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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호스텔2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케언즈 시티 호스텔 / 케언즈 맛집 / 마이펫의 이중생활 영어로 본 후기 / 도서관 등록 / 첫번째 잡. 스시메이커 어학원을 졸업하면서 기숙사에서도 나오게 됐고 새로운 숙소가 필요했다. 좋은 숙소를 구하긴 했는데 들어가기까지 4-5일 정도 날짜가 떠서 그동안은 호스텔에 묵었다. 호스텔 생활은 불편하긴 했지만 날짜 제한이 있다보니 재밌게 느껴졌다. 호스텔 방은 친구와 같이 2인용 방을 써서 방 안에서 다른 모르는 사람과 말을 섞어야 하는 난감한 일은 없었지만 주방이나 공용구역에서는 늘 모르는 사람과 마주쳤다. 특히 호스텔은 일본인. 중국인 보다는 서양인들이 많아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며칠 지내면서 그들 중에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들도 있고 또 다들 낯설어 하는 건 마찬가지여서 서로 배려하며 잘 지낼 수 있었다. 시티에서 사는 건 상상했던만큼 즐거운 일이었다. 라군 근처 잔디밭에는 가끔 장이 열렸다. 화려한.. 2023. 3. 16.
[케언즈워홀 중기] 친구의 졸업 / 우리의 일탈 / 길리건즈 / 케언즈 클럽 케언즈 어학원 SPC는 앞서 말했듯이 매주 금요일에 그주까지 하고 졸업하는 친구들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 이렇게 반 친구들끼리 다같이 사진을 찍고 선생님들과도 찍고 다같이도 찍는다. 그리고 케와라 비치에서 졸업 파티를 연다. 조금씩 모두가 부담해서 여는 파티다. 주체자가 적당한 금액을 정하고 참여할 친한 친구들이 금액을 낸다. 그런데 나를 비롯한 내 친한 친구들은 사실 파티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 파티들에 자주 참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내성적이면서도 은근 관종인 내적관종이어서 그런 시끌벅적한 곳에 아주 가기 싫은 것은 아니다. 뭔가 그럴싸한 파티에 한번쯤은 껴보고 싶었고 클럽, 이런데가 어떤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혼자나 몇몇이 갈 용기는 없었는데 이 주에 누군가가 시작..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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