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군포 철쭉축제. 위치 시간 개막식 홍진영 드론쇼

곧 있으면 2023 군포 철쭉축제를 보러 간다.

4월28일 오늘 7시부터 홍진영 가수분이 와서 노래도 하고 드론쇼도 한다고 한다.

한동안은 코로나 때매 못했고 그전엔 이렇게 성대하지 않았고 부활 후엔 회사다 뭐다 일이 있어 못갔었는데 드디어 갈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몰랐는데 철쭉축제 공간이 꼭 철쭉 동산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로데오거리도 포함이라고 한다. 철쭉 동산은 집이나 회사 오갈 때 반경에 들어가지 않는데 로데오 거리는 변경에 들어가서 얼마 전에도 이렇게 철쭉을 화려하게 전시회 놓은 것을 보았다.

원래는 분수만 있는 공간이었는데 철쭉으로 이렇게 예쁘게 포장을 해두니까 지나가면서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철쭉 축제라는 것이 실감도 났다.

사실 철쭉은 뭔가 벚꽃보다는 색도 너무 진하고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뭔가 화려하고 시선을 빼앗는 게 완전 전형적인 아름다움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철쭉 중에도 꼭 이렇게 지난 분홍색 거의 빨간색에 가까운 이런 색만 있는게 흰색도 있고 그리고 종류도 겹쳐 철쭉도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럼 다양한 철쭉을 동산에 가면 더 많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철쭉 동산이랑 로데오 거리랑 초막골 생태공원은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노차로드라는 위치도 있어서 이건 뭐지 하고 찾아보니까. 철죽 동산 앞에 차도를 차들이 보따리 도로 막아서 노차 로드로 만들고 거기서 푸드트럭도 다 와서 팔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다른것보다 푸드트럭 뭐가 와있을지 너무 기대된다.

사실 축제나 뭐 놀 때 꽃은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푸드트럭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푸드트럭이 노차로드에도 있고 토막골 생태공원에도 있다고 해서 적당히 먹으면서 두 공간 다 잘 다녀볼 생각이다.

그리고 근처 사는 친구가 말해줬는데 주차하려는 사람들이 3단지 아파트 안으로 들어와서 차를 댄 다음에 다시 들어온 방향으로 나가야만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 그냥 무조건 들어온 방향대로 계속 가다가 아파트 벽에 막혀서 다시 괜히 더 걷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파트 단지가 꽤 폐쇄적으로 있는 것 같으니까. 아파트 단지 근처에 주차하려는 분들은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야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