다. 물론 재료가 남긴 하겠지만 그걸로 또 똑같은걸 계속 만들어먹긴 어렵고 그렇다고 재료가 오래 기다려주는 것도 아니니까.. 이런건 한번 그냥 땡길 때 사먹는걸 추천한다.




오뎅탕은 소주긴 하다.

그래서 나도 소주 짠 하고 다같이 먹었는데 얼마 뒤에 맥주로 갈아탔다. 맥주도 국물이랑 제법 잘 어울린다. 짠 안주랑도 잘 어울리고 탄산이라 오뎅에 콜라먹듯이 먹게된다. 그러면서 소주만큼 취하진 않으니까 좋다. 다음날 숙취도 덜하고.

동네에 이런 의왕 맛집이 있어 좋다.

스지오뎅탕 파는 곳이 드물어서 굉장히 레어한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별하고 희귀한 저녁 메뉴 맛집 안주 찾는다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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