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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소설추천3

테라피스트. 너무 재밌는 장르소설 추천. 스릴러 추격 4885 뺨치는 흥미진진한 소설. 테라피스트. B. A. 패리스. 바이포엠. 미쳤다. 너무 재밌어서 바로 패리스의 다른 책, 비하인드 도어를 빌렸다. 초반은 좀 건조하다. 밋밋한 느낌도 들었다. 흥미롭게 본 이 책의 마케팅 (일종의 예고편) 이 아니었다면 흥미로워지는 부분까지 가지 못했을 수도 있다. 번역체가 주는 낯선 느낌과 잘 이해가지 않는 타운 문화 같은 것이 장애물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흥미로워지는 부분부터는 누가 책을 빼앗을새라 틈만나면 봤다. 사실 마케팅에서 던진 화두는 그냥 카더라 통신처럼 별로 내용에 큰 상관은 없는 거였다. 하지만 그덕에 이렇게 재밌는 책을 끝까지 봤으니 불만은 없다. 오히려 아무런 스포도 없는 내용이었어서 감사하기까지 하다. 번역체 소설을 오래보다보니 왠지 내 글도 약간 번역체가 된듯한..(?) 느낌.. 2022. 7. 15.
백광. 렌조 미키히코. 바이포엠. 재밌는 소설 추천. 반전소설추천. 추리소설 추천. 끝나지않는 술래잡기. 진짜 너무 재밌는 추리 소설 추천. 린조 미키히코의 백광 🎆 인스타 광고로 우연히 보게된 책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관계와 죄책감이 얽히고 섥힐수록 비대해진 스토리는 제 부푼 몸집을 한껏 자랑하며 거대한 어깨를 휘젓는 듯 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스토리가 뒤로 갈 수록 빠져들었다. 애초에 추리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스타일이라면 또 읽고 싶다 생각했다. 각자의 목소리로 돌아가면서 주관적인 상황 설명을 하는 것도 너무 재밌었고 그 순서로 인해 상황이 계속 변하는 것도 재밌었다. 🌳 마치 수많은 나뭇가지가 얽혀 하나의 나무가 중간만 보면 사실 어떤게 뿌리 쪽이고 어떤게 꼭대기 쪽인지 모르겠는 것처럼 읽다보니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하고 아들은 저렇게 말하고 며느리는 요렇게 말.. 2022. 7. 13.
직지 1,2 - 김진명 소설 / 재밌는 소설 추천 / 재밌는 소설 리뷰 / 최신 소설 리뷰 / 최신 소설 추천 / 직지 리뷰 / 직지 감상문 오랜만에 서점에 갔더니 김진명 작가님 소설이 나왔길래 냉클 골랐다. 어렸을 때부터 김진명 작가님 소설을 좋아했는데, 순수문학파 선생님들은 내가 김진명 작가님 소설을 읽는 걸 볼때마다 부정적인 얘기를 하셨지만, 그래도 나는 손이가는 작품을 읽는 나름의 취향이 확고한 아이였고, 김진명 작가님 소설을 꽤 많이 읽었다. 그리고 전반적인 평은 '재미있다'였다. 나는 SF 공상과학 이야기도 좋아하는데 이미 존재하는 역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쏟아내는 그의 소설은 이런 SF와도 닮아있다. SF도 이미 있는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상상을 입혀 더 발전한 과학의 어느 이야기인 것이고, 김진명 작가님 소설도 이미 있는 역사를 기반으로 빈 공간에 상상을 입혀 빈 공간은 이런 모습일 수도 있다, 라고 더 채워진 이야기를 ..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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