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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거/국내 제주 등

여름 6월 4박5일 제주 서귀포 4. 사계해변 주변 볼거리. 맛집. 편집샵. 노을. 밤맥. 너무 좋았던 하루 😳

by 아셀acell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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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계속 이렇게 사계해변을 돌아다닌다 🌊

사계해변이 엄청 넓고 길따라 쭉 볼거리가 있어서 걷기만해도 너무 좋았다.
물론 들어가서 서핑하는게 더 재밌긴 했지만 😉




뷰스트는 사계해변 근처로 숙소를 잡고 인스타로 근처 볼거리 찾아볼 때 엄청봐서 ㅋㅋㅋ 뷰 맛집인어 알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는 꼭가야된다고 ㅋㅋㅋ 일정에 추가해놨다.





고르바초프 제주도 방문!! 신기했다
그 사이로 형제섬이 딱 보이는 것도!! 🏝





사계주막 집은 갈까 말까 하다가 안갔던 곳.
소라볶음 오징어볶음 해물전 이런 건 있던데 나는 좀더 싱싱한 해물을 먹고싶어서 ㅋㅋ 고민하다가 안갔다 🥲

근데 좀더 머무는 시간이 길었으면 갔을 것 같다!!
다음에 또 갈거니까 그때는 꼭 가봐야지!!!
😊






걷다 발견한 또하나의 보물!!
꼬망 !! 디저트 카페 소품샵 😛

소품샵 편집샵 너무 좋아하는데 귀엽고 아기자기한거 천국이었던 꼬망 ㅠㅠ 구경하면서 너무 힐링이었다.
가게가 작긴 한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위아래로 ㅋㅋ 빼곡히 나열해놓으셔서 구경하는데는 좀 한참 걸렸다 ㅋㅋ
디저트도 있었다!! 다 너무 맛잇어보였덩 ㅠㅠ
사가서 숙소에서 밤맥 안주로 먹기 딱!!

🍺





구경하다보니 저녁이 됐다ㅏㅏㅏ
제주도 남쪽이라 정확히 서쪽으로 노을이 보여 바다만 볼땐 몰랐다ㅏㅏ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늘을 꽉채운 노을이 너무 예뻤다,, 🌅

이렇게 예쁜 볼거리가 가득한 세상인데 예쁜 것만 보며 살기에 너무 힘들어서 ㅠㅠ 서러운 세상..
그래서 놀러오면 이런 노을, 일출, 달, 야경 같은 것들을 몰아보고 몰아서 삼동하게 되는 것 같다.. 😌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닌 결과 사계해변 근처 횟집은 다 비싼 편이었다 😵‍💫
고등어회 소자가 5만원부터 시작..
근데 그걸로 배가 찰거같지 않았다.. 🤤

그래서 엄청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사계해변 맛집 해녀밥상 이라는 음식점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반찬으로 새우장 전복장 톳장 제육 생선구이 같은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구성을 갖추고 거기에 솥밥을 준다는 집!!
근데 인당 15000원이라는 집!!

가서 시켜보니 솥밥 안에는 톳 단호박 은행 전복 버섯 등 풍성한 재료가 그득했고 비벼먹을 세가지 비빔장 을 주시는데 셋다 맛있었다..
셋다 비벼야 한다..! 🍽




보시다시피.. 진짜 반찬들이 그득그득.. 알차고 다 맛있고..
톳전 미역국도 미역무침도 버섯전복꼬치도 있다.
반찬이 워낙 많아서 자꾸 한두개씩 빼먹는다 ㅋㅋㅋㅋ😂




새우장은 이번에는 횟집 저렴한데나 회파는 마트가 없어서 (하나로마트가 근처에 있지만 회팔고 이런 데가 아니었다)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딱새우 못먹고 가는줄 알았는데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다 🦐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하고 (아니긴 했지만ㅋㅋㅋ) 진짜 내장하나하나까지 다 알차게 즐겼다.
그냥 딱새우회도 맛있지만 장으로 담궈먹으니 더더더 맛있었다 ㅠㅠㅠㅠ 🤤



다먹고는 솥밥의 묘미 😉 숭늉을 먹을 수 있었다.  
속까지 뜨뜻해지고 건강 확실히 잡는 느낌 ~~~





계산하는데 명함 이 있길래 찍었다.
너무 귀여운 일러스트 😘 이런거 너무 좋다.





맛집일 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도 너무 예쁘고 바다도 보이고 창가자리 앉았으면 더더 감동이었을 것 같다 ㅋㅋ
근데 처음 갔을 땐 창가자리가 다 차 있었다 ㅋㅋㅋ
이런 인테리어에 이런 구성에 이런 가격!!
한번더 들리고 싶은 곳이었다 😌





그러고 숙소에서 또 맥주 를 먹었다.
안주는 간단히 편의점 와사비 아몬드 🫘
숙소에서 편의점이 좀 거리가 있는데 약간 유일한 아쉬운점!
그래도 미리미리 사오면 문제 없다 ㅎㅎㅎ
그리고 다 필요없고 완벽한 숙소의 뷰가 안주 가 되어주기 때문에 사싱 그 어떤 아쉬움도 다 날라가버린다.

숙소 덕분에 200프로 행복했던 여행기!!
첫날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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