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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국내 제주 등

여름 6월 4박5일 제주 서귀포 3 비고르 서프 서핑 강습 예약. 가격. 그레이그로브 제주 카페. 바다 산책. 🌊

by 아셀acell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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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구경하고 짐을 풀어도 첫날 이른 비행기를 탄 탓에 아직 해가 밝았다.
그래서 서핑 예약을 하러 직접 발품을 팔았다.
팔았다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한군데 들러서 끝냈지만 ㅋㅋㅋㅋㅋㅋ😂

비고르 서프는 카페 그레이그로브의 입구를 지나 더 안쪽으로 가면 있다.
𖤐 표 친 곳이 입구!!

 

 



체험강습은 60,000 원이고 수트 렌탈 10,000 원을 따로 해야하는데 무슨 이벤트로 나는 수트 렌탈 비는 안내도 됐다!!

그래서 60,000원만 냈다.
체험강습때는 보드렌탈비는 따로 안내도 되는듯했다.
하지만 수트렌탈비는 필요한..

그리고 입문강습이 체험강습과 별도로 있던데 이건 뭔지 모르겠다. 🙄





비고르 서프 입구쪽의 롱보드.
그리고 샤워실 입구!

샤워실이 크진 않지만 서핑 후 잘 씻고 짐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은 돼서 만족스러웠다 😊


[카카오맵] 비고르서프&프리다이빙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70 (안덕면 사계리) http://kko.to/CR4qbqSx_

 

비고르서프&프리다이빙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70

map.kakao.com

 

 

그리고 그 옆의 그레이그로브 카페는 굉장히 러프한 인테리어에 왠지 반하게 되는 카페였다.

 

아, 비고르서프를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면 

그레이그로브카페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다.

나는 몰랐어서.. 못얻어(?)먹었다.

 

 

 

소금빵이 너무 맛있었던 곳.

라떼랑 같이 먹었는데 뭔가 여행의 시작을 실감할 수 있는 기분이 났다,,

 

 

커피는 그레이 - 고소하고 달콤한 원두와 / 그로브 - 베리계열 과일의 단맛과 산미가 있는 원두 / 비고르 - 카페인을 99프로 제거한 디카페인. 바디감있으면서도 깔끔한 원두 이렇게  원두가 있었다. 

나는 당연히 그레이..ㅎㅎ 



[카카오맵] 그레이그로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70 (안덕면 사계리) http://kko.to/bTA5IDzln

 

그레이그로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70

map.kakao.com

 

 

내부 인테리어가 이런 식이다. 

모래가 있는 곳도 있고 허문 것 같은 곳도 있고 투박한 의자에 투박한 화분,,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컨셉을 만들어내고 있는,,

 

 

 

테이블, 의자도 다 뭔가 불편해보였는데 앉으면 사실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고.. 

신기했다 ㅎㅎ 

 

 

 

소금빵과 라떼!

여름이었지만..ㅎㅎ 바람도 불고 저때는 습하기 전이어서 ㅋㅋ 오후가 되니 좀 쌀쌀한 편이어어서 따뜻한 라떼를 시켰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맛있었고, 소금빵과도 잘 어울렸기에,,

 

 

 

카운터도 뭔가 멋있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단정한 느낌이어서 차분해지는 기분이어서 좋았다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엄청 커다란 테이블에 놓인 장식물.

작품인 것 같은데 진짜 멋있다..

왠지 제주스러웠다 

 

 

그리고 제주의 바다 - 

사계해변 

 

더할나위없이 멋있었다 

울퉁불퉁 드러난 사계해변만의 지형도, 저 멀리 보이는 형제섬도, 5일 내내 지긋지긋하게 봐도 하나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었다 

 

 

 

건너편으로는 빨간 등대도 보이고 예쁜 파도, 예쁜 하늘,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풍경이었다 

이런 풍경을 보려고 여행 가는거지 ㅎㅎ 

하늘가 바다의 색이 비슷한게 너무 예뻤다 

그래서 그 사이 경계선이 어딘가 흩뿌려진 느낌,,

깊은 심호흡을 하게 만드는 풍경,,

 

🙂

 

 

 

숙소 주변으로는 패브릭상점 고요소요가 있었는데 들렀을 때는 문이 닫혀있었다.

패브릭포스터가 필요했는데 아쉬웠다 ㅠㅠ 

 

 

근데 고요소요 건물도 엄청 예뻤다..

그냥 건물 본 것만으로도 좀 감성이 충족되는 ㅋㅋ 

 

 

 

그리고 바닷가 근처 어떤 펜션 겸 카페에는 수국이 한가득 피어있었다!

물의 산성도에 따라 수국 색이 달라진다는데 이렇게 연두빛 하늘빛 보라빛이 나면서 연한 색을 지니려면 어떤 염도를 지녀야 하는지..?! 궁금했다.. 색이 너무 이뻐서,,

 

 

 

바닷가에서도 당연히 물론 산방산이 보인다 :) 

우뚝 - 

 

너무 멋있는 산방산 ㅎㅎ 뷰가 너무 시원하고 웅장해서 좋았다 

사방이 다 멋진 뷰 뿐인 사계리,,,

 

 

 

이러니 버스가 좀 적고 택시는 완전 잘 안잡혀도 ㅋㅋㅋㅋ_ㅋ

또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든 거겠지,,

그냥 어디 멀리 안가도 매일매일 이 풍경보면서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회먹고..

(회는 포기못함..버스타야하지만 포기못함..ㅋㅋ)

그렇게 한 2주만.. 아니 2달만.. 아니 2년만..

?!

 

 

 

사계해변은 이 지형이 특히 진짜 제일 신기했다 

여기서 사진도 찍고 맨날 보고.. 맨날 걷고 ㅎㅎ 

지반은 단단하다!

 

그럼 이제 제주도 맛집에서 저녁 먹는 이야기로 넘어가보겠다..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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