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해여행코스4

2박3일 남해여행4 - 카페 파인블리스 - 순천만 국제정원 - 순천역 카페 빵집 - 수원역 남해여행 포스팅 마지막 탄에서 말하기 좀 웃기지만 내가 묵은 남해 숙소 방 이름은 였다. 남해 숙소 13월의 오후는 방 이름이 다 저렇게 서정적이었다. 내부 인테리어 컨셉이나 여러 숙소 모습, 주변 모습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날이 밝아 떠나야 할 때는 진짜 너무너무 아쉬웠다. 담엔 남해에서 한 4,5일 있고 싶다 생각했다. 그래도 온전히 있는 날은 2,3일 밖에 안되는 거니까 아쉬울 것 같긴 한데. 둘러보는 곳마다 서정적인 이곳은 아무리 눈에 담아도 부족했다. 그래서 아침 조식도 테라스 밖을 바라보며 먹었다. 이른 아침인 탓에 햇살을 덜 받은 바다는 약간 시린 느낌의 푸른빛을 띄고 돌아가는 나를 아쉬워해주는 듯 했다. 봉지라면도 준비했었어서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조식 바구니에 있었던.. 2023. 12. 14.
2박3일 남해여행3 - 선구 몽돌해변 - 다랭이마을 - 촌할매 막걸리 - 카페 톨 - 해산물 파티(회. 해산물집) 다음날이 밝았다. 2박3일 중에 2일째. 하루종일 남해에 있는 유일한 날. 2박3일 여행의 묘미는 바로 이 둘째 날에 있는 게 아닐까. 아침부터 바다가 훤히보이는 테라스에서 조식 바구니에 있던 빵과 라면, 커피를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라면은 좀 이상한 조합이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전날 맥주를 꽤 신나게 먹은 후라 라면이 아주 반가웠다. 조식 박스에 라면이 있는게 아주 센스있게 느껴졌다. - 13월의오후 숙소 최고 👍 🍜 그리고 저 멀리 뷰로만 보이던 바다를 실제로 마주하러 길을 나섰다. 가까운 것 같아서 가볍게 마실나가듯 다녀왔다. 실제로 아주 가까웠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가는 길에 핀 진노란색 꽃들도 너무 귀여웠다. 🌼 이렇게 바닷가를 걸어갈 수 있는 집에서 살면 매일매일 행복할까. 생.. 2023. 12. 13.
2박3일 남해여행2 - 남해독일마을 - 설리스카이워크 - 남해 신전리 원천횟집 - 남해숙소 13월의오후 차를 타고 남해 중에서 가장 처음 향한 곳은 남해 독일 마을.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이자 일부 사람들은 독일 같지는 않다, 과장된 상술이다, 라고 얘기하는 곳이지만 나는 내 경험만 믿기에, 가보고 싶었고, 가서 후회하지 않았다. 독일 같지 않은건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위기가 너무 예쁘고 출구에서 독일마을를 봤을 때 오른쪽 가게 뒷편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 못봤으면 후회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이 마크는 순천에서 독일마을 오다보면 자연히 오게되는 입구 말고 거기서 쭉 마을을 거쳐 나오는 출구 쪽에 있는 마크인데, 주차를 하려고 자리를 찾다보니 입구에서 출구까지 쭉 오게 되었다. 😂 결국 출구로 나와서 좀 떨어진 어느 가파른 자리가 하나 주차할만 해서 거기 주차를 하고 (그 골목에서 나오던 아.. 2023. 12. 12.
2박3일 남해여행1 - 용산역 - 순천역 - 전남렌트카 - 순천맛집 키레이 순 2박3일 남해여행을 다녀왔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순천역으로. 거기서 차를 타고 남해로 이동해 남해의 명소를 몇군데 보고 다시 순천으로 돌아와 차를 반납하고 열차를 타고 올라오는 식이었다. 갈때는 ktx 를 수월하게 끊엇으나 올때는 차가 없어 itx 새마을을 끊었다. 그랬더니 수원에서도 내려줘서 올땐 그냥 수원에서 내렸다. 아침일찍 용산역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래서 음식점들도 꽤 많이 열려있었는데 다 생각보다 비싸서 패스했다. 대신 편의점에서 유부초밥을 하나 샀다. 다른곳 김밥 떡볶이 우동 다 비싸서 유부초밥으로 타협. 아침 빈속이라 밥이 땡겨서 햄버거 빵도 있었지만 그건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도넛도 후식으로 하나 사서 김밥을 들고 코레일 라운지 카페에 가서 코레일 승차권으로 할인받.. 2023. 12. 11.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