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못참고 사버린 갤럭시 폰트 ㅎㅎ
GF애스터리스크. 🐰
한동안 또박또박하고 고댁에 가까운 폰트를 샀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손글씨에 가깝고 또박또박 하다기보다는 개성 넘치는 그런 구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구매하게 됐다. 그동안은 가로로 더 긴 또박 또박한 폰트 혹은 세로로 더 긴 또박또박 한 포인트 혹은 약간은 부드러운 데 고딕에 가까운 폰트 이런 걸 샀었고 이렇게 삐뚤빼뚤한 폰트를 산 건 처음이다. 😛
물론 이전에 갤럭시 샀을 때는 이런 폰트를 좋아했었고 많이 샀어서 APK 파일로 많이 가지고 있는데 2월달에 정말 오랜만에 갤럭시로 핸드폰을 바꾸고 나서는 그 이후로는 첫 구매한 삐뚤빼뚤한 폰트 인 셈이다.
보면 폰트가 삐뚤빼뚤 하긴 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지지는 않는 거 같아서 좋다. 디귿 이나 시옷이 좀 위아래가 서로 길이가 다르다거나 모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길쭉해진다거나 정자 모양이 아니게 될 때가 많아서 삐뚤삐뚤해 보이는 거지 이게 아예 디귿 인지 리을인지 할 수 없을 만큼 흘려써지는 건 아니라서 어떻게 보면 또박또박한 폰트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
근데 리을이 좀 특이하긴 하다. 이것도 모음에 따라 다르긴 한데 일부 모음에 붙은 리을이 약간 고처럼 보일 정도로 중간 가로줄이 짧고 맨 위 맨 아래 가로줄이 서로 맨 위 가로줄은 왼쪽 맨 아래 가로줄은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
사실 리을 뿐 아니라 근이라는 글자나 니은 받침이나 모음에 따라 지읒 도 위치나 길이가 색달라서 삐뚤빼뚤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
그래서 쉬이 질릴까봐 걱정이긴 한데 자주 마음을 홀려줄 것 같아서 구매했다. 이제 삐뚤빼뚤한 폰트가 슬 홀릴때는 애스터리스크. 부드러운 폰트가 홀릴때는 나의하루. 또박한 폰트가 홀릴때는 깔꼼노트라이트. 큼직하고 달달한 폰트가 홀릴때는 그해우리. 고전적인 펜글씨 같은 폰트가 끌릴때는 월화수목금토일. 이렇게 쓰면 되니까 완벽한 구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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