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삐삐롱 - 갤럭시 아이폰 폰트 추천

삐삐롱 폰트는 좀 천방지축 중구난방 생겼을 줄 알았는데 은근 제일예쁜건히읗이야 폰트나 작은시인 폰트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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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시인 폰트 스샷 보러가기 ▶

크게 비뚠 모음이나 자음없이 작고 귀여운 폰트라는 점에서 닮았다. 리을은 한번에 이어서 쓴듯한 모양인데 내가 그런 모양을 좋아하고 히읗은 받침일 때는 상단 선이 가로로, 첫자음일 때는 세로로 있어 변형되는 것도 재밌었다.

또 받침들이 약간씩 기울어진 느낌이 나는 것도 너무 귀여웠다. 그런 받침 탓에 약간 누운 느낌이 드는가 싶다가도 모음이 워낙 정자체로 적혀있어서 균형을 잡아준다.

영어도 비슷하다. 약간의 볼록함, 대체로의 정자체 느낌이 적절히 어우러져있다. 숫자 1과 9에는 삐침이 있는데 9의 삐침은 약간 아쉽다.

특수문자에 색이 없는 것도 조금 아쉽다. 그런점에서는 작은시인이 가장 아쉽지 않고 좋은데, 사실 특수문자 폰트에 색이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건 아니니까 그냥 내가 볼 때 이쁘고, 안이쁘고의 차이 정도다.

원래는 Mj 계열의 귀여움에 빠졌다가 요즘은 Aa 계열의 귀여움에 빠지고 있는듯하다. 한때 Dear 계열의 귀여움에도 빠졌었는데,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활용할 수 있는 폰트가 계속 이렇게 많아지는 게 뭔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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