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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역카페2

문래역 신도림 사이 좁은자리 넓은자리 다이쁜 디저트 맛집 감성 카페 베르데커피 여기는 지난번에 몽밀 갔던 친구와 밥먹고나서 간 카페. 몽밀도 너무 맘에 들었지만 베르데커피도 만만치 않았다. 문래에는 힙하고 맛있는 곳이 많아서 너무 좋다. 힙하고 맛없거나 맛있는데 힙하지 않은 곳은 당연히 약간의 아쉬움을 서로 좀 간직(?)하고 가게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것. 베르데 커피 문은 정문과 후문이랄까 사실 후문보다는 측문에 가까워서 정문과 측문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그리고 정문에서 마주한 베르데커피는 정말 힙함 그 자체. 인스타 감성의 끝판왕인 것 같은 자리들이 쇼윈도처럼 늘어서 있는데 다소 불편해보임에도 그쪽 자리는 꽉차서 그 뒤로도 몇번 베르데커피에 가봤지만 그 자리에 앉아본적이 없다. 정말 문래가 얼마나 핫한 곳인지 갈때마다 느낀다. 대신 측문쪽으로 들억가면 일반 카페, 음식점.. 2022. 5. 30.
또 몽밀. 너무 이쁜 문래 데이트. 갤러리 문래. 또 문래에 갔다. 가도가도 또 가고 싶은 몽밀. 요즘 못가서 아쉬운데 피티를 받는 중 + 월급일로부터 다음 월급일 까지 3분의 2 지점이라 돈도 없다. 뭐 그런데 사실 그런 것들을 다 뒤로하고라도 가고싶은 곳이기는 하다. 솔직히 거나하게 차린 한상을 좋아하지 (고깃집이나 횟집) 이런 단품 메뉴를 이렇게까지 마음에 품은 적은 처음이다. 그런데 한 단품에 이토록 내가 좋아하는 맛이 집약적으로 모여있으니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시원하고 달큰한 모밀 국물에 단새우 들어간거. 혹은 단새우랑 성게알 들어간 걸 먹을 수 있는 데 내 선택은 단 새우 들어간 거에 단새우 추가! 그렇게 먹으면 달달하고 눅진한 새우를 부드럽고 고소한 메밀면과 번갈아 베어 물 수 있다. 설명하다가 너무 또 먹고싶어서 만나자고 연락온 친구에게..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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