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 남구로 시장 육영 한우 백화점 - 완전 저렴한 냉동 La갈비 솔직 후기 - 오늘 저녁 메뉴 추천 🤎

얼마전 남구로역 남구로시장 육영 한우 백화점에서 LA갈비를 샀는데 너무 저렴한 가격에 몇달동안 먹고 싶었던 La갈비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냉동이고 저렴한 만큼 최고급 고기 질이었다고 볼 순 없지만 사실 갈비는 양념맛이 중요하고 고기 질은 무난하기만 하면 평타 이상 만족감을 누릴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 육영한우백화점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26길 105-2
https://naver.me/G38BkJ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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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 남구로 시장 육영 한우 백화점의 LA갈비는 1키로 19000원 이었다.

사실 양념 국물 빼고 7-800 그람 정도로 보였으나, 그마저도 이마트는 800그람에 29000원 에 LA 갈비를 살 수 있기에 가격 면에서는 아주 저렴했다고 볼 수 있다.

집에와서 비닐을 열어보니 고기가 아주 신선해보이지 않았지만 그게 냉동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고기 자체에서 냄새나 별다른 문제는 전혀 없었다.

갈비 냉동이라 빛깔 등이 약간 걱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마블링이 아주 좋아보였다. 실제로 고기가 아주 부드럽기도 했다.

일부 부분에 비계가 좀 많다 싶기도 했지만 대체로는 만족스러웠고 저녁 메뉴 고민 중인 사람에게는 완전 스페셜하면서도 초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너무너무 좋은 오늘의 메뉴이지 않나 싶다. 🌟

특히 LA 갈비 할때 집에 양파. 파. 청양고추 있으먼 구울때 넣어서 같이 먹는거 추천하는데 그러면 양파의 단맛. 파의 향. 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훨씬 조화롭고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LA갈비는 또 특유의 그 뼈 때문에 너무 맛있는데, 이는 소의 갈비 부위를 얇게 썰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뼈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이다.

정확히는 갈비뼈(ribs)를 따라 붙어 있는 고기와 뼈가 있는데, 이 갈비를 세로 방향으로 얇게 썰었기 때문에 뼈가 늘어선 모양이 나오는 것이다.

LA갈비 부위는 6번에서 12번 갈비뼈에 해당하며, 뼈 사이에 고기가 풍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부위다. 🤤

이를 일반적인 갈비와 다르게 뼈를 중심으로 가로로 슬라이스해서 만들다보니, 뼈가 작은 조각으로 잘리고, 뼈와 고기가 얇은 단면으로 보이게 된다.

이 방식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미국에서 소고기를 효율적으로 요리하기 위해 개발한 방법으로, 미국에선 갈비를 가로로 썰어 판매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한식을 위해 얇게 썬 LA갈비 스타일이 따로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렇게 자르면 뼈가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있어서 쉽게 익고, 고기와 함께 먹기에도 편리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게 되었다. 👍

LA갈비에 붙은 뼈 부분은 골수와 뼈 주변의 풍미로 인해 더 깊은 감칠맛을 준다. 이 뼈 근처에는 고기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만드는 골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 조리 과정에서 골수가 고기와 섞이면서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뼈 주변에는 결합조직이 많아 조리 중에 젤라틴으로 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생기며, 고기의 풍미가 강화되게 된다.

😋

거기에 뼈는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에, 뼈가 고기 안쪽까지 열을 전달하면서 균일하게 익히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고기 구석구석에 열이 전달되고 이븐하게 익으면서 고기의 자연스러운 맛도 더 잘 살아날 수 있다. 수분도 막아준다.

이래서 LA갈비는 가끔 저녁 메뉴로 먹기 너무 좋은 스페셜 추천 메뉴 같은 느낌이다. 달달하고 풍미있고 부드러운 그 맛. 근데 뼈 근처는 쫄깃한 식감에 야채를 같이 볶으면 야채 향까지 달달하게 합쳐지는 맛.

남구로역 시장에서 너무너무 맛있고 저렴한 저녁 메뉴 추천 메뉴를 발견해 기분이 너무 좋은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