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직포 가방이 필요해서 회사 근처 다이소를 검색해보니 송파파크하비오점이 나왔다.
별 생각 없이 사러갔는데 2층이 엄청 넓고 물건 수가 진짜 많아 보였다. 요근래 인터넷에서 본 다이소 물건이 왠만한건 다 있어서 얼른 쟁였다.
다이소 송파파크하비오점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11 파크하비오 205동 (문정동)
https://kko.to/sInyCs19Gq
위치는 피크하비오인데 입구는 아담스 꼬마김밥 맞은편 쪽에 있다. 입구는 좀 작다.
문정역 쪽에서 가니까 첨엔 입구를 헤맬 뻔 했는데 다행히 한바퀴 다 안돌고 찾아냈다.
크리스마스 용품도 엄청 많았다. 동네 다이소에서 본 것도 있었지만 못본 것도 있었다. 여기서 크리스마스 끈 하나 사서 끈 트리를 집에 해놨다.
리스도 다 이쁨.
집근처에서는 없어서 포기했었던 후리스에 히트텍도 다 있었다. 후리스는 입어 보니까 엄청 따뜻했다. 근데 라지 샀더니 집에 있던 다른 브랜드 히트텍은 미디움이라 작은감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고 널럴해서 좋았다.
후리스가 진짜 물건. 친구한테 추천했는데 친구도 좋다고 했다. 그런데 자크가 좀 말썽이다 자크를 위 아래로 내릴 때마다 자크 고리 자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퍽퍽한 감이 있다. 그래도 5000원에 이 정도면 아주 수준급이라고 본다.
이 크리스마스 통은 후리스 근처에 있었다. 이것도 파는 것 같았는데 처음 봤다. 다이소에서 파는 것 같지 않고 너무 귀엽고 질이 좋았다.
딱히 담을 게 없어서 사지는 않았지만 집인 넓었다면 샀을 것 같다.
목도리와 장갑 귀도리도 다 맘에 들었다. 귀도리는 이미 집 근처 다이소에서 샀기 때문에 사지는 않았는데 여기서 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수면 양말도 집 근처 다이소에서 이미 샀었는데 거기는 패턴이 한정적이어서 별로 안 예쁜 수면양말을 샀다. 근데 여기는 예쁜 패턴의 수면양말이 많아서 아쉬웠다.
결국 하나 더 사기도 했다.
집 근처 다이소점에서는 더이상 안보이던 실리콘 브라도 팔고 있었다. 나는 이제 이게 더 이상 나오지 않고 단종되었는가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실리콘 보라가 은근 쏠쏠이 편하다. 특히 여름같이 더울 때는 가장 유용하다. 안써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히트텍 내의 바지도 샀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따뜻한 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냥 바지를 두겨 입으니까 따뜻한 정도 그래도 라지를 사니까 품이 넉넉해서 좋았다. 옷이 몸에 달라붙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레깅스였다.
부직포 가방도 종류가 엄청 많았다. 크기도 엄청 다양했다. 나는 가장 큰 걸 샀는데 좀 많이 커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그래도 필요한 것들을 다 담을 수 있어 괜찮았다.
그밖에 다른 물건들도 귀여운게 참 많았다. 특히 가방이나 문구류는 정말 다 귀여워서 다 사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예전에 가을 초입에 친구가 가을 기념 새 가방을 다이소에서 마련했다며 자랑했는데 그때도 심플한 가방에 귀여운 키링의 매달아 참 예뻤었다.
다이소 별로 물건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작아도 내가 필요한게 있기도 하고, 커도 내가 필요한게 없기도 해서 사려는게 뚜렷하다면 전화로 그 물건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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