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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백서 조율이시2

제사상 차리는 법 - 준비물. 위치. 제사 순서 우리나라 제사상은 예로부터 밥과 국, 생선, 두부, 전, 나물 등을 고루 준비하고 과일과 후식을 준비해 가득 채우는 상으로 유명합니다. 제사를 준비하고 차리는 방법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순서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준비물밥, 국구이, 전 생선, 두부, 고기탕 나물, 김치, 포 과일, 과자, 후식술(백화수복 등)차례대로 놓을 대접과 그릇, 술 주전자와 술잔 2. 배치 위치 및 순서 제사 상차림의 기준 위치는 지방(신위)이 있는 쪽을 북쪽으로 잡습니다. 신위의 오른쪽은 동쪽, 신위의 왼쪽은 서쪽이 되겠죠. 그리고 반서갱동(飯西羹東)에 따라 밥은 서쪽(왼쪽), 국은 동쪽(오른쪽)에 위치하며, 산 사람의 상차림과 반대로 놓아야 합니다. 차례상 차리는 법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2024. 2. 9.
제사상 차례상 홍동백서 조율이시 의 의미와 유래 - 일제강점기의 잔재? 짬뽕된 전통? 우리나라는 제사상 차례상에 대해 애증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필사적으로 모시려고 하고 누군가는 필사적으로 안하려고 하죠. 세대간의 갈등이나 여러 갈등을 피해서라도 이 제사네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제사는 어떻게 모시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실용적 측면에서만 본다면 정성으로, 검소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죽은 분들을 기리기 위해, 옛 추억을 함께 떠올리기 위해, 함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마 가장 큰 의미일테니 감당할 수 있을만큼 준비하고 너무 힘들지 않을만큼 다함께 준비해서 같이 먹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모양새일 테니까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인 갈암 이현일(1627~1704년)도 ‘갈암집 제23권_학암처사..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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