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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추리소설2

테라피스트. 너무 재밌는 장르소설 추천. 스릴러 추격 4885 뺨치는 흥미진진한 소설. 테라피스트. B. A. 패리스. 바이포엠. 미쳤다. 너무 재밌어서 바로 패리스의 다른 책, 비하인드 도어를 빌렸다. 초반은 좀 건조하다. 밋밋한 느낌도 들었다. 흥미롭게 본 이 책의 마케팅 (일종의 예고편) 이 아니었다면 흥미로워지는 부분까지 가지 못했을 수도 있다. 번역체가 주는 낯선 느낌과 잘 이해가지 않는 타운 문화 같은 것이 장애물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흥미로워지는 부분부터는 누가 책을 빼앗을새라 틈만나면 봤다. 사실 마케팅에서 던진 화두는 그냥 카더라 통신처럼 별로 내용에 큰 상관은 없는 거였다. 하지만 그덕에 이렇게 재밌는 책을 끝까지 봤으니 불만은 없다. 오히려 아무런 스포도 없는 내용이었어서 감사하기까지 하다. 번역체 소설을 오래보다보니 왠지 내 글도 약간 번역체가 된듯한..(?) 느낌.. 2022. 7. 15.
백광. 렌조 미키히코. 바이포엠. 재밌는 소설 추천. 반전소설추천. 추리소설 추천. 끝나지않는 술래잡기. 진짜 너무 재밌는 추리 소설 추천. 린조 미키히코의 백광 🎆 인스타 광고로 우연히 보게된 책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관계와 죄책감이 얽히고 섥힐수록 비대해진 스토리는 제 부푼 몸집을 한껏 자랑하며 거대한 어깨를 휘젓는 듯 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스토리가 뒤로 갈 수록 빠져들었다. 애초에 추리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스타일이라면 또 읽고 싶다 생각했다. 각자의 목소리로 돌아가면서 주관적인 상황 설명을 하는 것도 너무 재밌었고 그 순서로 인해 상황이 계속 변하는 것도 재밌었다. 🌳 마치 수많은 나뭇가지가 얽혀 하나의 나무가 중간만 보면 사실 어떤게 뿌리 쪽이고 어떤게 꼭대기 쪽인지 모르겠는 것처럼 읽다보니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하고 아들은 저렇게 말하고 며느리는 요렇게 말..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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