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클렌즈 콤부차 가 새로 나와서 먹어봤다.
피코크 특유의 노란 배경에 어딘가 그래픽 디자인 스러운 분홍색 구의 1/4을 그려넣은 디자인.
몰랐는데 콤부차(Kombucha)는 발효된 차로 만들어진 음료로, 일반적으로 홍차나 녹차를 기반으로 한다고 한다. 설탕을 넣고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유익한 미생물(박테리아와 효모)이 증식하여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만들어지는 거라고.
그래서 콤부차의 맛은 달콤하고 약간 신맛이 있으며, 탄산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고 한다. 근데 처음 먹었을 때 탄산이 있어서 좀 놀랐다.
콤부차 하면 다이어트 용이라고 생각을 하다보니 건강에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탄산이 있었기 때문.
피코크 클렌즈 콤부차 뷰티는 녹차/홍차와 더불어 석류 기반인 것 같았다. 석류가 2.5% 들어갔고 정제수와 사탕수수가 들어가 있었다.
보관 방법은 냉장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이 필수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박테리아와 효모로 이루어진 배양체이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이 박테리아와 효모는 콤부차 발효의 핵심 역할을 하고, 음료의 유익균과 유기산을 생성해준다.
덕분에 우리가 알고있는 콤부차 효능 들이 효과를 발휘 하는 거라고.
그러다보니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도 많고, 소화 개선 및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는 음료라 정말 몸에 좋을 것 같았다. 사실 콤부차에 이렇게 효능이 다양하고 두루두루 있을 줄 몰랐다.
비타민 B군이 많아서 에너지 대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 항산화 성분도 있다고 하니 계속 사다두고 마시면 몸에 좋을 것 같다.
맛이 달착지근 하긴 하지만 발효 과정 중 설탕이 미생물에 의해 소비되어 칼로리가 낮아지고, 확실히 일반 탄산음료보다 낮은 저칼로리 음료기 때문.
콤부차는 약 2,000년 전 동아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음료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건강 음료로 사용되었지만,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는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아무래도 탄산 좋아하는 분들은 탄산이 있으면서도 천연 건강 음료인 콤부차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나도 장이 안좋은 편이라 많이 마시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신 맛이 있다보니, 신 맛을 잘 못먹는 사람으로서 많이 먹기 힘들긴 하다.
건강에 좋고 맛도 새콤달콤 괜찮지만, 먼저 내 몸과 입맛에 맞는지 확인하고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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