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 케언즈 소개를 마저하자면
아직 사진으로 못올린 케언즈 곳곳이 아주 많다
카페도 많고 식당도 많고
작은 시티 안에 은근 빼곡히 있을 것들이 있는 케언즈...
워홀러로서 워홀 일상 생활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케언즈 와서 두번째로 찾은 커피집
커피엔드.
커피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았는데
2시인가 3시인가 4시에 닫아서
처음 왔을땐 이미 문을 닫아 실패하고
두번째 왔을때 성공했다
https://g.page/caffiend?share
내부도 아늑하고 맘에 들었다
근데 내 생활반경과는 거리가 좀 있어
자주 가지는 못했다
벽에 걸린 그림이 넘나 귀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컵받침도 너무 이뻤다
매력적이야
아이스롱블랙을 시켜도
따뜻한 컵에 주는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
그래도 ㅋㅋㅋㅋㅋㅋㅋ
마신다...
워홀러로서 워홀 일상 생활 초기때라 좀 당황했지만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하게된다
왜냐면 여기는 커피는 아무리 더워도
따뜻한게 디폴트라서..!
뜨죽따!!!
뜨거워 죽어도 따뜻한 커피!!!!
당시에는 하늘이 항상 이랬다
ㅋㅋㅋㅋㅋ
항상은 에바고 자주?
한달 정도 지나고나서는
항상 이쁜 하늘을 볼 수 있었지만...
이때는 구름도 많고
비도 자주 오던 시절 ㅠㅠ
날씨가 좀 아쉬웠지만
잼났던 일주일이었다
ㅎㅎㅎㅎ
여기는 한식집 만도- 혹은 만두라고 읽어도 되려나...
케언즈에는 한인마트도 많지만
한식집도 많다!
"모임"은 치킨이 유명하고
"만두"는 그야말로 만두가 유명하고
"하루"는 닭발이랑 기타 여러가지 맛있고
"밥집"은 잡채랑 계란찜에 외국인 친구들이 환장하던데 ㅎㅎㅎ
갤러리아도 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들어갈만큼 케언즈에서 많이 돈벌지 못했다ㅠㅠ
나중에 말하겠지만...
케언즈는 너무 작아서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하는 사람은 구하고
버는 사람은 많이 번다고 하지만
대도시에 비해서는
기회도 적고 답답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건..
감안해야 한다..ㅠㅠ)
외관이 이쁘고 깔끔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가고.
케언즈에서 워홀 생활을 하다보면
중국인 일본인을 진짜 많이본다 (+애보리진)
중국어나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기념품샵에서 일하기에 훨씬 유리한 조건이 되기도...!
케언즈의 거대한 나무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에스플라나다 라군 사진!
여기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이 들어찼다가 나갔다 하는 건너편과
좁은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다
왼쪽은 수영장
오른쪽은 바다다
국가가 운영하는 무료 수영장이라
틈만나면 갔었다 ㅎㅎㅎ
물이 차갑지만...
왜냐면 이때는 겨울이었으니까...
케언즈의 날씨는 핫한 날씨와
익스트림 핫한 날씨 두개가 있다고들 할 정도로
여름은 엄청 찌는 더위라고 한다
그러나 겨울에도 덥다
그래서 겨울에도 수영을 엄청헀다
처음에 들어갈땐 대신 물이차가워서 좀 고생한다ㅠㅠ
하지만 예쁜 전경을 보면
안들어갈수 없을걸!!!!
그리고 내가 수영을 좋아하기도 한다
ㅎㅎㅎㅎㅎ
수영을 좋아해서
케언즈에서의 워홀 생활이 너무 즐거웠다
수영장이 항상
적어도 걸어서 2-30분 내에 있으니까!
수영복을 아예 집에서부터 입고 출발하기도 헀다
가서 수영하고 들고간 원피스로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나오면 되니까
바로 옆에 샤워실이 있어서 거기서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되는데
따뜻한 물도 나온다
근데 남자 샤워실은 안나온다는 후문도
아 근데 여자 샤워실도 가끔 안나오기도 한다ㅠ
화장실도 있어서
시티 아이쇼핑하다가 라군이 더 가까우면 라군화장실
센트럴 쇼핑센터가 더 가까우면 센트럴 화장실 썼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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