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터넷에서 한 서울시 고가 산후조리원 일반실 2주 이용기준 가격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1,2,4,5위는 강남, 3위는 용산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이었습니다.
■ 1위는 강남구 헤리티지
일반실은 2주에 1700만원, 특실은 2700만원이었습니다.
■ 2위는 강남구 드라마글로벌
일반실은 2주에 1200만원, 특실은 3800만원이었습니다.

■ 3위는 용산구 트리니티
일반실은 2주에 1200만원, 특실은 1800만원이었습니다.
■ 4위는 강남구 헤리티지 2호점
일반실은 2주에 1060만원, 특실은 1700만원이었습니다.
■ 5위는 강남구 그녀의정원 드라마
일반실은 2주에 1000만원, 특실은 1200만원이었습니다.

근데 시설을 보면 고급 호텔 같은 좋은 침구와 큰 TV, 깔끔한 방의 모습을 볼 수 있었구요. 창도 볕도 잘드는 곳에 마사지 기기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고급 대리석으로 보이는 세면대와 깔끔한 여러 어매니티, 수건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2주 즐기는데에 1200만원 정도인건가 했는데 사실 그러면 1박에 85만원 수준이거든요.
물론 시설뿐 아니라 3시 세끼 밥도 주는데 밥에 랍스타 익힌 것도 나오고 몸에 좋은 국, 정갈한 반찬, 상큼한 샐러드까지 음식도 좋아보이긴 했습니다. 탄단지가 고루 들어간 식단에 야채와 견과류 등도 두루 나와서 영양면에서도 좋아보였구요.



이렇게 5성 호텔급 시설에 24시간 프로페셔널 신생아 케어와 삼시세끼 및 간식 제공에 1박 85만원인 셈입니다.
사실 그렇게 따지고 본다면 약간 호화로운 정도다 싶기도 하지만 이게 2주가 되어 2주에 천만원을 쓰게 되는 것은 좀 부담이 될 수 있죠. 그렇게까지 감당하기 힘든 소시민에게는 박탈감이 느껴지는 소식이었습니다.
사실 일반 조리원의 경우 깔끔하면서도 저렴한 곳도 많다고 합니다. 식사, 신생아 케어, 여러 교육, 편의시설물 등의 내용 기본적으로 들어가면서도 2주에 16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내외로 보통 조리원비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물론 세미 고급 조리원은 2주에 500-800만원 정도 하는 곳도 있구요. 가격은 아무래도 여러가지 조건들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죠.


다만, 공공 산후조리원이어도 160-180 정도여서 이보다 더 낮은 곳을 찾기는 힘들어보였습니다.
조리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사람을 불러 조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생아는 정말 케어하기 힘들고 몸 추스르는 동안 주변사람도 그래도 10달동안 다같이 마음 졸이고 고생했는데 좀 편하게 신생아 케어하고, 또 여러가지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부분들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대부분 조리원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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