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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Working Holiday/케언즈

[케언즈워홀 초기] 호주 워홀러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관광 꿀팁! 로컬할인!

by 아셀acell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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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글들이 왜이렇게 더디게 써지나 헀더니.. 

티스토리 시작한다고 컨셉을 근엄하게 잡아서 괜히 일기체로 써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오늘 공장에서 쏠팅하면서 초반에 좀 한가해서

혼자 구상중이던 유튜브 나레이션을 한번 해봤거든요 ㅋ_ㅋ

근데 말이 진짜 술술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깨달았죠...

블로그도 그냥 보는이 없어도 누군가한테 말하는 것처럼 써야겠다 ^_^

 

그래야 제가 친구랑 얘기하듯이 말이 술술 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

공장 이야기도 나중에 하겠지만... 

아직은 다니고 있으니 나가고 나서 쓰는게 좋을 것 같어요...

여기도 한국사회와 다를바 없어서 ㅜㅜ

 

-

 

아무튼 그래서 새로운 말투로 시작하는 제 케언즈워홀 초기 포스팅입니다

다른 분들은 블로그 보면 +몇일 이렇게 기록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제가 지금 온지 178일째에요...

너무 긴 세월이라... 이 178일 이전에 있었던 일을 다 쓰면 그다음부터는 일수를 기록해보는걸...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ㅋ_ㅋ

 

온지 6개월이 다되어가지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마저도 일기체로 썼다면 많이 놓쳤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대화체로 바꿨으니까요 :) ㅋㅋㅋ

더욱 흥미롭고 세세하게 한번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그레이트 배리어리프에 대해서는...

참 할말이 많아요 

 

일단 케언즈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 그레이트 배리어리프를 비롯해서 많은 여행들이

지역 로컬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해요 ㅜ.ㅜ

 

저는 몰라서 제값주고 200불 내외로 다녀왔는데

케언즈 주소 은행계좌가 있다면 반값에 다녀올 수 있어요!!!

 

그래서 한달동안 머물렀던 제 쉐어메이트도 

여기서 사는 교회 사람 카드로 반값할인을 받고 나중에 그 결제금액을 보내줬다고 해요 !! 꿀팁!!!

 

-

 

저는 케언즈 온지 이틀 삼일만에 

백팩커스 말잘하는 직원한테 홀려서 그레이트 배리어리프 티켓 끊는바람에...

이것저것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ㅠㅠ

꼭 정보 찾아보고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물론 사진은 너무 이쁘고 평화롭지만-

사실 이때가 아직 태풍의 영향이 가시기 전.... 5월 중순이었어서 

날이 막 좋지는 않았어요

 

바다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요 ㅠㅠ

제 쉐어메이트는 7월 말 8월 초에 갔는데 

너무 예뻤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퀵실버가 아니었어서 예쁜데로 갔던 걸 수도 있지만..

회사 별로 배 별로 도착지가 다르니까

꼭 타이밍과 위치 잘 찾아보고 가셔야 해요 ㅠㅠ

 

날이 좋지 않아서인지 

바닷 속 풍경도 그리 이쁘진 않았거든요..ㅜㅜ

 

 

 

 

 

 

 

그래도 가는 길이 두근대긴 했어요 ㅋㅋㅋ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가는 배는 기본적으로 다 좀 큰 것 같아요

 

아무래도 멀리까지 가야되니까 커야하는 부분도 있겠죠?

그래서 배 안에 쿠키 음료 이런거 무료로 주고 해서 ㅎㅎㅎㅎ

약간 유람선 탄 느낌도 났어요 ㅋㅋㅋㅋㅋ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도착해서의 일정이에요!

이게 팜플렛인데 다 영어로 되어있긴 했지만 친절하게 

많은 정보를 적어주었더라구요 ~!

 

점심도 무료고 간식도 무료고

어쨌든 배탄 보람,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중간부터 뱃멀미를 심하게 해서 

2층에 나가서 야외석에 앉아 있었어요...

 

뱃멀미 심할땐 차라리 야외가 나아요 ㅠㅠ

야외에 나가서 바람 맞다보면 속이 쪼오끔 진정이 됩니다...

멀미를 좀 하시는 분이라면 출발 전에 멀미약을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 ㅠㅠ

 

 

 

 

 

도착해서는 거기 대기중이었던 다른 배로 걸어서 옮긴 다음

스쿠버 다이빙 복과 스노쿨링 안대를 차고

스노쿨링을 시작했어요 ~!

 

그 배가 거기 정류장 같은 역할인 것 같더라구요!

그레이트 배리어리프를 즐기기 위한 것들이 준비되어있는 +_+

 

스노쿨링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물고기 밥을 배 주변에 뿌렸는지...

물고기들이 너무 많아서 무서웠지만 ㅠㅠ

 

점점 적응해서 서서히 나가보니 산호들도 하늘하늘 거리고

그 사이로 물고기들이 왔다갔다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

 

기대헀던 만큼의 어떤 매력적인 아름다움 이런게 있는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런 풍경은 처음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점심은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하나같이 차가워서 좀 실망헀어요ㅠ

그래도 허우적대고 나니까 너무 힘들어서 ㅋㅋㅋㅋㅋ

밥도 든든히 먹고

콜라도 사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어요 ~!

 

나오니까 추웠는데도 밥먹고 나니까 또 후식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는 또 치즈 올리브 양파 크래커 등을 

큰 쟁반에 담아서 퍼가서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커피도 주더라구요

 

이런 간단한 간식류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로서는 ~!

너무 좋은 혜택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친구는 안먹더라구요...

 

아무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다음에 더 이쁜 곳으로 한번 더 가보고 싶지만

일단 한 번 가본 것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꼭 가봐야 하는 곳인 것 같긴 하거든요 ~!

바다 중간에 있는 산호초 섬이라니

너무 신기하잖아요 +_+

 

스카이 다이빙이나 스쿠버 다이빙은 사실

어딜 가든 할 수 있지만

그레이트 배리어리프는 케언즈에서만 볼 수 있으니까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내려서 포트 더글라스를 약간! 아주 약간~!

구경했는데 너무 예뻤어요 ㅠㅠ

 

포트 더글라스는 이후 좀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찾게 되는데~!

그때 또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예쁜 곳이에요 포트더글라스ㅠㅠ

그레이트 배리어리프를 찾았던 날에는 잘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어요 ㅋㅋ

어쨌든 그레이트 배리어리프는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리지만

진짜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기를 또한 추천드려요 ㅠㅠ!!!

 

보고싶은 피쉬나 터틀이 잘 나오는지도 확인하고..

바닷속 풍경이 예쁜 시기도 잘 파악하고

또 로컬할인도 꼭 받으시구요!! ㅋㅋㅋ

이상 그레이트 배리어리프 관광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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