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gs편의점 새로운 메뉴를 또 하나 도전해봤습니다. 이찬원 편스토랑 찬또배기 된장술밥인데요.
국물을 좋아하고 국밥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매력적인 메뉴였습니다.
이찬원은 "편스토랑"에서 된장술밥을 만들게 된 이유로, 전통적인 된장과 술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된장과 술의 조화로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자 했고, 이를 통해 전통 요리의 매력을 새롭게 부각시키려 했습니다. 요리를 만들면서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더한 것이죠.
그래서인지 더 진하고 깊으면서 트렌디한 맛이 났어요. 👍
그러면서도 만드는 법은 초간단! 밥을 데피고 국을 데피고 비벼먹으면 끝입니다.
데필때 뚜껑이 바로 이 포장지의 뚜껑이니까 이거 버리시면 안됩니다. 뚜껑이 따로 있지 않아서, 이걸로 가려야 국물이 끓어오르면서 발생하는 증기를 막아줍니다. 뚜껑을 덮지 않으면 증기가 빠져나가면서 음식이 고르게 데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장 한그릇, 밥한그릇, 들어있는 찬또배기 된장술밥 제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럼이제 밥을 맛있게 말아서 비벼먹어주면 됩니다. 저는 밥을 반그릇만 먹기 때문에, 생각보다 술밥보다는 밥을 좀 적게 넣은 국밥느낌이 났는데요. 그래도 국물이 맛있다보니 좋았습니다. 요즘은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라면 말고 다양한 국물을 편의점 음식으로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사실 일본 편의점 가면 초밥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는 국밥이 이렇게 편의점에 있는게 진짜 한국스럽고, 한국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좋은 구성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가격이 좀더 저렴했으면 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이런 국밥들이 이전에 비해 정말 가격이 쑥쑥 올라가고 있거든요. 😭
물론 물가가 오르고 있어 어쩔 수 없는 면도 있겠지만, 최대한 저렴하게 아니면 건더기를 좀 더 줬으면 좋겠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확실히 편의점 국밥들은 건더기가 약간 적은 느낌입니다. 평소에 먹는 양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개로는 배가 차지 않을 수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냉동 고등어도 하나 더 추가해서 돌렸는데요. 밥먹을떄 반찬 꼭 필요하신 분, 편의점에서 밥과 반찬 잘 구성해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냉동 고등어나 아니면 계란말이 같은 것들 저처럼 같이 구매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은 좀 적지만 맛있는 된장술밥! 재구매 의사 있구요! 맛있어서 종종 먹고싶을 것 같습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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