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들이를 다녀왔다.
맛있기도 하고 메뉴가 따라할만한 좋은 구성인 것 같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내가 한건 아니지만 어떻게 한건지 들었어서 비슷한 레시피도 찾아보았다. 아니면 그냥 대체할 수 있는 밀키트도 찾아보았다.
맛있었던 새우 갈릭 버터 볶음 레시피
재료
- 대략 500g의 생새우
- 4~5개의 마늘 양의 다진 마늘
- 3~4큰 술의 실온 버터
- 소금과 후추 (맛에 맞게 조절)
- 파슬리 (장식용)
조리과정
생새우를 껍질을 벗겨내고 꼬리 부분은 남겨둔다. 애초에 그렇게 나온 제품을 사도 좋다. 하단에 링크 참고.
준비된 생새우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중간 불에서 팬을 예열한해 실온 버터를 팬에 녹인다. 버터가 녹은 후 간마늘을 넣고 약간 볶아 향을 낸다. 마늘이 과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
마늘이 약간 익은 후에 생새우를 팬에 넣어 같이 볶는다. 새우가 붉게 익을 때까지 약 2~3분 정도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맛을 조절하고 다시 한 번 섞어준다.
갈릭 버터 새우를 접시에 담아 파슬리로 장식한다.
맛있는 수육과 허니갈릭소스 조합도 아주 좋았다. 드런데 개인적으로 된장, 양파, 파, 통후추, 월계수잎 등을 넣고 우르르 끓인 일반적인 수육도 좋지만 요즘은 막걸리 수육에 빠져있어 막걸리 수육 레시피를 준비해봤다.
막걸리 수육 레시피
재료
- 통삼겹 돼지고기 - 500g
- 막걸리 - 1병
- 대파 - 2대
- 마늘 - 4~5쪽
- 소금 - 약간
- 후추 - 약간
조리과정
통삼겹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했다가 꺼내서 물기를 제거하고 대파는 3cm 정도로 자르고 마늘은 취향에 따라 통마늘 또는 얇게 썰어 준비한다.
큰 후라이팬에 통삼겹 상하가운데 4면 해서 6면을 각기 노릇하게 구워준다. 육즙 가두기 용. 이후 후라이팬에 막걸리 1통을 다 넣고 파. 마늘. 소금. 후추를 다 때려넣고 끓여준다.
소금. 후추는 각각 1인분에 한꼬집씩 정도 넣으면 된다. 그리고나서 막걸리가 자작하게 졸아들때까지 끓인다. 그러면 막걸리의 달착지근한 맛이 통삼겹 겉면에 달라붙고 알코올은 끓이는 동안 날아가서 달달짭조름 너무 맛있는 상태가 된다.
이후 이 통삼겹을 얇게 썰어 접시에 담은 후 곁들일 쌈장이나 고추장, 마늘 된장 등과 함께 즐기면 된다.
🐽
허니갈릭소스 레시피
재료
- 갈릭 크로브 (다진 마늘) - 4개
- 꿀 - 4큰 술
- 간장 - 4큰 술
- 레몬 주스 - 2큰 술
- 올리브 오일 - 2큰 술
- 후추 - 약간
- 소금 - 약간
- 물 - 2큰 술 (필요시)
조리과정
작은 볼에 다진 갈릭, 꿀, 간장, 레몬 주스, 올리브 오일, 후추, 소금을 모두 섞어준다. 이중 없는건 빼도 되고 갈릭. 꿀. 이 두개가 핵심.
갈릭 소스를 만들면서 소스의 농도를 적절히 보면서 조절한다. 만약 소스가 너무 짙으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여 적절한 농도로 조절해준다.
갈릭 소스는 바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맛이 더욱 잘 베이게 하기 위해 소스를 조리하기 전에 10~15분 정도 재워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자와 콘샐러드 조합도 좋았는데 콘샐러드는 직접 친구가 만든거라고 해서 놀랐다. 그러고보니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뭔가 재료가 풍성하고 신선해보였다.
콘샐러드 레시피
재료
- 통조림 옥수수 - 1캔 (340g)
- 오이 - 1개 (작은 사이즈)
- 토마토 - 2개
- 양파 - 1/2개 (작은 사이즈)
- 청피망 - 1개
- 샐러드 잎 - 약간
- 마요네즈 - 4큰 술
- 식초 - 1큰 술
- 설탕 - 1작은 술
- 소금 - 약간
- 후춧가루 - 약간
조리과정
오이와 토마토는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작은 크기로 자른다. 양파도 작게 조각내 썰고, 청피망은 씨를 제거하고 작은 조각으로 썬다.
큰 볼에 옥수수, 오이, 토마토, 양파, 청피망을 넣는다.
마요네즈, 식초,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함께 섞은 후 채소에 골고루 뿌린다.
샐러드 잎을 적당한 크기로 찢어 넣은 후 잘 섞는다.
콘샐러드는 신선하게 바로 먹을 수도 있지만, 냉장고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식혀 둔 후에 먹으면 더 맛있다.
이런 레시피를 위해 아래 재료나 밀키트를 사는 것도 추천한다.
요리든 밀키트든 혹은 피자. 족발. 보쌈. 김치찜. 밀푀유나베 같은 걸 배달 시키든 중요한건 집들이를 명분 삼아 만나는 사람과의 환대. 반가움. 축하하는 마음 같은 것들일 것이다. 너무 부담없이 준비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것을 기대하며 만나는, 그리고 즐겁게 웃고 떠들다가 헤어지는 집들이가 가장 최고의 집들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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