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케언즈SPC4

[호주 케언즈 워홀 후기] 케언즈 SPC 졸업 / 마지막 조식 / 마지막 체스 / 포토존 / 케와라 비치에서의 바베큐 파티 드디어 그날이 왔다. 케언즈 spc 를 졸업하는 날. 2달동안 즐거워도 하고 지겨워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던 곳인만큼 정이 들어 졸업이 시원섭섭한 감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제 졸업하고나면 정말로 워홀의 시작. 워킹을 시작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부담이 컸다. spc 식사에 대해서도 정말 불만이 많았지만 조식만큼은 만족스러웠다. 삶은계란 나오는날은 좀 아쉬웠지만 후라이나 스크램블이 나오는 날엔 딱좋았다. 베이컨이랑 같이 즐겁게 옴뇸뇸. 체스도 재밌었는데. 바닥에 크게 체스판을 두고 사람 몸 반만한 체스를 들어 옮기며 체스를 두다보면 어느새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고 제각각 훈수를 두고 서툰 영어가 오가는 장이 즐거웠었다. 단체생활은 진짜 정이 빨리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사진 엄청 찍어댄 포토.. 2023. 3. 10.
[케언즈워홀 중기] 케와라 비치 바베큐 파티 / 무료 바베큐장 위치. 사용방법 / 케언즈 spc 근처 추천 카페 Veloce Espresso Bar 오랜만에 케언즈워홀 사진을 가지고 포스팅을 쓰려고 한다. 사정이 있어 그간 집중해서 워홀 사진 올리고 진지하게 끄적거릴 자신이 없어 미루고만 있었는데 이제 사정이 얼추 마무리 되었다. 물론 이 사정이 해결되니 다른 사정이 생기는 것이 우리네 일상... 여러 다른 고민거리가 밀려오고 있지만. 그리고 코로나가 좀 진정되야 이런 컨텐츠가 정보성으로 읽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별로 정보성이랄 것도 없고 차라리 대리만족, 대리체험 같은 느낌의 글이니 지금 써야 더 잘 읽힐것 같기도 하다. 이날은 어학원에서 친해진 멤버끼리 케언즈 비치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기로 했던 날이었다. 그래서 다같이 스미스필드 쇼핑센터에 가서 술도 저렇게 많이 사고 술을 담궈둘 바구니는 누가 가져왔었고 얼음도 샀다. 그리고 .. 2021. 4. 29.
[케언즈워홀 중기] 케언즈 SPC 어학원 기숙사 밥 / 팜코브 / 트리니티비치 / 바 터번에서 깔라마리 먹기 / 스미스필드에서 영화보기 (스압주의) 짠~~~~ 이날은 점심시간에 가장먼저 가서 아직 배식이 시작하기도 전에 ㅋㅋ 줄 섰던 날이었다 아무도 없는 식당에 (학생이 없는,, 뒤에 스텝은 있었다) 있는게 좀 기분이 새로워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우측엔 영국 국기 같아 보이기도 하는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국기가 걸려있고 무난한 테이블보와 의자들이 보인다 오랜만에 다시 사진을 보니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ㅋㅋ 밥 너무 맛없어서 맨날 라면라면 노래 불렀는데 ㅋㅋㅋ 이거 보면 밥 괜찮은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육식동물(?)인 나는,, 고기가 주로 맛이 없다는게 너무 견디기 힘들었고 ㅠㅠ 샐러드도 하루이틀이지 맨날 먹으니까,, 원래도 채소를 안좋아해서 그런걸 수 있지만ㅋㅋㅋ 질렸다..... 다양한 나물, 반찬, 고기 밥 이케 먹고 싶은데.... 외국.. 2021. 1. 5.
[케언즈워홀 중기] SPC 어학원에서 먹고살기 / 어학원 수영장 / 이브닝클래스 / 근처맛집 스시트레인 / 왈라비 파크 사진찍기 / 방과후 활동 영화보기 / 일기쓰기 / 원서읽기 / 전경 / 동물들 오랜만에 케언즈 기록을 들춘다 종종 사진첩에서 케언즈 검색해서 보긴 하지만 - 맘먹고 쓰려면 좀 시간이 걸리니까 아무래도 이래저래 미루게 된다 _ㅠ 그래도 다시 볼때마다 즐겁다 호주 - 다녀와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늘 생각한다 근데 어학원에서는 정말 즐겁다, 라고 늘 생각하진 못했다 먹을거 때문이었다 그나마 라면이 있고 학생이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학생식당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_ㅠ 케언즈 SPC 어학원은 수영장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수영장 외에 테니스장 탁구장 보드게임 등등도 많이 애용했지만 ㅎㅎ 물 좋아하는 나는 수영장이 제일 좋았다 물론 중간 쯤 가면 발 안닿는 구간도 있었지만 _ㅠ 닿는 구간에서만 적당히 놀기도 했고 나중에는 일본인 친구한테 수영을 배워서 발 안닿는 구간 상관없이 끝에서 끝까지.. 2020. 10. 2.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